안녕일보 배윤 기자 |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월 31일~8월 12일까지 3주간, 미사강변 리슈빌 아파트(소장 박태연)단지 내 아동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기간을 활용해 아동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친환경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66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공동모금회 2025년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돌봄강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추진 됐으며, 환경체험교육은 ‘우리마을 환경탐사’, ‘비건 요리교실’ ‘자원선순환프로젝트-커피박 화분만들기’ 활동으로 구성되어 아동들이 직접 체험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아파트 단지 내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교육’으로 진행되어, 내 집 앞에서 유익한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미사강변리슈빌NHF(4단지) 박태연 소장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 아이들이 즐겁고 유익한 환경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복지관과 협력해 주민들과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nb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14일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유치위원회’를 공식 출범하며 경기 남부권 최초 국립박물관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용주사 주지 성효스님, 권칠승 국회의원 및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와 분관 유치 추진 경과보고가 진행됐다.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유치위원회는 국가유산청이 추진 중인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건립 사업’의 화성시 유치를 목표로, 지역 사회와 중앙 정부를 잇는 협력 채널이자 유치 여론 확산의 구심점 역할을 맡게 된다. 위원회는 당연직 2명과 지역 국회의원, 종교계, 학계, 언론 등 주요 인사 위촉직 6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임기는 2025년 8월부터 고궁박물관 유치가 확정될 때까지이다. 시는 태안3지구 내 사업 부지를 고궁박물관 분관 유치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인근에 융건릉·용주사·만년제 등 풍부한 역사 문화유산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통 접근성 등 입지 조건에서도 강점을 갖추고 있다. 국립박물관 분관 유치 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14일 ‘학부모 교육강사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에 위촉된 학부모 강사 54명은 지난 4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공통 교육, 분야별 심화 교육, 강의 시연 등 체계적인 양성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했다. 이들은 2025년 하반기부터 안양시 각 학교 현장에서 독서·악기·안전 멘토·예술·인성·진로 6개 분야를 중심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는 전국에서도 유일한 형태의 전문 학부모 강사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학부모 교육강사단은 2014년부터 운영된 ‘학부모 교육기부단’의 10년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이자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동반자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위해 기획됐다. 재단은 이번 강사단 양성을 위해 ▲몰입 이론, SCQA 등 최신 교수법 ▲강의자료 디자인 및 영상 제작 ▲퍼스널 브랜딩 및 이미지메이킹 등 실제 강의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운영했다. 특히 교육과정을 통해 기존 강의안을 수정·보완하고, 신규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강사들의 전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와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일사천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후 취약계층 200가구에 안전 멀티탭·서큘레이터 세트 또는 냉감이불을 지원한다. 일사천리 지원사업은 일년 365일 사계절 동안 천재지변으로부터 취약한 저소득 이웃이 다양한 자연재난을 사전에 준비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성금 또는 성품을 적시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물품은 여름용 냉감이불과 최근 폭염·노후 전기물품(멀티탭 등)을 원인으로 발생하는 여름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멀티탭·서큘레이터 세트이다. 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오전 9시 30분 시청 본관 로비에서 ‘안심되는 일상’을 위한 ‘맞춤형 생활용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구재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연합회, 안양시가족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가족 구성, 생활 여건 등을 고려해 취약계층 아동,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200가구를 선정했으며,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안양시 이웃돕기 성금으로 안전 멀티탭∙서큘레이터 세트 118개, 여름용 냉감이불 세트 82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이틀 앞둔 13일,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동안의 공헌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기 위해 화성특례시 보훈회관에서 입주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보훈회관 운영 현안과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이용운 부위원장, 김상균·위영란 의원, 박영민 화성특례시 보훈단체협의회장과 관내 주요 보훈단체 대표들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보훈회관 이용 환경 개선 ▲회원 편의성 증진 ▲관리 인력 처우 개선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 제고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보훈회관이 보훈 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세대 간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김종복 위원장은 “보훈회관은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상징”이라며, “오늘 주신 고견들을 바탕으로 운영상의 개선책을 면밀히 검토해 보훈회관이 더 많은 시민에게 존경과 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은 오는 8월 24일 오후 3시, 소리울아트리움에서 『2025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콘서트 정기공연 #4 – 노올량의 음악보따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의 주인공 ‘노올량’은 전통 국악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시대와 공감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예술단체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을 음악으로 재해석하고, 아리랑·왕릉·섬 등 다양한 역사·문화적 소재를 무대에서 풀어내는 독창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연은 국악과 서양음악이 어우러진 창작 음악을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무대로 구성된다. 제주 해녀들의 숨비소리를 모티브로 한 곡, 한산모시짜기를 주제로 한 창작곡, 노올량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아리랑’과 ‘어린이 아리랑’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또한 열두 띠 동물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풀어내는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산시중앙도서관 강래출 관장은 “국악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이야기와 음악이 어우러진 즐거운 경험을 시민들께 선사하고 싶다”며 “도서관이 문화와 상상이 흐르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중국 옌청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한․중 청소년 탁구 국제교류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이번 방문에는 오현문 체육진흥과장, 화성시체육회 관계자, 화성도시공사 유소년탁구단 지도자와 선수 등 총 18명이 참가했으며, 옌청시에서는 외사판공실, 체육국, 경제기술개발구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옌청시 염성시경사실험학교에서 열린 청소년 탁구 친선경기에서는 양 도시 선수단은 유니폼을 교환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펼쳤다. 경기 전후에는 중한문화객청, 미루사슴공원, 황해산림공원 등 문화․자연 명소를 견학하며 상호 이해와 우정을 다졌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스포츠는 언어와 문화를 뛰어넘어 마음을 잇는 매개체”라며, “이번 교류를 통해 양국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을 쌓았고, 향후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와 옌청시는 앞으로도 탁구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종목뿐 아니라 경제․문화․관광 등 폭넓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동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은 8월 13일 오전 11시, 부천시청 3층 경기도의회 도의원 상담소에서 ‘느린학습자 정책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인)과 그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정책과 복지 제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담회에는 송연숙 (사)느린학습자시민회 대표, 최혜경 시흥시 다음공동체&전국느린학습자부모연대 대표, 이은주 부천시 너나랑&전국느린학습자부모연대 대표, 황달도 인천시 늘해랑&전국느린학습자부모연대 대표, 곽미라 서울시 동대문구 함께오름&전국느린학습자부모연대 대표 등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단체 관계자 및 경기도청 미래평생교육국 팀장, 주무관이 참석했다. 김동희 부위원장은 그간 경계선지능인 지원 정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의회 차원의 제도 마련과 조례 개정, 커뮤니티 공간 조성 필요성 등을 강조해 왔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설치 방안 △시·군 간 지원 편차 해소 △맞춤형 교육·돌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 별꿈나래 거점형 늘봄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 4일부터 다채로운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거점형 늘봄센터는 매주 월·수·금요일 드럼 수업, 화·목요일 기타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음악적 감수성과 협동심을 키우고 있다. 또한 8월 11일부터 8월 13일에는‘꿈 탐험대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열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기회를 준비했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관내 다양한 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프로그램의 폭과 활기가 더해지고 있다. 학생들은 학교 울타리를 넘어 또래와 어울리며, 서로 다른 배경과 관심사를 가진 친구들과 함께 사회성‧협동심‧자신감을 키우고 있다. 이러한 경험은 여름방학이 끝난 뒤에도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꿈 탐험대’직업 체험 프로그램은 신청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11일 진행된 쇼콜라티에 체험에는 20명의 학생이 참여해 직접 만든 초코과자를 자랑스럽게 선보였으며, 학생과 학부모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었다. 이어 12일은 특수분장사, 13일에는 AI 로봇 개발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2025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농업회사법인 ㈜좋은술의 ‘천비향 약주 15도’의 쾌거를 축하하고, 지역 전통주 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2일 접견 행사를 가졌다. 이번 접견에서 정장선 시장은 “탁월한 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천비향 약주의 대통령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예령 대표님과 좋은술 관계자분들의 노고와 열정이 평택시 전통주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평택시만의 특색있고 우수한 전통주 문화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좋은술 이예령 대표는 “평택시의 든든한 지원과 격려 덕분에 이번 대통령상 수상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전통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천비향 약주’를 비롯한 2025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들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 반려견과 함께 하는‘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진행했다. ‘플로깅’이란 스웨덴에서 시작된 환경보호 활동으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뜻하며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주민자치회 위원과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면서 주요 도로변과 공원 일대의 쓰레기와 동물의 배변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공원 이용 주민과 반려동물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챙기는‘플로깅’활동에 동참해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참여자들은 “운동도 하고 환경도 지킬 수 있어 뿌듯하다”, “작은 실천이지만 지역이 깨끗해지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좌성태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플로깅 활동을 통해 주민 스스로가 환경보호의 주체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6일, 영통구청 중심상가 일원에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및 선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장수석 영통구청장을 비롯하여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영통지구위원회와 영통구 청소년지도위원, 공직자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개학기 맞이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및 학교폭력 예방 선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상가 밀집지역 주류 판매점 및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 확인 및 '청소년보호법'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고, 상가 번화가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흡연·음주·거리 배회 등 청소년 일탈행위 사전 방지를 위한 순찰과 청소년 안전 귀가 지도에 힘쓰는 등 지역사회 내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시켰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영통구는 청소년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청소년 보호 활동 및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3일 죽미체육공원 다목적체육관에서 자원순환의 날 기념‘2025년 8월 나눔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했으며, 협의회 운영위원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재활용품(종이팩,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 등 오산시의 다양한 자원순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협의회는 ▲탄소중립 홍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안내 등 환경 인식 개선 활동을 펼치며 시민들과 함께 자원순환의 가치를 되새겼다. 특히 특별부스로 마련된 성호중학교 ‘또래멘토부’ 진로 연계 교육과정의 제작 물품 판매는 눈길을 끌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교환·판매하며 재사용 문화를 확산하는 시민 참여형 행사로,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대안적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월 개최되고 있다. 2025년도 나눔장터는 1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참여는 오산시민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지난 8월 26일 위안장애인보호작업장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뜻깊은 자리로, 지역사회와 후원자들이 함께 축하하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내빈들의 축사에 이어 근로장애인들이 ‘아름다운 세상’을 합창하며 감동을 더했다. 위안장애인보호작업장은 오산침례교회 김종훈 목사가 교회 3층 공간을 무상 임대하면서 시작됐다. 지난 2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설치 신고를 완료하고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 종사자 3명, 근로장애인 12명, 훈련장애인 5명이 함께하고 있다. 또한 개인 후원자 57명과 단체 후원자 6곳이 든든한 지원군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보호작업장은 카페사업을 운영하며 세계 각국의 원두를 엄선한 스페셜티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나눔의 커피’라는 의미로 지역사회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운영법인인 사회복지법인 세교복지재단 김종훈 대표이사는 “장애인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당당하게 일하고, 또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은 지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3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 출전하여 지난해에 이어 선수 5명 전원이 파워리프팅, 웨이트리프팅, 종합 부문 1위에 등극하며 전국 최강의 기량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박광열(벤치프레스부 남자 –65㎏급) 금메달 3개 △김규호(벤치프레스부 남자 –80㎏급) 금메달 3개 △나용원(벤치프레스부 남자 –88k㎏급) 금메달 3개 △박채연(벤치프레스부 여자 –61㎏급) 금메달 3개 △정연실(벤치프레스부 여자 –73㎏급) 금메달 3개를 획득하여 총 금메달 15개를 거머쥐었으며, 특히 박광열 선수는 남자 벤치프레스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팀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박성준 감독은 “무더위에도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이 값진 성과를 거둬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2년 연속 정상에 오른 선수단이 평택시의 명예를 빛냈다”라며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와 안성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제4회 안성맞춤 바우덕이배 배드민턴대회’가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초심, D, C, B, A조 등 5개조로 나뉘어, 동호인 약 400여 명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선수들은 실력뿐 아니라 동호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24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주요 내빈과 선수, 동호인들이 함께했으며, 부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배드민턴으로 하나 되는 안성시민들의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바우덕이배 배드민턴대회가 매년 동호인들의 실력 향상은 물론, 지역 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된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건강과 화합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7회 대통령배 전국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정부 명칭 바둑 스포츠 행사로,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외빈으로 ▲‘바둑의 신’이창호 9단 ▲‘쎈돌’이세돌 前바둑기사가 참석해 대회의 품격을 한층 더 끌어올려 전국 바둑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큰호응을 얻었다. 대한브레이킹연맹 소속 댄서들의 역동적인 식전 브레이킹 공연을 비롯해, 이창호 9단의 팬사인회와 사활 문제 풀이 이벤트, 인공지능(AI) 바둑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019년 화성에서 전국 최초로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를 개최한 이후, 이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며, “선수 여러분의 지혜와 열정이 담긴 한 판 한 판이 모두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하키팀은 지난 8월 12일 김해시 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여자일반부 결승전에서 목포시청을 2대 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 상대인 목포시청은 지난 7월 개최된 2025 한국대학·실업연맹회장배 하키대회에서 우승한 강팀이었다. 양팀은 3쿼터까지 득점없이 팽팽하게 맞섰으나, 치열한 접전 끝에 평택시청이 2:1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통령기 우승은 2017년 대통령기 대회에서 첫 정상에 오른 이후 8년만에 거둔 값진 성과다. 평택시청 하키팀은 올해 전국춘계남여하키대회 1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올 시즌 최강팀에 한걸음 다가섰다. 평택시청 하키팀 한진수 감독은 “국내 최대 규모의 대통령기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과 노력으로 정상의 자리를 지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8년만의 대통령기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평택시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