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특례시 감사관이 계약심사·설계변경 모니터링으로 올해 3분기까지 예산 14억 4400만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는 시·구청, 사업소, 공공기관의 발주 사업 중 246건(공사 금액 총 644억 원 규모)을 대상으로 계약심사를 해 14억 2000만 원을 절감했다. 또 소규모 공사 설계변경 28건(총 19억 원 규모)을 모니터링 해 2400만 원을 절감했다. 계약심사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사업의 입찰·계약을 위한 기초금액·예정가격, 설계변경 금액 적정성 등을 심사·검토하는 제도다. 발주부서에서 제시한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검토해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 수원시는 시·구청, 사업소 등이 발주하는 사업 중 2억 원 이상 공사, 7000만 원 이상 용역, 2000만 원 이상 물품 구매를 계약심사 의무 대상으로 하고, 1억 원 이상 공사의 계약심사를 권장한다. 소규모 공사의 설계변경(계약 금액이 5000만 원 이상 5억 원 미만이고 계약 금액이 10% 이상 증가하는 경우)도 모니터링 해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고양특례시에서 ‘2025 고양 아시아·대양주 도로대회’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 동안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5년 서울에서 열린 세계도로대회 이후 1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 도로행사로 70여 개 국가에서 5천 명 이상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고양시와 한국도로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도로협회가 주관하며 국토교통부가 후원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전 세계 도로기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조적인 기술과 혁신적인 정책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글로벌 마이스 도시인 고양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미래 도로의 패러다임을 찾고, 국가 간 협력과 동반 성장을 일궈내는 새로운 시작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례회의·학술 세션·워크숍 등 열려… 나라별 첨단 도로기술, 정책과 경험 나눠 2025 고양 아시아ㆍ대양주 도로대회는 ‘초연결 미래 도로(Future Road ; Hyper-connection)’를 중심으로 도로 기술 현안과 미래 도로가 직면할 다양한 주제를 공유한다. 첫날인 26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건강한 노후와 의미있는 삶, 아름다운 마무리를 준비하고 남은 생애의 목표를 구체화해 볼 수 있는 품위사(웰다잉) 프로그램 ‘하늘소풍’을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과 협업해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품위사(웰다잉)에 관심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10월 21일부터 11월 14일까지 4주간 화요일과 금요일, 총 8회에 거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품위사(웰다잉) 교육의 목적과 필요성, ▲음악 자서전, ▲버킷리스트 작성, ▲안정된 노후 소득보장을 위한 필수 가이드, ▲존엄한 죽음을 위한 제도(사전돌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호스피스)의 이해, ▲유언과 상속, ▲삶의 가치 찾기(웰라이프) 선언문 발표회, ▲‘아름다운 여행길’ 연극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상반기 품위사(웰다잉)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노후 사회보장제도와 공적연금의 이해, 유언과 상속 등 현실적인 부분을 추가했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존엄한 죽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죽음을 준비하고, 생애 전반에 걸쳐 삶의 의미와 가치를 돌아보게 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품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는 10월 21일, 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위원회는 먼저 이대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입북)이 대표발의한‘수원시 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또한, 위원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원시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온천 공동급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 ‘2026년도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출연 동의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한편, 이날 환경안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회기 마지막 날인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과천시는 시민의 감염병 예방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오는 25일 과천 중앙공원 분수대 일대에서 ‘건강 ON, 감염병 OFF-실천으로 지키는 우리 건강’을 주제로 ‘과천시 감염병 바로 알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법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우도록 구성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결핵 검진, 피부 질환 무료 검진 등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와 함께 감염병 예방법 안내, 올바른 손 씻기, 심폐소생술 체험 등 생활 밀착형 건강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흡연 예방, 운동과 영양, 치매 예방 상담 등 총 13개의 체험 부스와 헌혈 버스를 운영해 감염병 예방뿐 아니라 시민 건강 전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전 예약 없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같은 작은 실천이 감염병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시민 모두가 함께 건강한 생활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과천시는 대한민국 대표 장수 프로그램 KBS1TV ‘전국노래자랑’이 오는 11월 15일, 과천시민광장에서 공개녹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7년 만에 과천에서 열려,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노래자랑’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민 참여형 음악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끼와 재능을 한껏 뽐낼 수 있는 무대다. 이번 과천시 편은 개그맨 남희석의 사회로 진행되며, 천록담, 신승태, 문연주, 미스김, 남산 등 초대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녹화는 11월 15일 오후 2시 과천시민광장(시민회관 옆 잔디마당)에서 열리며, 이에 앞서 11월 13일 오후 1시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예심이 진행된다. 예심은 과천 시민은 물론 관내 직장인, 학생, 사업자 등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0팀을 모집해 이 중 약 15개 팀을 선발한다. 예심에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10월 22일 오전 9시부터 11월 2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과천시청 또는 과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평군 용문면은 지난 20일 용문면 소재 아이꿈터 어린이집이 주최한 ‘소소한 기쁨, 특별한 만남, 행복 나눔 작은 장터’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1,044,000원을 용문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했으며, 바자회 수익금이 지역사회에 어떻게 사용되는지 설명을 듣고,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며 기부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진영옥 원장은 “아이들이 바자회부터 기부금 전달식까지 직접 참여하며, 기부 과정을 체험하고 나눔의 즐거움을 배우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직접 물건을 팔아 마련한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어린이 여러분의 작은 손길 하나하나가 모여 큰 사랑이 됐고,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은 많은 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부해 주신 수익금은 용문면 어려운 이웃분들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평부추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동면 양동역 일원에서 열린 ‘제6회 양평부추축제’가 5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양평군 양동면의 대표 특산물인 ‘양평부추’를 주제로 열린 체험형 축제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축제는 사물놀이, 짐볼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개막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박명숙·이혜원 도의원, 지민희·여현정·송진욱·윤순옥 군의원, 동화청과 대표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개막 퍼포먼스로는 양평부추로 만든 부추 만두, 부추 소스, 부추 주먹밥의 무료 시식회가 진행돼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양동고등학교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이 참여한 ‘부추 요리 음식 품평회’에서도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창의적인 부추 요리를 선보여, 지역 특산물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보여줬다. 관람객들은 시식과 품평에 참여하며 젊은 세대의 감각으로 재해석된 부추 요리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와 함께 부추 다듬기, 부추 화분 만들기 등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평군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청운면 용두리 소재 고구마 텃밭에서 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구마를 수확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사랑의 텃밭 가꾸기’ 사업은 지역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위원들은 지난 5월 직접 고구마순을 심어 5개월간 정성껏 가꾼 끝에 올해도 풍성한 결실을 거두게 됐다. 위원들은 수확한 고구마를 마을별로 선정된 저소득 가구 2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고, 일부 고구마는 ‘행복 나눔 냉장고’에 비치해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나눔의 범위를 넓혔다. 박상만 민간위원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흙을 일구고 수확의 기쁨을 나누며 이웃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황경구 청운면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나눔 활동이야말로 청운면이 지향하는 복지 공동체의 모습”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평군 단월면은 명성 2리 공엄용 이장이 지난 18일, 총 800만 원 상당의 태블릿 PC 10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 청소년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태블릿 PC는 단월초등학교와 단월중학교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공엄용 이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해오며, 단월면의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학습용 태블릿 PC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 등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석호 단월부면장은 “이번 태블릿 PC 지원은 연말연시에 지역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단월면은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기부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의 떠오르는 관광명소인 금광호수 박두진 문학길이 올해 누적 관광객 30만명을 돌파했다. 최근 하늘전망대, 수변화원 등 주요 관광 인프라가 완성되고, 푸드트럭존과 착한자판기 운영이 더해지며 관광객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금광호수 일대는 문학과 자연, 쉼과 나눔이 어우러진 복합 힐링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하늘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파노라마 뷰, 계절별 꽃이 피어나는 수변화원, 호수길과 숲길이 어우러진 순환 둘레길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 9월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 푸드트럭존은 안성시민이 직접 운영하고, 마을 주민들이 주변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먹거리와 호수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금광면 주민들이 공동 설치한 ‘착한자판기’는 수익금 전액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구조로 운영된다. 관광객들은 시원한 음료를 즐기면서 동시에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호수에서 마시는 한잔이 곧 나눔”이라는 훈훈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금광호수는 박두진 시인의 문학정신과 자연의 아름다움, 그리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문화원이 주최하고 평택문화원·평택축제포럼·평택예총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평택시와 평택시문화재단이 후원한 ‘2025 마시멜롱축제’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고덕동 함박산중앙공원 스포츠필드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도시와 농촌이 하나로 이어져 새로운 지역 축제의 모델이 된 ‘마시멜롱축제’에는 간간이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많은 시민이 가족 단위로 축제장을 찾아 체험형 축제를 마음껏 즐겼다. ‘마시멜롱축제’는 평택 도심과 가까운 접근성 덕분에 도·농의 경계를 넘나드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잔디광장에는 ‘곤포사일리지’를 활용한 아트 작품이 50여 점이 설치됐고, 곳곳에는 ‘멜롱돔’이라 이름 붙인 원두막이 방문객을 맞이했다. 이번 축제는 ‘농업·농촌 6차 산업’을 시민이 직접 체험하는 장으로 메인 조형물로 세워진 케이팝 데몬헌터스 그래피티 작품을 비롯해 다양한 곤포아트 작품, 건초와 호박으로 꾸민 무대까지 대부분의 공간이 지역 예술가와 시민들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곤포사일리지를 마시멜로처럼 꾸며 시각적 상징으로 활용한 것은 평택만의 독창적 시도로 첫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11월 3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 대연습실에서 ‘2025 화성시 문화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매년 문화정책포럼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시민·예술가·전문가가 함께 화성시의 문화정책을 설계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해왔다. 올해 포럼은 ‘AI·디지털 역량에 기반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의 방향성 모색’을 주제로, 법조인, 연구자, 영화감독 등 총 17명이 발표자와 토론자로 참여한다. 권영걸 좌장(제7대 대통령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세종연구원장)의 진행으로 예술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창작 기반과 정책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지역 문화와 예술 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살펴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정책·공연·축제·전시 등 4개로 구성된 포럼의 각 세션에서는 현장 전문가의 시각에서 디지털 전환 시대의 실행 전략과 현장 적용 방안을 제안한다. 발제1 정책세션에서는'AI와 디지털로 설계하는 화성시의 문화정책: 신뢰와 혁신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10월 18일 청소년문화센터 야외광장에서 진행된 열린광장'모여락(樂)'오픈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청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문화·체육 콘텐츠를 통해 수원청소년문화센터를 활력 있는 지역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진 이사장의‘열린광장 오픈선언’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됐다. 이후 스포츠 특강(농구·인라인·축구)에는 약 15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고, 체험부스에는 500여 명의 청소년·청년·지역주민이 방문하는 등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이어진 댄스 공연, 버스킹, 거리노래방 등 청소년·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공연이 활발하게 펼쳐졌으며, 먹거리존과 플리마켓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볼거리·놀거리·먹거리가 모두 만족스러운 지역축제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열린광장 모여락(樂)은 청소년과 청년, 지역주민이 함께 문화를 만들고 즐기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문화센터가 지역의 대표적인 커뮤니티형 문화공간으로 성장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9일 ‘제22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를 6천여 명의 시민과 전국 마라토너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하프(21.0975km), 10km, 4.8km, 장애인 4.8km 등 4개 구간으로 진행됐다. 오산시는 참가자 안전과 교통 통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코스를 일부 조정했다. 남부대로와 서부로 등 폭이 넓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노선을 구성해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경기 환경을 조성했다.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오산을 대표하는 시민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대회장에서는 오아밴드와 로봇로닉스하모닉스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더했고, 지역 먹거리와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참가자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심형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서 ‘시민과 함께 달리는 도시 오산’의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활력 제고, 도시 이미지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마라톤은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는 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팔탄면 소재 발리오스 승마클럽에서 ‘제4회 화성특례시장배 화성특례시 유소년 승마대회’를 개최했다. 화성특례시 주최와 화성시승마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10개 종목에 119명이 참가한 가운데 306게임의 경기가 진행됐으며, 참가 유소년 승마단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역량을 발휘하며 승마를 통해 인내와 협력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서울 및 수도권의 여가 레저 관광수요를 유인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과 경기도 내 최다 15개소의 승마장을 보유한 말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기도 내 승마 거점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시는 미래 승마 수요층 확보와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유소년 승마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소년 승마단원들의 성취감 및 활동 동기 부여를 위해 화성특례시장배 유소년 승마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회 장소인 발리오스 승마클럽은 국내 최고 수준의 국제대회 규격 시설로 대회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미래 말산업을 이끌어 갈 유소년 승마 꿈나무들의 성장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1일과 12일 열린 ‘2025 평택시장기 족구대회’와 ‘2025 평택시장기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1일 이충레포츠공원 제1축구장에서 개최된 ‘2025 평택시장기 족구대회’에는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평택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족구협회가 주관했다. 이어 12일 소사벌레포츠타운 천연잔디구장에서 열린 ‘2025 평택시장기 축구대회’에는 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평택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축구협회가 주관해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번 두 대회는 지역 내 족구와 축구 동호회 간 유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생활체육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대회 종료 후에는 부문별 우승자에게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개회식에서 “족구와 축구는 시민들에게 활력과 건강을 선사하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이라며 “평택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도시로서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4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KBL 홈 개막전’에서 개막선언을 했다. 수원KT소닉붐과 부산KCC의 홈 개막전에서 축사를 한 이재준 시장은 “시민과 함께 수원KT 소닉붐의 우승을 기원하며 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개막선언을 했다. 수원KT소닉붐은 개막전에서 85대 67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