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의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이 좌장을 맡아 26일, 진행한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교육현장 점검 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토론회는 2025년 전면 시행 중인 고교학점제의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가운데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제도적 보완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만큼 교사,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개선 과제를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주제발표를 맡은 김미향 와우고 교사는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운영 경험을 토대로 학교 간 교육과정 편차, 신설학교의 운영상 어려움을 짚으며, 제도가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자율적·협력적 학교문화 정착 ▲교사 전문성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교사,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여해 현실적인 과제를 짚었다. 먼저, 교사 측에서는 경기교사노조 김희정 대변인과 이현주 중등정책국장이 ▲고교학점제 지원센터의 전면 재설계 ▲교원 확충 ▲최소성취수준보장지도와 기초학력지원제도의 연계 필요성을 제시했다. 학부모 측에서는 박미란 동탄고 운영위원장과 김해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2025 경기예술지원 : 모든예술31 화성’ 사업에 선정된 국악 크로스오버 단체 ‘타래(TALE)’의 공연 '음악동화 – 시간이 멈춘 우리 집'이 오는 9월 21일 오후 5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린다. ‘2025 경기예술지원 : 모든예술31 화성’은 화성특례시민에게 폭넓은 전문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 우수 예술인·예술단체의 작품을 공모·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화성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타래(TALE)’의 신작으로, 어른을 위한 음악동화 형식으로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한 부부의 결혼과 함께 지어진 ‘집’을 의인화하여, 그 공간이 한 가정의 변화와 시대적 상황을 어떻게 지켜보는지를 담아낸다.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인구절벽, 농촌 소멸, 빈집 문제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현실을 상징적으로 풀어낸다. 무대에는 민요 이민진, 바리톤 김영훈, 생황 홍지혜, 피아노 이현진, 드럼 김영진, 베이스 이동민, 현악 4중주 등이 함께하며, 성악가의 내레이션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또한 국립극장 여우락 페스티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16일까지 시흥 갯골생태공원에서 일제강점기 소래염전 염부들의 애환과 삶을 녹여낸 환상적인 시간여행 체험, '호조들과 염부들-소금농부의 초대장'이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 경기도 융복합 관광콘텐츠 개발사업’ 공모 선정작으로 일제강점기 수도권 최대 천일염 생산지였던 소래염전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근대산업유산인 소금창고를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그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 일몰때부터 밤까지 갯골생태공원의 고유한 분위기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몰입형 시간여행 콘텐츠다. 주요 콘텐츠는 ▲시흥의 대표 관광지 갯골의 밤을 배경으로 ‘갯골 3색 생태체험’ ▲염부들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관객 참여형 ‘소리마당극’ 등으로 참가자들은 마치 그 시대로 돌아간 듯한 생생함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염판 위에서 소원을 담은 등을 띄우는 행사는 갯골의 아름다운 야경과 어우러져 잊지 못할 장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콘텐츠는 6~10세 자녀를 둔 가족 대상으로 개발됐다. 공사 관계자는 “도내 대표 생태관광자원인 갯골생태공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청소년의 정서적 성장과 감정 표현 역량 향상을 위해 ‘어린이 서평단 – 다독다독 마음공작소’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월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치료·독서치료·푸드테라피 등 다양한 정서 지원 활동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돌보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푸드테라피 특강(나의 마음을 담은 케이크 만들기) ▲진로 탐색을 위한 독서치료 및 토의 활동 ▲도서를 활용한 꿈 실행 계획 수립 ▲공감 능력 향상을 위한 미술 활동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기 위한 테라리움 만들기 등이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 활동과 독서활동 이후에 직접 작성한 서평을 또래와 공유함으로써 서로의 감정을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류영신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책과 예술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는 독서 기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경기미래장학플랫폼’을 구축하고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 ‘경기미래장학플랫폼’은 학교 중심 정책을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장학의 핵심 기반이다. 그동안 민원과 사안 중심, 분절된 과제 중심으로 작동하던 교육지원청의 장학 운영을 학교자율운영 중심의 미래형 장학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한 장치다. 이번 플랫폼은 도교육청 장학 담당 부서(학교교육정책과)에서 주관해 학교 중심 장학 체제의 재구조화와 학교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정책 실행 사업으로 추진됐다. 9월부터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중 14개 청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이후 고도화 작업을 거쳐 11월부터는 모든 교육지원청이 플랫폼을 활용해 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은 학교 교육활동의 장학 이력을 누적해 관리하고,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정기적 성찰 협의 체제를 구축해 학교 교육력을 높이도록 하는 것에 있다. 이를 통해 함께 학교 교육을 읽고, 실행하고, 되돌아보는 순환 구조를 갖추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경기미래장학플랫폼’은 교원과 교육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학기부터 고등학교와 대학의 학점을 동시에 인정받는 ‘고교-대학 학점인정’을 운영한다. 이번 시범 운영은 경기공유학교 학교 밖 학점인정 13과목 외 고교와 대학을 연계한 새로운 교육 협력 모델이다. ‘고교-대학 학점인정’은 대학이 고교 수준에 맞는 심화 과목을 학교 밖 교육으로 개설해 도내 고등학생의 학습 선택권 확대를 위한 경기공유학교로 운영된다. 이번 운영은 연천․의정부 교육지원청과 서정대학교 간 협약을 통해 마련했다. 특히 기존 고교 과목 외에 대학의 전문성에 기반한 심화 과목을 선별․재구성해 학생의 진로·진학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기획했다. 이는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교육 기회 제공과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지원의 의미를 담고 있다. 개설 과목은 학생 수준과 수요에 따라 ▲글로벌건강과 이슈(간호학과) ▲자동차공학개론(스마트모빌리티과) ▲응급구조와응급처치(응급구조과) ▲반려동물과휴먼케어(반려동물과) 등이다. 주목할 점은 학생이 해당 과목을 이수하면 고교 학점으로 인정받고, 추후 서정대학교 진학 시 대학 학점으로도 추가 인정되는‘선이수제’로 운영된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파주시 조리읍은 이장협의회와 함께 지난 27일 공릉천 수변공원에서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7시부터 조리읍장을 비롯한 조리읍 직원들과 조리읍 이장협의회가 모여 공릉천 제방길을 따라가며 지난 집중호우로 하천에 떠내려온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청결활동이 이뤄졌다. 한편, 이번 청결활동과 함께 조리읍 청렴활동의 일환으로 ‘길거리는 청결, 내 마음은 청렴’이라는 주제로 각자의 청렴 다짐을 한마디씩 나누며 직원 각자의 공직자로서 청렴 의식을 제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용석 조리읍 이장협의회장은 “각자 생업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많은 이장님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고, 이장들이 앞장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깨끗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이장협의회와 조리읍 직원이 하나가 되어 청렴한 공직사회, 청결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작은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며 “작은 계기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신뢰할 만한 행정을 기반으로 살기 좋은 조리읍, 살기 좋은 파주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파주시 장단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통일촌마을 민방위대피소에서 2025년 장단면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직접 민주주의의 장으로,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기관단체장, 주민자치회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여주었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로 시작해, 2026년 추진 사업 계획을 결정하며 마무리됐다. 2026년 주요 마을의제 사업으로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반찬·김장 나눔 사업 ▲대성동마을 환경개선 사업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등이 확정됐다. 김경숙 장단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주민총회는 마을의 방향을 주민이 스스로 결정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장단면의 발전은 주민들에게 달려있기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30여 명의 주민자치회 위원들도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의논하며 주민자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민총회에서 의결된 의제 사업들은 주민자치회 정기회의와 각종 행정 절차를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6일 군부대 내 말라리아 환자 발생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부대 말라리아 예방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관내 군부대에서 발생한 말라리아 환자 수가 지난해보다 증가하면서, 방역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군부대는 야외활동이 많고 모기 노출 위험이 높은 환경 특성상 말라리아 감염률이 높은 집단으로 분류되고 있어 지자체와 군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날 간담회는 ▲전문 교수의 방제 특강 ▲군부대별 말라리아 발생 현황 공유 ▲향후 군부대별 맞춤형 방역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각 부대별 환자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군부대의 자체 방역역량 강화와 지자체 지원 확대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파주시는 이번 간담회가 ▲여름철 군부대 방역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 ▲지자체-군 협력 기반 방역 대응체계 구축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군부대 내 말라리아 환자 증가는 지역사회 전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파주시는 ‘2025년 산림톱밥(우드칩) 농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수시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산림톱밥(우드칩) 농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관내 산림부산물을 재활용해 친환경 농업 환경 기반을 조성하고 자원 순환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주민등록지와 농지가 모두 관내에 소재하고 있으며,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이다. 신청가능량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밭작물이나 과수 재배면적에 따라 다르며 최소량은 6톤백이다. 사업 대상자는 신청서류 검토 및 농업정책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수시로 신청을 받기 때문에 신청날짜에 따라 구입 가능 시기는 달라질 수 있다. 선정 농가에는 파주시 산림조합에서 생산하는 농업용 톱밥과 산림톱밥(우드칩) 구입비의 50%가 지원된다. 이병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톱밥과 우드칩 사용을 통해 토양 개량과 보습, 잡초 방지 등의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만큼 많은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구비서류를 갖춰 농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는 9월 20일 오후 1시부터 9시 30분까지 평택대학교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제15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 뮤직페스티벌’이 펼쳐진다. 평택시 주최, 평택시문화재단·평택자치신문 주관, 평택대학교·OBS라디오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5회를 맞았으며, 약 300여 밴드가 참가한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본선(최종 10팀) 경연과 뮤직페스티벌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0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에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팀의 본선 경연, 지역 예술팀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OBS 라디오 공개방송에는 2025년 대한민국 한류연예대상 아시아스타상 걸그룹 부문을 수상한 트리플에스를 비롯해 인어미닛, 추화정, 이민정, PTU 슈퍼밴드, 2025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대상 수상팀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사한다.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 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전국 수준급 인디밴드들이 펼치는 밴드경연대회와 뮤직페스티벌에 평택시민 여러분들을 초대한다”며 “밴드의 발상지 평택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가 시민과 함께 전국의 밴드 뮤지션들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립 비전도서관은 지난 5월부터 운영한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최,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정보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도서관과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립 비전도서관은 5월 20일부터 8월 28일까지 평택꿈터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하여,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그림책 읽고 독후활동 10회, 도서관 견학 1회, 사서와 함께 책 읽기 2회, 작가와의 만남 2회를 진행했다. 특히 ‘작가와의 만남’에선 평택시 올해의 함께 읽는 책 '4번 달걀의 비밀'의 하이진 작가와 '스킹의 발명노트'의 샤샤미우 작가가 직접 센터를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함께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매회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열정과 관심에 매우 놀랐다”며 “앞으로도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 시옷갤러리에서 오는 9월 2일부터 9월 14일까지 글먹캘리그라피 동아리의 두 번째 단체전 ‘캘리로 읽는 노래’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일상 속에서 누구나 흥얼거리게 되는 노랫말을 감성적인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풀어낸다. ‘글먹’은 캘리그라피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는 회원들이 모여 결성한 자체 동아리다. 이름에는 ‘먹으로 쓰는 글씨’라는 본래 의미와 더불어 ‘글씨 쓰고 잘 먹자’라는 재치 있는 뜻이 함께 담겨 있다. 회원들은 캘리그라피를 통해 일상의 즐거움을 나누며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총 12명의 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노래 가사를 각자의 개성과 감성으로 풀어냈다. 단순한 필체를 넘어 글자 하나하나에 담아내어, 관람객들이 노래를 읽고 읊조리며 새로운 감각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글먹캘리그라피 동아리는 “노랫말 속에 스며 있는 따뜻한 감정을 캘리그라피로 전하고 싶다”며 “전시 준비에 함께 애써주신 12명의 작가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개관 1주년을 맞아 오는 8월 30일 오후 2시부터 안성시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개관 1주년 기념 ‘청소년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청소년들의 성장과 활동을 함께한 수련관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길놀이 풍물 공연과 청소년 동아리 무대, 뮤지컬 등 다채로운 식전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청소년운영위원회 ‘아리아리’의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생생히 전달하며, 본격적인 기념식에서는 지역 내빈과 청소년, 시민들이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이번 기념식은 ‘돌잔치’ 콘셉트로 진행되어 수련관의 첫돌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를 담는다. 또한, 청소년 체험부스, 전시, 놀이 프로그램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인호 관장은 “개관 1주년을 맞이하기까지 함께해 준 청소년과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은 지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3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 출전하여 지난해에 이어 선수 5명 전원이 파워리프팅, 웨이트리프팅, 종합 부문 1위에 등극하며 전국 최강의 기량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박광열(벤치프레스부 남자 –65㎏급) 금메달 3개 △김규호(벤치프레스부 남자 –80㎏급) 금메달 3개 △나용원(벤치프레스부 남자 –88k㎏급) 금메달 3개 △박채연(벤치프레스부 여자 –61㎏급) 금메달 3개 △정연실(벤치프레스부 여자 –73㎏급) 금메달 3개를 획득하여 총 금메달 15개를 거머쥐었으며, 특히 박광열 선수는 남자 벤치프레스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팀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박성준 감독은 “무더위에도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이 값진 성과를 거둬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2년 연속 정상에 오른 선수단이 평택시의 명예를 빛냈다”라며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와 안성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제4회 안성맞춤 바우덕이배 배드민턴대회’가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초심, D, C, B, A조 등 5개조로 나뉘어, 동호인 약 400여 명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선수들은 실력뿐 아니라 동호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24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주요 내빈과 선수, 동호인들이 함께했으며, 부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배드민턴으로 하나 되는 안성시민들의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바우덕이배 배드민턴대회가 매년 동호인들의 실력 향상은 물론, 지역 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된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건강과 화합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7회 대통령배 전국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정부 명칭 바둑 스포츠 행사로,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외빈으로 ▲‘바둑의 신’이창호 9단 ▲‘쎈돌’이세돌 前바둑기사가 참석해 대회의 품격을 한층 더 끌어올려 전국 바둑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큰호응을 얻었다. 대한브레이킹연맹 소속 댄서들의 역동적인 식전 브레이킹 공연을 비롯해, 이창호 9단의 팬사인회와 사활 문제 풀이 이벤트, 인공지능(AI) 바둑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019년 화성에서 전국 최초로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를 개최한 이후, 이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며, “선수 여러분의 지혜와 열정이 담긴 한 판 한 판이 모두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하키팀은 지난 8월 12일 김해시 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여자일반부 결승전에서 목포시청을 2대 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 상대인 목포시청은 지난 7월 개최된 2025 한국대학·실업연맹회장배 하키대회에서 우승한 강팀이었다. 양팀은 3쿼터까지 득점없이 팽팽하게 맞섰으나, 치열한 접전 끝에 평택시청이 2:1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통령기 우승은 2017년 대통령기 대회에서 첫 정상에 오른 이후 8년만에 거둔 값진 성과다. 평택시청 하키팀은 올해 전국춘계남여하키대회 1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올 시즌 최강팀에 한걸음 다가섰다. 평택시청 하키팀 한진수 감독은 “국내 최대 규모의 대통령기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과 노력으로 정상의 자리를 지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8년만의 대통령기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평택시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