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포천시의회 김현규 의원은 25일 열린 제18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천시체육회의 불투명한 운영과 시의회의 정당한 감시를 회피하는 무책임한 태도를 강력히 규탄했다. 김현규 의원은 “포천시체육회는 해마다 7억 원이 넘는 예산과 막대한 보조금을 지원받는 공익단체임에도 불구하고, 이사회비와 지정기부금을 사적 용도로 전용하는 등 시민 신뢰를 배신하는 운영을 해왔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시민의 기대를 저버린 체육회의 방만한 운영은 명백한 기강 해이”라며, “의혹 해소와 합리적인 개선 방향 논의를 위해 행정사무감사 증인으로 참석 요청한 임원 전원이 ‘개인 일정’, ‘병원 방문’ 등의 이유로 출석을 회피한 점은 명백한 책임 회피이자 시민 경시”라고 비판했다. 또한, 포천시축구협회의 무법적인 운영 실태도 강하게 질타했다. 최근 3년간 보조금·자부담 사용 내역·대회 참가비·기부금 등에 대한 자료 요구에 ‘일체 없음’이라는 황당한 답변이 돌아왔고, 정관은 도장도 찍히지 않은 채 사용되고 있는 충격적인 상황이라고 폭로했다. 이에 포천시 축구협회는 모든 의혹을 투명하게 해명하고 책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평생학습을 기반으로 한 ‘지역 공동체 자산화’를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으로 제시했다. 박 시장은 25일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열린 평생학습 포럼 기조 강연자로 나서 “지속가능한 도시는 학습에서 시작된다”며 “시민이 배움으로 성장하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실천하며 변화를 이끄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평생학습의 사회적 역할을 확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 경제, 인구, 고령화, 디지털 등 복합 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집단 지성과 공동체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학습을 통해 형성된 공동체가 지역의 경험, 관계, 공간, 조직을 자산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지역공동체 자산화’가 그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박 시장은 광명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자치분권 ▲탄소중립 ▲사회적경제 ▲평생학습 ▲정원도시 등 5대 시정 가치와 관련 사례를 소개하며 “각 사업은 시민참여와 교육 확대를 기반으로 추진 중으로, 이는 시정 가치 실현과 지역 발전을 이끄는 소중한 공동체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25일, 김포교육지원청 1층 아라홀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1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인문학 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글쓰기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강원국 작가를 초청해, 글쓰기를 통해 다양한 삶을 이해하고 교육적 통찰을 얻는 인문학적 시선을 제시하며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 강의는 교원들에게 글쓰기 지도 역량을 심화하는 동시에 학생과의 소통을 새롭게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이번 강좌를 통해 교원들의 인문학적 감수성과 표현력이 한층 높아지고, 학교 현장에서도 글쓰기를 중심으로 한 교육문화가 점차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영리 교육장은 “디지털 시대에도 글쓰기는 여전히 교육의 본질과 깊이 있게 연결된 중요한 주제”라며, “앞으로도 교원뿐 아니라 교육공동체 전체가 인문학적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은 25일, 양촌 이레가든빌리지에서 김포시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담당자 2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 ‘작은 초록에 마음을 담다’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는 담당자들에게 정서적 회복과 자기 돌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더불어 학교 간 정보 공유와 협력 체계를 강화해 교육복지 사업의 지속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연수의 첫 순서로 진행된 특강에서는 청소년활동가 오선화 작가가 ‘청소년이라는 우주, 그 마음과 소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청소년은 음습한 작은 방이 아니라, 광활하고 따뜻한 우주였다”는 인상적인 문장으로 시작된 강의는, 청소년들이 겪는 내면의 혼란과 외부의 기대 사이에서 겪는 고충을 진솔하게 풀어내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참석자들은 청소년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되새기며, 현장에서의 실천적 고민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작은 초록에 마음을 담다’ 힐링 원예 활동에서는, 식물을 가꾸는 체험을 통해 바쁜 업무 속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덜고 심리적 안정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21일, 어린이 행복나눔 봉사단 6월 활동으로 양주향교탐방 및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문화재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활동은 양주향교의 역사와 의미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도 체험 및 에코백 만들기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이후, 직접 에코백을 만들며 환경 보호 메시지를 담았으며, 향교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문화재 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키웠다. 참여한 한 어린이는 "양주향교가 이렇게 멋지고 소중한 곳이라는 걸 배우고 나니, 우리가 직접 대성전의 향로를 닦아 깨끗하게 만드는게 더 의미 있게 느껴졌고,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다는 게 정말 뿌듯하고 좋았어요." 라고 말했다. 양주시자원봉사센터 이정주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나아가 문화재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 정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가 중대 재해 없는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들기 위해 25일 ‘노동안전의 날’ 행사를 열었다. ‘노동안전의 날’은 매월 1회 31개 시군이 함께 참여해 사업주와 노동자의 안전 인식을 개선하고 중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과 합동점검 등을 진행하는 행사다. 이번 ‘노동안전의 날’ 행사는 이천시 마장면 물류창고 건축 현장에서 열렸으며,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엄진섭 이천시 부시장, 양승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을 포함해 노동안전지킴이 10여 명 등 약 5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안전물품 전달식, 사업장 위험요인 합동점검, 현장 점검결과 강평 등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중대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현장 노동자들에게 3M장갑, 쿨토시 등 안전물품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물류창고 현장을 순회하며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들이 추락, 끼임, 충돌, 화재·폭발 등 4대 재해 등 잠재적 위험이 있는 곳을 찾아 지도·점검하는 과정도 참관했다. ‘노동안전지킴이’는 제조업이나 건설공사장의 잠재된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방법을 지도하는 전문인력이다. 특히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피움합창단’이 지난 6월 13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군포시청소년종합예술제 서양합창 부문에서 뛰어난 실력과 화합을 선보이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포시청소년종합예술제는 지역 청소년들이 음악, 무용, 연극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서로의 재능을 공유하고 문화예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청소년 예술축제이다. 매년 열리는 이 예술제는 청소년들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예술적 꿈을 키우는 중요한 지역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피움합창단’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청소년들이 학교 수업 이후 주중 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합창을 연습하며 예술적 소양을 기르고 있다. 이번 예술제 무대에서도 ‘피움합창단’은 맑고 고운 화음으로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모든 단원이 하나 되어 준비한 무대는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을 그대로 보여주며 큰 박수와 찬사를 받았다. ‘피움합창단’은 군포시청소년종합예술제뿐만 아니라, 지난 6월 14일에 열린 경기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합창대회 ‘방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6월 25일 경기도교직원안성수덕원 소강당에서 “주민참여예산 정담회”를 개최하고 교육공동체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했다. 특히 이번 정담회에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실적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경기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소개 및 설명, 모둠별 자유로운 의견 제안 및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각자 경기교육 및 안성교육의 정책과 현안에 대하여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특히 학생들은 직접적인 교육수요자로서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여 많은 공감대를 이끌어내었다. 이정우 교육장은 “주민참여예산 정담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내년도 경기도교육청 예산 편성 및 운영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수요자의 입장에서 필요한 사업을 더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25일 화성시동탄보건소 대강당에서 장애인의 건강한 삶과 자립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위원 위촉식과 상반기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화성시동탄보건소 및 장애인복지과, 의료기관, 복지기관, 지원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거버넌스로, 장애인 대상 통합 재활서비스 연계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화성시동탄보건소는 현재 ‘지역사회중심재활(CBR)사업’으로 재활운동교실, 방문재활, 건강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 중으로, 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통합 재활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체 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함께, 동탄보건소의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소개, 대상자 중심의 사례회의를 통해 자원 연계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문자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이 힘을 모아 협력한다면, 장애인의 건강과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체계가 마련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지난 23일, 한국전력공사 남양주 지사가 남양주 지역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전력공사 남양주 지사 임직원들 전달한 후원품(온누리상품권 100만원 상당)은 지사 구성원들이 직접 모금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경기북부보훈지청을 통해 남양주 지역에 거주하는 보훈복지서비스 대상자 등 국가유공자분들에게 전달됐다. 박정순 한국전력공사 남양주 지사장은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앞으로도 꾸준히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후원하겠다.”라며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국전력공사 남양주 지사는 이러한 후원 활동으로 2025년 국가보훈부 장관 감사패 수상 대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손순욱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한국전력공사 남양주 지사의 꾸준한 후원 활동은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좋은 사례”라며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지역사회가 보훈가족 후원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국립횡성숲체원과 원주 뮤지엄산 등에서 2025년 자원봉사나눔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함께 하는 길, 새로운 바람이 시작되는 숲’이라는 주제로, 평택시 25개 읍면동 자원봉사나눔센터 임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오감으로 힐링하는 숲 체험 활동, 소통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휴식과 재충전을 넘어, 나눔센터 간 교류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읍면동 간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큰 의미가 있다. 워크숍에 참여한 윤은경 협회장은 “숲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며 자원봉사에 대한 동기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무엇보다도 나눔센터 간의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던 소통의 시간이 되어 앞으로의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참여형 축제인 ‘오산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1회기 ‘Oh! san youth 썸머 페스티벌’을 오는 7월 12일 오후 11시 30분부터 16시까지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청소년 어울림마당 기획단 ‘온누리’가 기획한 물놀이형 여름 축제로,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고 중앙청소년문화의집,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이 협력하여 운영된다. 오산시 청소년 동아리 연합회 발대식과 함께 진행되는 본 축제에서는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 외부 광장에 설치되는 대형 워터 슬라이드 ▲청소년 동아리 공연 ▲다양한 먹거리 부스 등, 청소년은 물론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창호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함께 소통하는 세대 공감형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은 지난 3일, 우만2동 경로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윤도현) 주관하에 더 아리엘 웨딩홀에서 ‘2025년 우만2동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72세 이상 어르신 70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는 수원팔경보존회의 민요공연과 시립우만2동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공연으로 식전 분위기를 따뜻하게 열었고, 본행사에서는 내빈소개, 표창장수여, 장수어르신 기념품 전달, 추진위원장의 개회사, 내빈 축사와 단체장 감사 인사가 차례로 이어졌다. 행사 후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오찬과 함께 색소폰 연주, 트로트 및 장구 공연, 그리고 큰 호응 속에 진행된 어르신 노래자랑이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끝으로, 윤도현 우만2동 경로잔치추진위원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미소와 박수가 오늘 경로잔치를 더욱 뜻깊게 만들어주셨다. 늘 건강하시고 내년에도 더 즐겁고 따뜻한 자리로 다시 찾아뵙겠다.”라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가 개소 30년을 맞아 7월 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정신건강 인식 개선 행사 ‘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합니다’를 열었다. 수원시 정신건강 관련 센터(6개소)·정신재활시설(11개소) 종사자, 정신질환 당사자·가족 등 400명이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를 관람했다. 수원시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야구장에서 시민 1000명에게 정신건강 홍보물, 향기 비누, 설문지로 구성된 홍보 키트를 배부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 경기 중 전광판에 ‘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합니다’라는 메시지가 송출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야구 관람이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이 시민들과 함께 문화 활동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적 편견을 완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정신건강을 자연스럽게 마주하고 함께 공감하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8일 화성특례시장배 제6회 줄넘기대회와 제10회 복싱대회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도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날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회 줄넘기대회에는 유치부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약 1,600명이 참가해, ▲양발모아뛰기 ▲번갈아뛰기 ▲이중뛰기 ▲2인 스피드릴레이 ▲4인 릴레이 ▲8자마라톤 ▲음악 줄넘기 등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개회식에서 “지난해는 대회를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시민들과 함께 모여 줄넘기를 하며 건강과 희망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입상자에게는 메달 및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개인전 대상 수상자와 단체전 1위 팀에게는 2025년 경기도지사기대회에 화성시 대표로 선발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같은 날 화성남부국민체육센터에서는 생활체육 복싱의 저변 확대와 유망 선수 발굴을 위한 제10회 화성특례시장배 복싱대회가 개최됐다. 대회에는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초등부부터 50대부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21일 수원시 국민체육센터 탁구경기장에서 열린 ‘제12호 수원홍재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수원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탁구 동호인 800여 명이 참가한다. 6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열린다. 인사말을 한 현근택 제2부시장은 “홍재는 조선시대 최초의 계획도시인 수원을 만든 정조대왕의 호”라며 “경기를 마치고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을 둘러보며 곳곳에서 정조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에 함께하신 모든 분이 행복하게 탁구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덧붙였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14일 수원시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제12회 OBS 전국 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OBS·수원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1500여 명이 참가했다. 14~15일 이틀간 열렸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배드민턴을 좋아하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FC(구단주 정명근)는 24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 FC와의 홈경기에서 화성시복지재단,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 화성특례시를 연고로 하는 시민구단 화성FC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은 물론, 스포츠 활동 및 관람 지원을 통한 건강복지 증진을 위하여 두 기관과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복지재단과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는 ‘포용포동 서포터즈’를 결성하여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화성FC의 홈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화성FC도 두 기관과 협력하여 포용포동 서포터즈가 원활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 기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 및 응원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미랑 화성FC 대표이사 권한대행은 “화성FC는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구단을 지향하고 있다”며,“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복지재단,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함으로써, 시민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