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미국 관세 정책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평택직할세관 △평택상공회의소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평택산업진흥원 △경기FTA통상진흥센터 △경기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7개 관계기관과 비상경제협의체 회의를 9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와 관계기관 등은 미국의 상호 관세 정책에 따른 평택 기업의 경영 악화를 우려했다. 고환율‧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지역 경제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미국발 관세 25% 상향으로 관내 수출 기업들이 더욱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내다봤다. 각 기업이 관련 정보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점도 제기됐다. 미국의 추가 관세 정책이 눈앞에 다가온 위기에서 산업 현장에서 관세 영향을 얼마나 받을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평택시는 평택산업진흥원 등을 중심으로 정확한 정보를 기업에 제공해 시장 불안감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수출 기업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별도의 ‘관세 기업 피해 접수처’를 운영해 개별적인 문의에 대응할 계획이다. 더불어 정부의 ‘긴급 지원 프로그램’, 경기신용보증재단의 ‘특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지역센터 당동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요리동아리 ‘잼민요리사(군포초)’ 청소년 6명이 4월 5일,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군포소방서를 방문했다. 이 날 청소년들은 직접 만든 컵 과일과 정성껏 작성한 손 편지를 함께 전달하며, “항상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잼민요리사’는 군포초등학교 청소년들로 구성된 요리 체험 동아리로, 요리를 통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감사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당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일상속에서 감사를 실천하는 경험을 통해 올바른 시민의식과 공동체 의식을 키워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설 내 댄스 연습실, 음악 연습실, 오픈 주방 등 청소년이 활동 할 수 있는 여러 공간을 갖추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서부희망케어센터에서 지난 2일 ‘다산동 민·관 복지플랫폼’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산동 민·관 복지플랫폼’은 다산동 지역주민의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구성된 민관 협력기구다. 이번 설명회에는 △다산행정복지센터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남양주시노인복지관 △남양주시다산노인복지관 △남양주시니어클럽 △남양주종합재가센터 △다산메트로3단지관리사무소 △다산센트럴파크6단지관리사무소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산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다산새마을부녀회, 희망매니저, 시니어클럽 일자리 참여자 등 지역 내 활동가 100명을 대상으로 각 기관 역할 및 사업 소개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안내 교육을 진행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활동가는 “어려운 이웃을 만났을 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막막했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법을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앞으로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전문 기관과 연결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자전거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4월에 ‘자전거 단체 보험’을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험은 시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시민 자전거 보험’은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라면 자동으로 가입되며, 외국인등록자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별도의 절차 없이 자전거를 타는 누구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장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약 1년이다. 보장 항목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 후유장해, 진단위로금, 상해 입원비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자전거 사고로 인한 형사적 책임을 대비할 수 있도록 벌금과 변호사 선임 비용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보험은 사고로 인한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앞으로도 자전거 관련 시설 유지·관리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 소재 기업 ㈜태성산업이 산불 피해지역의 이재민과 산불 진화 인력을 위해 5,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지원한다. 3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대호 안양시장과 배해동 ㈜태성산업 회장이 산불 피해지역에 생활용품을 기탁하기 위해 이날 오전 8시30분 시청 접견실에서 면담을 가졌다. ㈜태성산업이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에 지원하는 물품은 샤워젤, 바디로션, 화장품 등 이재민에게 필요한 생활용품이다. 배해동 ㈜태성산업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도와야 하는 것이 기업인의 소임이라 생각한다”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현재 가장 필요한 것이 생필품인데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려울 때마다 항상 적극 지원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받은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장품 용기 전문 제조업체인 ㈜태성산업은 제품의 디자인부터 설계, 금형, 사출, 후가공, 조립, 품질관리에 이르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R&DB센터에서 열린 '반려동물 복지수준 실태조사 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반려동물 정책의 과학적 기초 마련과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4년 6월부터 추진된 연구용역의 결과를 공유하고, 반려동물 복지지표 개발, 동물보호센터 운영·관리 표준업무절차 수립, 연관산업체 인증제 도입 방안 등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방 위원장은 “경기도는 반려동물 보호 수준을 높이고,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오늘 논의된 과업 결과들이 향후 실효성 있는 정책과 제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도 제도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방 위원장은 “동물은 보호의 대상이자 생명으로 존중받아야 한다”라며, “이번 실태조사 결과가 지역 간 복지 격차를 줄이고, 동물복지 수준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11일 오후 붕괴사고가 발생한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 주변 주민에 대한 대피명령이 내려진 가운데 경기도가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도 안전관리실에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긴급 안전점검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도는 광명시와 도 안전특별점검단이 참여하는 특별점검단을 구성해 11일 밤부터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광명시와 함께 이날 오후 5시 30분경 한우리교회 인근 양달로 4길 인근 푸르지오 아파트 등 675세대에 대피 명령을 발령했다. 광명시는 해당 지역주민들에게 인근 광휘고, 문산고, 충현중·고, 시민체육관 등 8곳으로 대피를 유도하고 있다. 도는 대피 주민을 대상으로 치약과 생수, 비상식량 등으로 구성된 이재민 응급구호세트 약 800개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20분경 사고 현장을 찾은 김 부지사는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인명구조와 구급을 최우선으로 조치해야 한다”면서 “인근지역 상가 등에도 통제구역을 확대 운영하는 등 붕괴에 따른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 대응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11일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끈 자원봉사자들과 차담회를 열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차담회는 세계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생생한 현장 경험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석해 대회 당시 맡았던 다양한 역할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김동근 시장은 자원봉사자 한 명 한 명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중심에는 여러분이 있었다”고 격려했다. 특히 영어 통역 자원봉사자로 활동한 김동영 씨는 터키 선수단의 스태프가 건강 이상을 호소하자 구급차와 함께 병원 이송을 동행 통역하고, 이후에도 약국 안내와 회복 상황 확인 등을 도맡아 주위의 귀감이 됐다. 그는 “의정부에서 열린 세계대회에 참여해 큰 보람을 느꼈고, 전담 통역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자원봉사자들은 폭설 속에서 제설작업을 지원하거나, 관람객들에게 주차 공간 및 셔틀버스 안내 등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지역 내 취약계층과 협의체 위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사관 정립과 아름다운 인생의 마무리를 위한 편안한 죽음에 관한 교육을 부곡동주민센터 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잘 죽는 것'에 대한 사회적·정서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낮추고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을 지키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행복한 죽음 웰다잉 연구소’의 강원남 소장을 초청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남은 시간을 더 가치 있게 살아가는 방법을 찾는 과정의 중요성을 전달하면서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죽음 이야기는 늘 멀게만 느껴졌는데, 의미 있는 죽음을 생각하게 됐고, 내 삶을 더 소중히 여겨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영배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행복한 죽음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노년기를 지혜롭게 보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연과 다양한 마을 복지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1일 수원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수원청렴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원청렴주니어보드는 경기도 내 5개 지역에서 근무하는 2030세대 교원과 지방공무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청렴 소통협의체다. 근무 경력 7년 이하의 20~30대 저연차 직원들로 이루어진 이들은,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조직 내에서 소통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창의적인 청렴 정책 과제 발굴 목적으로 함께하게 됐다. 올해 8월 말까지 활동할 수원청렴주니어보드는 자유로운 토론과 브레인스토밍 기법 등을 통해 참신한 청렴 정책을 도출하고, 지역 맞춤형 특색사업을 주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렴 문화 확산과 차세대 청렴 인재 양성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청렴 경기교육을 완성하기 위해 맞춤형 청렴 특색사업 개발과 조직 내 불합리한 관행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부민관 폭파 의거 80주년을 기념해 ‘조문기의 시한폭탄은 아직 터지지 않았다’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45년 7월 24일 일제강점기 마지막 의열투쟁이라 불리는‘부민관 폭파 의거’와 의거의 주역 중 한 명이자 화성 출신 독립운동가 조문기의 삶을 조명하는 전시다. 부민관 폭파 의거는 1945년 7월 24일 부민관에서 열린 친일어용대회인 ‘아세아민족분격대회’를 해산시키기 위해, 항일비밀결사 ‘대한애국청년당’의 유만수, 조문기, 강윤국의 주도로 직접 만든 시한폭탄을 터트려 대회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어 중단시킨 의거다. 부민관 폭파 의거는 광복 직전에 성공한 마지막 의열투쟁이자 일제강점기의 마지막 순간까지 우리 민족의 독립 의지가 굳건했음을 알리는 의거로서 그 의미가 깊다. 부민관 폭파 의거의 주역 중 한 명인 조문기(趙文紀, 1927~2008)는 화성시 매송면 야목리 출신으로, 광복 이후에도 친일청산의 중요성을 알리며 1999년 민족문제연구소 제2대 이사장에 취임하면서‘친일인명사전’ 발간에 헌신했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15일 제암리·고주리 학살 사건 106주년을 맞아 순국선열을 추모하는 추모제를 개최했다. 1919년 3·1운동 이후 가장 활발하고 공세적인 독립운동이 펼쳐졌던 화성에서 발생한 제암리·고주리 학살 사건은 일제의 잔혹함을 드러낸 대표적 사건이다. 시는 매년 이곳에서 독립운동가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추모제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는 고주리 6인 순국묘역터와 제암리 23인 순국묘에서 헌화 및 참배로 시작됐다. 이 자리에는 화성시장과 화성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천도교 교령,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이 참석해 독립운동가 유족들과 함께 아픔을 나눴다. 2부 추모제에서는 독립운동가 후손과 주요 내빈들이 29인의 순국선열 이름이 새겨진 ‘추모의 나비’를 추모의 벽에 부착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어 ‘기억을 넘어 평화로, 희생을 넘어 희망으로’라는 메시지를 담은 추모영상과 추모 공연이 이어졌으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3부는 화성 출신 독립운동가이자 일제강점기 부민관 폭파 사건의 주역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은 충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지난 12일과 13일 1박 2일 동안 진행된 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교류 기획 활동‘비빔밥 다모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의거해 청소년수련 시설의 운영과 각종 프로그램의 기획에 청소년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설치된 법적 자치 기구다. 이번 교류 활동(비빔밥 다모임)에는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포일청소년문화의집,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단양군청소년수련관, 상록청소년수련관 총 7개의 기관에서 약 100명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이 함께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운영위원회 간 활동 협약 체결, 우수 활동 사례 발표, 레크리에이션, 레이저 서바이벌 게임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레이저 서바이벌 활동은 위원들 간의 자연스러운 협동을 유도해 참가 위원들의 큰 호응과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연합교류기획활동에 참여한 한 위원은“이번 활동으로 타 기관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우정을 쌓게 되어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기관의 우수 활동 사례가 공유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흥사단 평택안성지부가 운영하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3일 초등 청소년 8가족을 대상으로 일일 특별프로그램 ‘가족과 함께 : 또띠아랩 만들기’를 진행했다. ‘가족과 함께’ 프로그램은 화목하고 건강한 가족 분위기 형성과 건전한 가족문화 정착을 위해 운영하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의 기획 사업으로, 청소년과 가족이 즐거운 체험활동을 통해 추억을 만들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또띠아랩 만들기’는 다양한 종류의 채소를 직접 손질하고 요리하는 과정을 통해 채소와 친해지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된 활동으로, 직접 만든 또띠아랩을 부모님과 함께 맛있게 먹으며 즐기는 시간이 됐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김나(자란초 3학년) 청소년은 “채소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엄마와 함께 만든 또띠아랩은 맛이 있었다. 앞으로도 함께 해 먹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9일 인공지능(AI)과 인공지능 조작 영상(디프 페이크)으로부터 나와 타인을 지키는 디지털 사용법을 배울 수 있는 ‘건강한 디지털 세상 talk,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제17회 화성특례시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 개회식이 화성특례시체육회 주최와 화성특례시축구협회 주관으로 1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박종선 화성특례시체육회장, 이기용 화성특례시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해 출전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49개 동호회 팀이 참가했으며, 경기는 ▲전 연령부 1부 ▲전 연령부 2부 ▲20~30대부로 나뉘어 치러진다. 예선 경기는 13일 진행되며,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오는 20일 8강부터 결승까지의 본선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축구는 화합과 소통의 스포츠로서 지역사회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4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화성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특례시당구연맹이 주관한 ‘제3회 화성특례시장배 3쿠션 당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화성시가 특례시로 승격된 이후 처음으로 열린 시장배 대회로, 생활체육 종목으로서 당구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대회는 페리빌리어드 남양점을 포함한 관내 9개 당구장에서 열렸으며, 총 896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 결과, 류현중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강근용 선수가 준우승을 거뒀다. 윤영호 체육진흥과장은 “멋진 경기를 보여준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당구가 생활체육의 한 축으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 연고 아이스하키단인 HL안양이 2024-2025 아시아리그 플레이오프 파이널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7일 안양시에 따르면,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HL안양은 5일 안양빙상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파이널 4차전에서 일본 레드이글스 홋카이도를 상대로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2대1로 이겼다. 이번 HL안양의 파이널 우승은 통산 9번째(2010, 2011, 2016, 2017, 2018, 2020, 2023, 2024, 2025)이며, 세 시즌 연속 통합우승이라는 위업을 이루게 됐다. 지난 5일 안양빙상장을 찾은 최대호 안양시장은 “스포츠 도시 안양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준 HL안양 선수단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HL안양의 힘찬 질주를 안양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31일부터 4월 4일까지 5일간 양감면에 위치한 경기도사격테마파크에서 ‘제2회 화성특례시장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사격연맹·화성시장애인사격연맹·화성시장애인체육회 주관하는 전국 규모 장애인 사격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13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경쟁과 성장의 장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2025 도쿄 데플림픽 선발전 ▲2025년 장애인 산탄총 세계선수권대회 ▲2026년 상시 훈련 국가대표 선발전도 함께 열려, 국제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선수를 발굴할 계획이다. 경기는 절단 및 기타 장애 부문과 청각장애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국제사격연맹(ISSF) 및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규정에 따라 운영된다. 31일 열린 개막식에는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문상필 대한장애인사격연맹 회장, 최병룡 화성특례시장애인사격연맹 회장, 이봉주 선수, 시의원, 선수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함께 축하했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