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겨울 감성을 선사하는 '미리 크리스마스 – 캐롤 콘서트 with 캔들'을 오는 12월 7일 오후 3시 소리울아트리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은은한 촛불 조명 아래에서 캐롤과 영화음악을 감상하는 특별 무대로, 플루트·피아노·하프·바이올린·첼로로 구성된 퀸텟 ‘엔 인 앙상블’의 연주를 통해 따뜻한 사운드와 다채로운 음색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Santa Claus Is Comin’ to Town',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Let it Snow',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등 잘 알려진 캐롤과 더불어 영화 『나홀로 집에』, 『러브 액추얼리』, 『겨울왕국』 OST 등 겨울 명곡들로 구성된다. 또한 최근 화제가 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Soda Pop’, ‘Golden’도 연주될 예정이다. 무대에는 콘서트 가이드 및 플루트 한솔, 피아노 천예나, 하프 양혜영, 바이올린 김기환, 첼로 한동윤이 함께한다. 소리울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5일, 공익활동지원센터 가치마당(3층)에서 2025년 한 해 동안 다양한 마을공동체가 만들어온 걸음을 함께 돌아보고 내년의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2025 안성시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_서로서로 토닥토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 마을 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해 온 음식을 나누며 일상 속에서 피어난 작은 변화와 성과를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구성됐고, 서로의 마음과 경험이 오가는 가운데 한 해의 수고를 서로 다독이고 응원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마을공동체 활동 전시 및 성과 발표 ▶포트락 파티(네트워킹) ▶축하 공연(샌드아트·손난타) ▶ 마을공동체 어워드 등으로 구성돼 마을 간 교류와 소통을 확대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각 마을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음식과 프로그램을 나누는 포트락 파티와 주민참여(마을활동상, 인생사진상) 이벤트는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음식에 담긴 사연을 소개하는 장면에서는 곳곳에서 공감과 웃음이 퍼지며, ‘함께 살아가는 마을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사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매탄 1·2·3·4)은 11월 25일 제397회 제2차 정례회 수원시청 여성가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시 내 지역아동센터 및 어린이집 등 현안 관련 각종 질의를 통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사 의원은 지역아동센터 급식종사자의 열악한 처우로 인한 높은 이직률을 언급하며,“수원시 차원의 매뉴얼 개선을 통해 급식비와 인건비를 분리 산정하여 인건비를 확보하고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돌봄 서비스가 공간·인력 여건상 많은 아동에게 제공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시 차원의 관련 대책을 주문했다. 사 의원은 최근 어린이집 폐원의 원인에 대해, 영유아 감소 외에 운영상의 어려움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조리원 인건비 지원, ▲노후 CCTV 교체 지원 등 어린이집 관련 현안에 대한 질의를 통해, 수원시 차원에서의 지원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아울러 유보통합 추진과 관련하여,“가정어린이집은 제도 변화 속에서 지원 사각지대로 전락할 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박석수 기념사업회와 평택시 지산초록도서관의 지역협력사업인 ‘2025 박석수 문학예술제’가 지난 22일 지산초록도서관과 송탄근린공원에서 진행됐다. 문학예술제에서는 '박석수 전집⑥ 박석수 문학의 흔적과 궤적' 출간기념 명사 초청 시 낭독, 가곡 공연 및 부대행사인 박석수 시비 탁본 체험,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캘리그래피로 만나는 박석수'와 박석수 시화전(문학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캘리그래피로 만나는 박석수'는 지역단체인 글다솜 캘리그래피 동우회가 전원 자원봉사로 참여해 운영한 행사로, 참여자들은 박석수 시 구절을 활용해 액자와 책갈피 캘리그래피를 직접 제작하며 故박석수의 문학을 친근하게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박석수 문학을 ‘어려운 문학’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문화’로 느끼도록 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함께 진행된 박석수 시화전·문학 전시 역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도서관 로비에서 열린 전시는 박석수의 대표 작품들을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문인의 작품 세계를 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녩년 슈퍼오닝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졸업 영상 상영, 교육 경과보고, 졸업장 수여 및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슈퍼오닝농업대학은 2008년 설립된 이래 ‘세계를 주도하는 농업인이 되자’는 교훈 아래 운영돼왔으며 올해는 ‘스마트수도작과’와 ‘미래사과농업과’2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이번 교육에는 20대부터 60대까지 배움에 열정이 있는 평택 농업인이 참여했으며, 특히 청년과 여성 농업인의 비중이 48%에 달해 농업 교육의 세대교체와 다양성 확대라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졸업생은 입학정원 41명 중 스마트수도작과 25명, 미래사과농업과 14명 등 총 39명으로, 지난 2월 입학해 농사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약 9개월간의 장기 농업 전문교육을 이수했다. 정장선 시장은 격려사에서 “기후변화와 경영비 상승 등 농업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9개월간의 교육을 성실히 마친 졸업생 여러분께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평택 농업의 발전을 이끄는 전문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25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나눔의 가치, 함께 만드는 중앙동 복지 지역사회 후원자 정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2025년도 후원자 22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사회 복지의 가치를 공유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중앙동 나눔 활동과 후원 연계사업을 담은 영상 시청, 참석자 소개, 단체사진 촬영, 후원 릴레이 영상 제작 등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지속적인 후원 활동에 참여해온 후원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 복지는 공공의 노력만으로 완성될 수 없으며, 후원자들의 따뜻한 참여가 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중앙동과 협력해 나눔의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후원 연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재)오산문화재단 꿈의 무용단 ‘오산’이 지난 23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꿈의 무용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오산’ 무용단은 올해로 2년차를 맞았다. 단원은 초등 4학년부터 중등 2학년까지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결과발표회 '춤추는 시간 탐험대 – 궐리사편'은 단원들이 8개월 동안 임윤희 무용감독과 강사진의 지도를 받으며 익힌 내용을 창작무용으로 풀어낸 무대다. 공연은 △오색 기본무 △궐리사의 하루 △북두칠성의 아이들 △오산 환타지 △나의 내일은 등 5개 작품으로 구성됐으며, 객원 연주자들의 연주가 더해져 깊이 있는 공연으로 완성됐다. 관람을 마친 한 학부모는 “아이가 무대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온전히 표현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무대 경험을 선물해 주신 점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한국무용이라는 특성상 단원 모집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한국무용에 친숙해지고 성장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평촌과학기술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 안양과천 농구시범리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11월 25일(화) 남중부 결승 경기까지 3개월간 운영한 이번 리그는 경기도교육청과 대한농구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경기도농구협회가 주관하여 관내 남중부, 남고부 각 6개팀이 출전했다. 예선 리그전 후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여, 대회 결과 남고부 우승은 안양고, 준우승은 신성고, 남중부 우승은 호성중, 준우승은 부안중이 각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방과후 시간 등을 활용한 리그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체육활동 일상화를 실천하며, 각자 농구 실력이 성장으로 이어지는 체력 향상과 인성 함양 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2025 안양과천 농구시범리그’는 파일럿 시스템 운영을 넘어 경기도 내 지역 리그 운영 확대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 이승희 교육장은“이번 농구시범리그를 통해 지속적인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경험이 쌓이며,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기회가 됐다.”며“학교-지역 연계 스포츠 활동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25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남양주시체육회 체육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올 한 해 남양주시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인들을 격려했다. 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 체육인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 소통과 대화의 장으로 진행됐으며, 조성대 의장과 시의원 및 주광덕 남양주시장, 체육회 임‧직원과 44개 종목의 단체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남양주시태권도시범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축사 및 표창수여 △체육대상 수여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체육회 창립 이후 지난 30년은 남양주시 체육회가 체육의 저변을 넓히고 동호인 활동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며 지역 공동체를 하나로 이어온 시간이었으며, 종목을 넘어 서로 협력하고 응원해온 마음은 남양주시 체육을 한층 더 건강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400억 가량 편성된 내년 체육 관련 예산은 체육시설 확충과 체육산업의 육성 등 체육인 여러분들의 숙원이 반영된 만큼, 시의회에서도 현재 진행되고 있는 행정사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구리시의회는 11월 25일 제354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구리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 의견제시안」을 채택했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8조제6항 규정에 따라 시장은 도시관리계획을 입안하기 위하여 의회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권봉수 의원이 제안설명을 맡아 발표한 이번 의견제시안에서 구리시의회 의원 일동은 교문동 647-4번지 일원의 경계선 관통대지를 자연녹지지역에서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이번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안은 주민 의견 청취 결과 이견이 제기되지 않았으며, 경기도 협의 결과에서도 “의견 없음”으로 회신되어 적정한 행정 절차를 이행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또한 인접 지역이 이미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결정되어 있어 토지 이용의 연속성과 도시계획 체계의 정합성 확보를 위해 해당 지역을 동일한 주거지역으로 편입하는 것은 타당하며, 기존 ‘백교 지구단위계획’ 범위에 일부 포함되어 있어 용적률·건폐율 등 지구단위계획 기준을 충족해 계획적으로 개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구리시의회는 ‘종합적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11월 29일, 칠보청소년청년센터에서 열린 ‘2025 칠보 자치기구 및 동아리 축제 – 칠보 하이라이트’가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1년간 준비한 다양한 공연, 체험, 전시 프로그램을 한데 모아 선보인 자리로, 총 400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며 지역 대표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청소년 동아리들의 댄스·밴드 공연, 청소년 카페, 창작, 포토존, 창작 굿즈 제작 등 청소년 스스로 기획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청소년·청년이 운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축제가 청소년들 눈높이에 맞춰 기획해서 더욱 만족했다”고 평가했다. 올해 축제는 ‘칠보에서 펼쳐지는 청소년들의 빛나는 순간들’이라는 의미를 담아, 참여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관심사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서로 교류하는 장으로 구성됐다. 현장에서 만난 한 청소년은 “무대에 서본 것이 큰 자신감이 됐다”며 “내년에도 더 좋은 콘텐츠를 준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시칠보청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팽성생활사박물관은 2025년 12월 2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팽성생활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팽성오일장傳(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조선시대 객사리장에서 시작되어 근대 교통의 변화와 미군기지의 형성, 그리고 오늘의 팽성오일장으로 이어지는 장터의 흐름을 통해 장이 물건을 사고파는 장소를 넘어, 시대가 바뀌어도 팽성 사람들의 삶을 지탱하던 무대였음을 조명한다. 전시 구성은 오일장의 의미를 ▲(서장) 장은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다 ▲(제1화) 객사리의 아침, 첫 장이 섰다 ▲(제2화) 철도의 등장, 장이 흔들린다 ▲(제3화) 미군기지의 시대, 안정리로 모이다 ▲(제4화) 팽성오일장, 이야기는 흐른다 ▲(후기) 어제와 오늘이 만나는 장이라는 이야기로 풀어낸다. 전시 유물로는 되·말·패랭이·미군용 비상식량·군용 만능칼·한미 유엔 지포라이터 등 실제 장터와 기지촌 일대에서 사용되던 유물을 선보이며, 만화적 연출을 더해 시장의 변화를 쉽고 흥미롭게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팽성생활사박물관장)은 “〈팽성오일장傳〉은 기록과 사진, 유물을 통해 팽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처음으로 다른 동아리 회원들의 손을 잡고 재미있게 놀았어요!” 2025년 한 해를 빛낸 91개소 시민동아리의 성과공유회 ‘우리의 한 해, 안성맞춤해!’ 가 지난 11월 27일 오후 2시, LS미래원 솔루션홀에서 개최됐다. 1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공동육아, 다문화, 문화예술분야 등 안성시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친 시민동아리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며 배움과 연대의 의미를 확장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마련한 이날 행사는 ▲활동 성과 영상 상영 ▲우리들의 시상식 ▲공동체 놀이 ▲재즈공연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분야별로 나뉜 동아리의 1년 활동을 한 자리에서 확인하자 참여자들은 서로의 노력을 미소로 응답했다.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타 동아리의 활동을 보며 공감과 응원의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확산됐다. 특히 ‘우리들의 시상식’은 참여자들이 스스로에게 주고 싶은 상을 정하는 독창적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이고 관절상’, ‘색소폰을 계속부니 되네상’ 등 재치 넘치는 이름들이 호명될 때마다 장내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수상은 모둠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와 신평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지난 11월 29일 평택역 오거리에서 박애병원 일원의 거리에서 2천여 명의 내외국인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평택거리문화축제(미리크리스마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4월, 7월, 9월에 이어 네 번째인 이번 축제는 신평지역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위해 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추진했으며, 이번 겨울 축제는 지역 상권과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여 ‘걷고 머무르는 따듯한 거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기획했다. 평택시의 지역 예술인들과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자 했으며, 고은빛중창단 어린이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평택 국제대학교 실용음악전공 댄스팀 손녀시대의 댄스 무대, 평택의 아티스트인 청명밴드의 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뮤지컬 갈라 어쏘티드의 갈라쇼로 겨울밤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당일 신평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내의 상권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룰렛 이벤트 참여 등을 진행하는 등 축제와 연계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사업지가 단순히 물리적 공간 정비에 그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