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내년도 재난관리기금이 282억원 규모로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안전관리 분야 전문가와 시 공무원 등 재난관리기금운용심의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3회 재난관리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도 재난관리기금 운용계획(안)과 2025년도 기금 변경안이 상정돼 원안대로 의결됐다. 2026년도 재난관리기금 운용계획은 282억원 규모로, 재난 예방과 안전관리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내년도에 ▲설해대책 장비 임차 확대 ▲빗물배수펌프장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 ▲재난 예·경보시설 확충 ▲재난안전체험관 운영 시설개선 등 시민 안전을 위한 핵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기금 변경안에는 도비 보조사업 집행잔액 반납과 설해대책 장비 임차료 증액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됐다. 안양시는 이번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재난관리기금 집행 준비에 만전을기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기금 운용을 통해 재난 예방과 신속한 대응 역량을 확립하고 강화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송탄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평택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과 협력하여, 관내 청소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청소년 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나전칠기 기법을 활용한 가방걸이 제작과 그림책 오르골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 기법을 직접 경험하며, 사고력과 상상력, 창의력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주관한 이병식 위원장은 “이번 문화 체험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탄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며 청소년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5 안성 아트굿즈 공모전’ 수상자 대표 7팀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모전 수상자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팀을 초청해 상장 수여와 함께 신진 공예디자인 창작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지역 창작 생태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 아트굿즈 공모전’은 신진 공예디자인 창작자의 발굴과 지역 공예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한 전국 단위 공예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 전국 12개 시·도에서 총 233점이 접수되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30개 팀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프리미엄상 4팀, 디자인상 2팀, 혁신상 1팀 등 총 7팀이 대표로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공예상품의 지역 유통 활성화 방안 ▲청년 창작자의 지속적 성장 지원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시·판매 기회 확대 등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특히 참여 작가들은 “공모전 이후 실질적인 판로와 홍보 기회가 이어진다면 창작 지속성이 훨씬 높아질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전시·유통 연계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10시부터 16시까지 안양남초등학교에서 유‧초‧특수학교 교원,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에듀-페스타(Edu-Festa)가 운영된다. 이미 100여 명이 참여 신청을 했으며, 추가 참여 희망자는 아래 QR코드로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에듀-페스타(Edu-Festa)는 하반기 수업나눔 한마당인 10.15.~10.24. 8일간 6가지 수업주제*로 17회 이뤄진 수업 공개와 수업 나눔을 마무리하는 포럼이 운영되고, 2025년 초등교육뿐 아니라, 유아 및 특수교육을 포함하는 교육지원 활동을 통합한 성과나눔의 자리로 그 의미가 크다 *6가지 수업주제: 에듀테크 활용수업, 사고와 탐구중심 수업, 토의토론수업, 인성교육수업, 생각의 힘을 키우는 수업, 삶의 문제해결 수업 이날 오전에는 『깊이있는 수업의 성장 이야기』를 주제로 교원 및 학부모 대상으로 디지털 활용 수업의 실제에 관해 연수를 진행하고, 이어서 하이러닝 활용 수업 사례 영상을 보면서 수업 나눔과 함께 포럼이 운영된다. 또한 오후에는 『교실을 넘어, 다함께 배움의 길을 열다』주제로 19개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통합 30주년 ‘평택 EVERYONE 축제’ 기간(10.24.~26.)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이 예상됨에 따라, 다수 사상자 발생 등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보건소 신속대응반을 선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의사, 간호사, 행정인력 등으로 구성된 재난 현장 대응팀으로,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즉시 현장에 출동해 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소방서와 지역 응급의료기관과 협업하여 사상자 현황을 파악하며, 의료자원을 신속하게 투입하는 역할을 한다. 평택보건소는 이번 축제 기간에 △현장 대응 인력 비상대기 △관내 응급의료기관과 소방서 간 실시간 상황 공유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신속대응반 즉시 출동 및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등으로 비상 상황 발생에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축제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한 축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1일, ‘2025 K-ESG 경영대상’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ESG 국토·환경 분야)과 사회부문 ESG 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K-ESG 경영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K-ESG 평가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ESG 시상제도로,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한 기관과 기업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이번 수상은 평택시가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과 '평택시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통해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취약계층 지원 및 복지 확대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달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평택시는 탄소중립·녹색성장 전환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고, 건물·수송·폐기물·에너지 등 주요 부문별 감축 목표를 세워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국토교통부의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통해 건물부문 사물 인터넷(IoT) 기반 에너지 모니터링 및 효율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데이터 기반의 수요예측·제어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절감과 운영비 절감을 도모했다. 또한 공공건물 및 취약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건전한 재정운영과 공정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2025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년 9월 말 기준 오산시의 세외수입 체납액은 총 231억 원으로, 시는 이번 정리기간 동안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집중 징수활동과 소액체납자에 대한 납부편의 제공을 병행하여 체납액을 대폭 감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체납 납부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해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납부를 회피하는 고액·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조회 및 차량·부동산·급여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세외수입 체납액 중 33%(약 77억 원)을 차지하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주정차위반 과태료 등)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공휴일 및 야간 번호판 영치활동을 병행하고, 체납자별 담당자를 지정해 책임징수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영세기업과 소상공인 등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및 체납처분 유예를 검토하고, 실익이 없는 장기 압류재산은 결손처분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납부 능력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화성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 ㈜화성요트는 국내․해외 관광객 유치로 화성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21일 오전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화성시 서부권역의 해양관광 자원을 연계하여 국내․해외 여행객 유치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마케팅 상호 협력 및 지원 ▲국내·외 여행객 유치를 위한 공동 상품 기획 및 판촉 지원 ▲단체 및 패키지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본격 시작한다. 이를 통해 제부도 케이블카,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화성요트 체험 등을 연계한 통합 관광 패키지를 개발하고,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필연 재단 대표이사는 “화성뱃놀이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에 동참해준 서해랑 케이블카와 화성요트에 깊이 감사드리며, 곧 개장하는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또한 화성시를 숙박 가능한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요 기관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10월 25일, 서호꽃뫼공원에서 ‘제2회 화서랑 축제 및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화서2동 주민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를 주제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드는 화합의 축제로 기획됐다.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한 해 활동을 공유하는 작품발표회, 지역 동아리와 어린이들의 무대 공연,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와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화서2동을 대표하는 캐릭터 ‘화서랑’을 활용한 포토존을 새롭게 선모여,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양순옥 화서2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과 전시를 통해 서로의 정을 나누고, 마을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화서2동 주민자치센터는 평생학습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이번 축제는 그러한 노력의 결실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의회 채진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7·8동)은 21일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양시의 공원 녹지 정책이 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역행하고 있다”며 개선방안에 대해 촉구했다. 채 의원은 '안양4동 주민커뮤니티 시설 및 지하주차장 조성사업' 추진 과정에서 1954년에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밤동산 어린이공원'(1,698㎡)을 폐지(해제)하는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절차가 진행 중인 사실을 지적했다. 시는 공공청사 신축 시 법정 면적 확보가 어렵다는 이유로 공원 폐지를 추진하고 있으며, 채 의원은 “이는 원도심 주민들의 소중한 휴식 공간을 빼앗는 근시안적 행정”이라며 안양시 공원 정책의 근본적인 철학 부재를 질타했다. 채진기 의원은 안양시 공원 정책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통계 자료를 제시하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안양시의 1인당 도시공원 면적은 2020년 3.36㎡(경기도 31개 시군 중 28위)에서 2024년 3.45㎡(30위)로, 4년간 0.09㎡ 증가에 그치며 순위는 오히려 두 계단 하락했다. 이는 WHO 권고 기준 15㎡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지난해 학계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확보한 귀중한 문화유산‘삼성기유첩(三聖記遊帖)’의 전편을 안양박물관 특별기획전‘삼성기유첩: 그림으로 걷는 안양’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삼성기유첩(三聖記遊帖)은 1826년 조선시대 문인 운초 박지수가 자신의 벗들과 함께 관악산과 삼성산을 유람하며 그 정취를 담은 서화첩이다. 삼성산과 관악산을 그린 이 서화첩은 제작자와 제작연도가 명확하게 밝혀져 있어 학술적·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화첩에는 실경산수화 11폭과 시문 42수가 수록돼 있으며, 안양시의 명소 또는 그 흔적을 확인할 수 있는 남자하(현 안양박물관이 포함된 안양예술공원 일대), 염불암, 삼막사, 망해루, 누정(누각과 정자) 등이 담겨있다. 안양박물관은 지역 문화 유산을 보존 및 연구하는 공립박물관으로서 유물을 조사하고 수집하던 중 조선시대 안양의 실경을 담은 회화‘삼성기유첩’의 존재를 확인하고, 지난해 2월 고미술 경매를 통해 매입을 추진했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유물평가위원회를 통해 작품의 역사적·예술적 가치를 면밀히 검토했고, 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에서 지난 11월 1일 궁평항광장에서 ‘2025 클래식카코리아 전국 정모’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국의 클래식카 동호인을 비롯해 약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클래식카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네이버 카페 ‘클래식카코리아’ 를 중심으로 구성된 준비위원회가 주관한 ‘2025 클래식카코리아 전국 정모’는 클래식카를 매개로 세대 간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동차에 대한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클래식카 약 250대가 전시돼 브랜드, 연식, 차종별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예쁜차 선발전 ▲나도 모델 출사대회 ▲클래식카 출사 대회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클래식카 오너들을 위한 세미나도 함께 진행돼 자동차 복원 방법, 수입 절차, 국산차 보존 방안 등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 후에는 간담회를 통해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도 이뤄졌다. 이밖에도 포토존, 프리마켓, 경품 추첨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되며, 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1월 1일 세교복지타운 광장에서 열린 ‘2025년 다 함께 만드는 세교마을 가을 축제’가 1,0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세교복지타운 공동 축제로, 오산노인종합복지관·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으로 주최해 세대와 계층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축제는 오산여성합창단, 쿨색소폰 동아리, 달빛소리합창단 등의 공연을 비롯해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 ▲체험 프로그램(업사이클링, 미니화분, 캘리그라피, 샌드아트, 건강상담 등)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세교복지타운이 중심이 되어 주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를 열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축제가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문화 확산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 복지관 관계자들은 “이번 축제는 세대와 계층, 장애 유무를 넘어 모두가 하나로 어울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세 기관이 협력해 따뜻하고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오산시립미술관이 11월 4일부터 2026년 1월 18일까지 2025년 야외컨테이너전 '쇼콘(SHOWCON)'의 마지막 네 번째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나인성, 무아리, 최성덕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개성이 담긴 작품 세계를 펼친다. 세 작가는 각각의 컨테이너를 독립된 전시 공간으로 꾸며 조각, 부조, 회화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통해 현대사회의 감정과 관계를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나인성 작가는 현대 사회의 관계성을 조각으로 표현하고, 무아리 작가는 슬립 캐스팅 기법을 활용해 기쁨과 행복의 감정을 부조 형태로 담았으며, 최성덕 작가는 과일을 소재로 인간의 내면과 사회적 시선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 야외컨테이너전은 미술관 운영시간 이후에도 밤 10시까지 조명을 통해 관람이 가능해, 시민들이 미술관 거리를 산책하며 자유롭게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야간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올해 야외컨테이너전의 대미를 장식하는 자리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106만 화성특례시민의 화합을 다지는 ‘2025년 화성특례시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26일 시민들의 열띤 응원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화성시체육회 및 화성시장애인체육회, 각 종목단체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 및 종목별 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육상, 휠체어육상, 축구, 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궁도, 배드민턴, 볼링, 바둑, 족구, 게이트볼, 한궁, 슐런 총 16개 종목 28종별 경기에 29개 읍면동 4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26일 오전에는 29개 읍면동별 특색을 뽐내는 입장식에 이어 개회식이 열렸다. 개회식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대회사 및 주요 내빈의 축사,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의 개회 선언, 선수단 대표 선서, 입장상 시상,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입장상은 궁중 악대인 대취타를 면민들과 함께 재현한 정남면(조성하 정남면장, 이용기 체육진흥회장, 최학운 이장단협의회장)이 차지했다. 2위는 진안동에게, 공동 3위는 팔탄면·서신면·기배동이 선정됐다. &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칠보청소년청년센터는 10월 18일과 25일, 2주간 센터 야외 풋살파크에서 청소년 풋살대회 ‘제5회 칠보월드컵’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1년 처음 시작된 ‘칠보 월드컵’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스포츠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와 또래 간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는 칠보청소년청년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에는 수원 관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다수의 팀이 참가해 교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고, 승패를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격려하는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진정한 스포츠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 결과, 중등부 우승은 [곡반중학교], 준우승은 [세류중학교]가 차지했으며, 고등부 우승은 [영생고등학교], 준우승은 [부자치킨]팀이 차지했다. 수상팀에는 상장과 상품이 수여됐으며, 시상식을 끝으로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칠보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경쟁심과 팀워크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