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해병대 문화 체험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2025 김포 해병대 문화축제’가 오는 11월 1일 김포 함상공원과 대명항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접경지역이라는 김포의 특색을 살려 안보와 문화를 융합한 체험형 축제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의 백미는 단연 해병대 상륙작전 시연이다. 올해는 헬기와 KAAV(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가 동원돼 상륙작전 시연이 펼쳐지고 다양한 전투 장비 전시 및 체험과 동시에 실제 전투 장비의 기동 시연이 진행될 예정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해병대 무기체계를 가까이에서 보고 느끼며 해병대의 강인함을 체감할 수 있다. 축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해병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로 채워진다. 해병대 특공무술인 ‘무적도’ 시범이 펼쳐져 해병대 장병들의 절도 있고 강인한 정신력을 눈앞에서 확인할 수 있고 군복‧무장류 착용 체험은 물론 위장크림 체험과 전투식량 등 먹거리 체험,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사격 체험이 새롭게 추가돼 재미와 실감을 더한다. 해병대 특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김포시가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따라 올해 최초로 추진한 '교육발전특구 초등 원어민 영어캠프'가 시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중부권과 남부권에서도 추가로 운영될 예정이다. 추가로 운영되는 영어캠프의 참가자 모집의 경우 일반 전형은 11월 1일 11시부터 11월 7일 11시까지, 사회적배려대상 전형의 경우 11월 2일 11시부터 11월 8일 11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을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초등 5~6학년 66명(사회적배려대상 6명 포함)으로, 권역별로 33명씩 모집할 예정이다. 안내일(10월 29일) 기준 김포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참가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정해진 시간에 신청링크(구글폼)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영어캠프의 운영은 중부(운양동 평생학습관) 및 남부(풍무청소년문화의집) 권역으로 나눠 11월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주말 통학형(총 4일)으로 하루 5시간씩 총 20시간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1인당 참가비용은 12만 원이며, 소득에 따른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해 사회적배려대상(기초생활수급, 차상위, 법정 한부모가족) 자녀는 참가비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천시는 10월 28일, 청미노인복지관이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이천시자원봉사센터와 장호원로타리클럽의 지원을 받아 짜장밥 300인분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이번 식사 지원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전)이천경찰서발전위원회의 지정기탁금을 통해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가 짜장 소스를 지원했으며 장호원로타리클럽에서는 과일과 유제품을 후원했다. 특히, 장호원로타리클럽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조리 및 배식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날 경로식당을 찾은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맛있는 짜장밥을 대접받아 감사하다”라며 “봉사자들 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청미노인복지관 최대열 관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 나눔을 함께해주신 이천시자원봉사센터와 장호원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미노인복지관은 경로식당 운영, 맞춤돌봄서비스, 노년사회화교육 등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가평군이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최우수상, 9년 연속 우수기관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거둬 주목된다. 가평군은 ‘2025년 경기도 농정업무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뽑혀 기관 표창과 시상금 1,350만원을 받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7일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축산 분야 8개 주요 시책 △도정 기여도 △특수시책 등 총 35개 지표를 기준으로 서면심사와 도정기여도 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가평군은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가평군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농정업무 분야에서 최우수기관 5회, 우수기관 4회에 선정되며 9년 연속 우수기관의 자리를 지켜왔다. 이는 지역 농업인의 능동적인 참여와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이 어우러진 결과로 풀이된다. 군 관계자는 “9년 연속 경기도 농정업무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가평군 농업인 모두가 함께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우수농업인 발굴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 지원, 농축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8일 양평군문화체육센터에서 관내 영유아 470명을 대상으로 ‘키즈팝 멜로디 헌터스’ 동요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영유아의 음악적 감수성과 정서 발달을 돕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센터는 어린이들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타악기 중심의 음악공연을 준비했다. 공연은 현장에서 직접 악기를 보고 들으며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키즈팝 멜로디 헌터스’는 친숙한 동요와 인기 있는 케이팝을 리듬감 넘치는 타악기 사운드와 결합해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이끌어내며, 함께 노래하고 움직이는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조연경 센터장은 “음악은 아이들의 감정을 표현하고 조절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이번 공연이 영유아들에게 즐거운 추억이자 정서적 에너지를 채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영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8일 오후 2시, 평택소방서 비전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시청사 내 소방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평소 피난로 숙지를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평택시청 상주 직원과 비전119안전센터 소방대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신속한 화재 통보 ▲청사 내 대피 유도 ▲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화재 진화 ▲소방차 진출입로 확보 및 차량 통제 ▲모의화재 소화기 진압훈련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2층 소통홍보관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경보를 발령하고, 자체소방대가 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진화와 직원과 민원인 대피를 유도하는 등 전 과정을 훈련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비전119안전센터 조지도 센터장은 “이번 합동훈련이 평택시와 평택소방서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의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청은 많은 시민이 찾는 공간인 만큼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재)포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8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2025 포천시청소년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광복의 빛, 청소년의 빛’을 주제로, 포천시청소년재단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소년 중심의 축제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초중고 16개교에서 3,0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청소년동아리의 열정적인 공연무대, 초청 게스트의 다채로운 무대, 인기 개그맨의 특별 강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몄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청소년증 수여식을 통해 청소년이 된 것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이어진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 그리고 지역 초중고 동아리의 밴드·댄스 공연이 이어져 현장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초청공연으로는 전문 공연팀과 함께 경기도 내 최고의 청소년 밴드와 댄스팀이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으며, 개그맨 조수연·신윤승의 유쾌한 청소년 공감 강연은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한 ‘창작 활동가 서이브와 함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포천시 소흘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소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소흘읍시설채소작목회가 ‘2025 소흘읍 하모니 대축제’에서 진행한 나눔 바자회 수익금 209만 원 전액을 소흘읍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소흘읍 하모니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주민과 단체가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욱 높였다. 기탁된 수익금은 관내 저소득 가정과 위기가구의 생계 안정, 의료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맞춤형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정만순 민간위원장과 박광식 회장은 “축제를 찾은 주민들의 따뜻한 참여로 마련한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돌려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매년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시설채소작목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투명하고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포천시는 포천시 군내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차 의과학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내 몸 바로알기 프로젝트’를 지난 28일 청성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27명과 교직원 1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성장기 아동의 자세 및 체형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차 의과학대학교 학생지원처와 스포츠의학연구원이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유암초등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했다. 행사에서는 △체형 및 보행 검사 △맞춤형 운동 처방 △생활습관 개선 교육 등을 진행했으며, 검사 결과지는 2주 이내에 개별 배부될 예정이다. 또한 필요 시 보건교사 및 담임교사와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지속적인 건강 관리가 이뤄질 계획이다. 송상미 청성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자세와 건강 상태를 직접 이해하고 스스로 개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학교 교육과 연계한 지속적인 지도가 가능해져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성기 차 의과학대학교 학생지원처장은 “과학적 검사 기반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인식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기획 1인가구의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촌동 궐동 원룸 밀집지역 내 고립·위기 1인가구를 대상으로, 공유공간을 매개로 주민 간 관계망을 확장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공동체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복지관은 이번 선정으로 약 2억 원의 사업 예산을 확보했으며, ▲고립·위기 1인가구의 관계망 형성 ▲주민운영위원회 조직 및 공간 운영 ▲고립·위기 1인가구의 정서·사회적 지원 등 맞춤형 통합 지원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오산시의 복지정책 기조인 ‘지역 중심의 맞춤형 복지 실현’과 방향을 같이하며, 지역주민, 상점, 유관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네트워크형 복지 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3년간 진행되며, 오는 2025년 12월 1일 본격적으로 시작될 계획이다. 한진 오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누구나 들렀다 가게’라는 공유공간을 중심으로 1인가구가 고립에서 벗어나 이웃과 함께 어울리는 지역사회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일 함박산 중앙공원 잔디광장에서 『제17회 평택시 평생학습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평생학습으로 우리는 모두 친환경 지구’를 주제로,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참여하는 체험 중심의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축제로 마련됐다. 고덕 신도시 인근 지역 주민을 비롯해 평택시 전역에서 많은 시민이 참여했으며, 예상 인원인 5천 명을 훌쩍 뛰어넘는 역대 최다 인원이 행사장을 찾아 가족 중심의 야외 학습 축제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박람회는 ▲평생학습기관 ▲주민자치센터 ▲공공도서관 ▲학습동아리 등 92개 기관이 참여해 100여 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시민 누구나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실생활과 밀접한 환경·사회․투명(ESG)과 디지털·문해·돌봄·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고, 그 결과 시민 만족도 또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한승훈 평택시 평생학습박람회 추진위원장(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시민 한 분 한 분의 배움과 실천이 평택을 친환경 미래도시로 바꾸어 나간다. 일상의 배움을 통해 따뜻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지난해 학계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확보한 귀중한 문화유산‘삼성기유첩(三聖記遊帖)’의 전편을 안양박물관 특별기획전‘삼성기유첩: 그림으로 걷는 안양’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삼성기유첩(三聖記遊帖)은 1826년 조선시대 문인 운초 박지수가 자신의 벗들과 함께 관악산과 삼성산을 유람하며 그 정취를 담은 서화첩이다. 삼성산과 관악산을 그린 이 서화첩은 제작자와 제작연도가 명확하게 밝혀져 있어 학술적·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화첩에는 실경산수화 11폭과 시문 42수가 수록돼 있으며, 안양시의 명소 또는 그 흔적을 확인할 수 있는 남자하(현 안양박물관이 포함된 안양예술공원 일대), 염불암, 삼막사, 망해루, 누정(누각과 정자) 등이 담겨있다. 안양박물관은 지역 문화 유산을 보존 및 연구하는 공립박물관으로서 유물을 조사하고 수집하던 중 조선시대 안양의 실경을 담은 회화‘삼성기유첩’의 존재를 확인하고, 지난해 2월 고미술 경매를 통해 매입을 추진했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유물평가위원회를 통해 작품의 역사적·예술적 가치를 면밀히 검토했고, 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에서 지난 11월 1일 궁평항광장에서 ‘2025 클래식카코리아 전국 정모’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국의 클래식카 동호인을 비롯해 약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클래식카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네이버 카페 ‘클래식카코리아’ 를 중심으로 구성된 준비위원회가 주관한 ‘2025 클래식카코리아 전국 정모’는 클래식카를 매개로 세대 간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동차에 대한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클래식카 약 250대가 전시돼 브랜드, 연식, 차종별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예쁜차 선발전 ▲나도 모델 출사대회 ▲클래식카 출사 대회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클래식카 오너들을 위한 세미나도 함께 진행돼 자동차 복원 방법, 수입 절차, 국산차 보존 방안 등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 후에는 간담회를 통해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도 이뤄졌다. 이밖에도 포토존, 프리마켓, 경품 추첨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되며, 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1월 1일 세교복지타운 광장에서 열린 ‘2025년 다 함께 만드는 세교마을 가을 축제’가 1,0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세교복지타운 공동 축제로, 오산노인종합복지관·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으로 주최해 세대와 계층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축제는 오산여성합창단, 쿨색소폰 동아리, 달빛소리합창단 등의 공연을 비롯해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 ▲체험 프로그램(업사이클링, 미니화분, 캘리그라피, 샌드아트, 건강상담 등)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세교복지타운이 중심이 되어 주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를 열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축제가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문화 확산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 복지관 관계자들은 “이번 축제는 세대와 계층, 장애 유무를 넘어 모두가 하나로 어울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세 기관이 협력해 따뜻하고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106만 화성특례시민의 화합을 다지는 ‘2025년 화성특례시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26일 시민들의 열띤 응원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화성시체육회 및 화성시장애인체육회, 각 종목단체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 및 종목별 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육상, 휠체어육상, 축구, 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궁도, 배드민턴, 볼링, 바둑, 족구, 게이트볼, 한궁, 슐런 총 16개 종목 28종별 경기에 29개 읍면동 4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26일 오전에는 29개 읍면동별 특색을 뽐내는 입장식에 이어 개회식이 열렸다. 개회식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대회사 및 주요 내빈의 축사,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의 개회 선언, 선수단 대표 선서, 입장상 시상,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입장상은 궁중 악대인 대취타를 면민들과 함께 재현한 정남면(조성하 정남면장, 이용기 체육진흥회장, 최학운 이장단협의회장)이 차지했다. 2위는 진안동에게, 공동 3위는 팔탄면·서신면·기배동이 선정됐다. &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칠보청소년청년센터는 10월 18일과 25일, 2주간 센터 야외 풋살파크에서 청소년 풋살대회 ‘제5회 칠보월드컵’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1년 처음 시작된 ‘칠보 월드컵’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스포츠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와 또래 간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는 칠보청소년청년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에는 수원 관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다수의 팀이 참가해 교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고, 승패를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격려하는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진정한 스포츠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 결과, 중등부 우승은 [곡반중학교], 준우승은 [세류중학교]가 차지했으며, 고등부 우승은 [영생고등학교], 준우승은 [부자치킨]팀이 차지했다. 수상팀에는 상장과 상품이 수여됐으며, 시상식을 끝으로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칠보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경쟁심과 팀워크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