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9월 23일 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개학기 맞이 교통사고 예방과 통학차량 안전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점검에는 교육지원청, 경찰서,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관내 유치원·학교에서 운영하는 통학차량 중 총 4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항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안전벨트 작동 상태, ▲하차 확인 장치 설치 여부, ▲불법 구조 변경 여부 ▲소화기·비상망치 등 안전장비 비치 여부 등이다. 특히, 운전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어린이 승·하차시 확인 의무와 운행 전 차량 점검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했다.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 법규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 “어린이 통학차량은 학생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철저한 관리와 점검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합동점검을 통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약 한 달 반 동안‘2025 안양과천 중등 나비꿈(나답게 비상하고 꿈꾸는) 수업나눔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육 현장의 혁신 수업을 공개하고 교사들이 직접 경험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어, 교사 전문성 신장과 미래 교육 역량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Relay 현장수업공개 및 나눔’은 관내 16개 학교, 총 27개 교실이 참여하여 각자의 혁신 수업 사례를 릴레이 형식으로 공개한다. 참여 교사와 참관 교사 모두에게 실제 수업 현장을 공유하며 교육 방법의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공개되는 수업 주제 또한 다양하다. 하이러닝 AI서∙논술형 평가를 활용한 맞춤형 수업, 질문·탐구 중심 수업, 토의·토론 기반 수업, 프로젝트형 협력 수업 등 학생 주도적 교수·학습 방법들이 총망라된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학생의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수업 모델을 직접 보고 배우게 된다. 관내 중·고 교사라면 학교당 3~4명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해 교사 간 활발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0일, 관내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을 이용하는 57개 동호회 회원 75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지금까지는 학교를 대상으로 시설개방 활성화 교육을 실시해왔으나,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은 2025년 경기도교육청에서 발표한 개방원칙(이용자는 주인의식을 갖고 자율·책임관리)을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의 개방업무 이해도 제고 ▲이용자 수칙 준수는 규제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개방여건 조성이라는 인식 공유 ▲이용자 우수 및 미흡 사례 전파 ▲이용자 의견수렴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과 함께 시설개방 우수학교 교장과 이용자 대표에 대한 인터뷰도 진행됐다. 이는 시설개방 우수사례 소개를 통해 이용자들의 실질적인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둔 것으로, 인터뷰 대상으로는 외부 개방이 어려운 구조임에도 학교와 이용 단체의 상호협력을 통해 모범적인 학교시설 개방을 운영하고 있는 팔달초등학교가 선정됐다. 팔달초 체육관을 이용하는 단체의 대표는 “학교는 교육공간이며 지역사회의 중요한 자산이기에 늘 조심스럽게 이용하고, 활동 전후로 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9월 20일,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ESG 생활’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교육지원청이 지난 6월 삼성전자, 수원시청, 경기대학교, 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와 체결한 ‘민·관·산·학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기획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기후 변화 대응, 윤리적 소비 실천, 사회 문제에 대한 감수성 함양 등 지속가능한 사회를 이끌어갈 역량을 길러주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와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9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ESG 개념과 중요성 이해 ▲ 삼성전자의 ESG 경영 사례 소개 ▲지속가능한 수원시 설계 활동 ▲생태계 서비스와 일상생활의 연결 고리 탐색 ▲청소년 ESG 실천 프로젝트 기획 및 발표를 주요 내용으로 중‧고등학생 대상, 총 12차시로 구성됐다. 특히, 20일에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진행된 이번 회차 수업에서는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방문하여 전자산업의 역사와 기술 혁신을 체험하고, 이를 ESG 관점에서 재해석했다. 이어진 특강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공·사립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관계 회복 정서심리 지원 L.I.N.K.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A·B 섹션으로 진행되며, 유아의 심리·정서 발달 특성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부모의 양육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가정 내 건전한 관계 회복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A섹션(9월 19일)에서는 성결대학교 조유진 교수가 ‘부모-자녀 관계에 기반한 정서 지능 및 창의성 발달’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동안구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자녀와 부모가 직면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한 대응 전략과 지원 방안을 안내했다. B섹션(9월 20일)은 시범유치원 유아와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한국예술종합대학교 연극원 양혜정 교수가 ‘TIKI&TAKA 몸짓놀이와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신체적 표현과 창의적 스토리텔링을 통해 부모-자녀 간의 상호작용을 경험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은 자녀의 발달 과정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안정적이고 긍정적인 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관리자 및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의식을 높이고 건강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쑥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5. 9. 18.~19. 이틀간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안양교육관에서 진행됐으며, 참여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실천 의지를 다시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18일에는 교장·교감·행정실장, 교육지원청 팀장·과장 등 관리자를 대상으로 부패방지교육과 AI 활용 교육이 진행됐으며, 청렴 판소리와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전통과 예술 속에 담긴 청렴의 가치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9일에는 7급 이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교육, AI를 활용한 청렴송 제작, 사운드바스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청렴 문화에 대한 공감과 함께 심리적 안정과 자기 성찰의 기회도 함께 가질 수 있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관리자와 실무자 모두가 청렴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조직 전반에 공정하고 투명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13일, 육군 제5171부대 2대대에서 세계시민교육 기반 안성학생자치(청소년교육의회)연합회 군부대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지역 군부대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통일·안보 역량 강화와 미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대대장 간담회, 군 장비 견학, 장병과의 대화, 진로 탐색 활동 등에 직접 참여하며 군의 역할과 안보의 중요성을 배웠다. 또한 분과별로 ▲ 안전·운영 평가(사회참여분과) ▲ 기록 및 사진·영상 정리(문화예술분과) ▲ 역사·안보 간담회 정리(지역역사분과) ▲ 장병 인터뷰 및 인권·환경 제안(인권환경분과) 등의 역할을 수행해 학생 주도성을 강화했다. 육군 제5171부대 2대대 이승규 대대장은 “우리 장병들에게도 학생들과 교류하며 청소년들의 시각과 생각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서로 협력하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이정우 교육장은“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군부대 체험을 통해 안보 의식과 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9월 17일, 화성 푸르미르 1층 그랜드볼룸홀에서 관내 유·초·중·고·특 교(원)장 및 수원교육지원청 직원 총 277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2학기 교(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학기 교육과정 운영 방향과 학교 현장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함께 성장하는 수원 교육 체제 마련’을 주제로 ▲학교 자율과 책무성 기반의 학교 경영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학교 안팎의 협력적 교육 생태계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의 학교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여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고자 했다. 또한, 회의 개최 전 사전 조사를 통해 수렴된 학교 현장의 요구와 의견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교육지원청의 방안을 설명하며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소통과 협력이 한층 강화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리더인 교장·교감 선생님들이 함께 모여 고민을 나누고 대안을 찾는 자리가 곧 수원교육의 성장 동력이 된다”며, “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생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6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관내 선택형 돌봄 교실에 근무하는 초등보육전담사 214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연수를 시행했다. 연수를 통해 초등보육전담사의 돌봄 교실 운영 전문성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만족도 제고를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W&K교육연구소 소장 최해옥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두려움에서 사랑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가한 한 초등보육전담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성평등에 대한 이해와 돌봄 교실 운영 능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 같다. 학생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하고 이를 현장에서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을 위한 돌봄 교실 운영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9월 15일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 '2025 수원 늘봄학교 운영 수기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수원 관내 늘봄전담실장과 늘봄실무인력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늘봄학교의 운영 성과와 고민, 그리고 그 안에 담긴 교육공동체의 따뜻한 이야기를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주제는 늘봄학교를 통한 ▲학생들의 긍정적 성장과 변화 ▲학부모와의 협력과 소통 ▲지자체·지역자원과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 사례 등으로, 단순한 ‘운영 사례’가 아니라 늘봄학교가 만들어낸 작은 변화와 감동의 순간을 기록하고자 했다. 특히, 늘봄학교 실무자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생생한 경험을 담아, 정책 자료나 통계로는 드러나지 않는 현장의 숨은 이야기를 모으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접수된 작품들은 자체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치며, 심사 결과 선정된 우수작은 교육장 표창 및 오는 11월 개최되는 '수원 늘봄학교 성과공유회'에서 발표된다. 또한, 늘봄학교 운영 사례집에 탑재되며, 사례집은 관내 모든 학교에 공유·보급될 예정이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제작된 늘봄학교 운영 사례집이 ‘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4일,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어르신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가 주관했으며, 오산노인대학 수강생들의 요가·기체조·에어로빅·부채춤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 속에 막을 올렸다. 이어 노인강령 낭독,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경로당 운영 우수단체 시상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6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2025년 오산시 경로당 운영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개 경로당에도 상장이 전달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의 오산 발전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과 여가·건강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의 날(매년 10월 2일)은 1997년 '노인복지법'에 따라 제정된 기념일로, 노인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사회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지정됐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죽미마을 10단지 평생학습관 앞 광장에서 '하늘소리와 함께하는 죽미누리 풍류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민들은 가을 정취 속에서 음악과 예술, 체험이 어우러진 풍성한 시간을 즐겼다. 행사는 통기타 가수 신두만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이수자 박수정, 국악그룹 하늘소리, 색소폰 연주자 신은섭, 노혜선 무용단 등이 출연해 민요, 가요, 무용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에코백 만들기 ▲AI 사진 체험 ▲한복 저고리 마그네틱 만들기 ▲드라이플라워 캘리그라피 나눔 ▲환경캠페인 ▲플리마켓 등이 마련되어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활발한 참여가 이어졌다. 한 참여 주민은 “마을에서 이렇게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즐거웠다”며 “이웃과 함께 어울리며 정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KCDF(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갤러리 1전시장에서 안성 문화장인 19인 특별전 '손길로 이어진 도시'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안성 문화장인의 손길, 일상과 도시를 잇다’를 부제로, 공예의 사회적 가치와 일상 속 쓰임새, 나아가 세계로의 연결 가능성을 보여준다. 유기, 목판화, 복조리, 전통장신구, 천연염색, 전통한지 등 안성 공예문화를 대표하는 19명의 문화장인이 참여한다. ▲김범용(유기) ▲김치호(목공예) ▲박성수(복조리) ▲서혜지(전통장신구) ▲성영숙(직조) ▲송용운(대나무낚싯대) ▲이윤엽(목판화) ▲이주연(가죽) ▲장경애(천연염색) ▲최지영(전통한지) ▲김성태(주물) ▲남성숙(칠보) ▲최재윤, 이윤정(유기) ▲이종오(유기) ▲이종춘(목공예) ▲장경아(은공예) ▲장석순(한지) ▲최상섭(도자) ▲홍근표(목공예) 안성 문화장인의 작품은 전통을 계승하는 것을 넘어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현대적 공예를 지향한다. 이번 서울 전시를 통해 안성시 공예문화를 널리 알리고 유통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 바우덕이 축제에서 ‘하나의 공간’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꾸리고 채운 마을공동체 홍보 부스가 축제장을 찾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 것이다.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이 지원하여 마련된 마을공동체 부스는 단순한 전시에 그치지 않고, 마을 속에서 피어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시민들과 나누는 공간이었다. 죽산면 동막마을, 보개면 기좌마을, 복평마을 주민들은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먹거리를 제공했고, 12개 시민동아리는 자신들의 이야기와 활동을 담은 사진, 손으로 만든 자료, 체험물, 그림 등을 소개하며 관람객들과 진심 어린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축제 기간 중 펼쳐진 117명의 시민이 함께한 색소폰 합주 공연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인상을 남겼다. 지역 내 7개 시민동아리가 하나의 무대를 위해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추며 만들어낸 이 공연은, 단순한 합주를 넘어 시민들이 함께 완성한 커다란 화합의 멜로디였다. 스스로 즐기고 무대를 만들어가는 모습은 시민문화도시 안성의 힘과 가능성을 증명하는 순간이었다. 시민동아리 ‘맑은물소리’의 박기순 대표는 “이번 바우덕이 축제는 공연 중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1일과 12일 열린 ‘2025 평택시장기 족구대회’와 ‘2025 평택시장기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1일 이충레포츠공원 제1축구장에서 개최된 ‘2025 평택시장기 족구대회’에는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평택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족구협회가 주관했다. 이어 12일 소사벌레포츠타운 천연잔디구장에서 열린 ‘2025 평택시장기 축구대회’에는 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평택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축구협회가 주관해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번 두 대회는 지역 내 족구와 축구 동호회 간 유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생활체육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대회 종료 후에는 부문별 우승자에게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개회식에서 “족구와 축구는 시민들에게 활력과 건강을 선사하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이라며 “평택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도시로서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4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KBL 홈 개막전’에서 개막선언을 했다. 수원KT소닉붐과 부산KCC의 홈 개막전에서 축사를 한 이재준 시장은 “시민과 함께 수원KT 소닉붐의 우승을 기원하며 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개막선언을 했다. 수원KT소닉붐은 개막전에서 85대 67로 승리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2025 동트는 동해컵 프로볼링대회’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팀MK글로리아 프로볼링팀을 초청해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조승문 제2부시장, 장민기 화성시 문화체육특보(팀 구단주), 선수단이 함께 참석해,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선수들을 축하하고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인 데 대해 감사를 전했다. MK글로리아 프로볼링팀은 올해부터 화성시 BI(브랜드 아이덴티티) 사용 승인을 받아, 선수 유니폼에 시의 BI를 새기고 각종 대회에 출전하며 사실상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동해컵 대회에서도 선수단은 화성특례시 유니폼을 입고 출전해 뛰어난 기량과 팀워크를 발휘했다. 개인전에서는 박경신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단체전에서는 윤명한, 박경신, 김수용 선수가 함께 우승을 거머쥐며 국내 최정상급 팀임을 입증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선수단으로부터 직접 우승 트로피를 전달받고 “팀MK글로리아의 열정과 실력이 화성특례시의 명예를 드높였다”며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했다. 장민기 구단주는 “앞으로도 좋은 성적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가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해 배드민턴과 볼링, 탁구 종목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기도 파주시에서 개최된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 의왕시는 18개 종목에 500여명의 임원 및 선수가 참가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펼친 결과 여러 종목에서 우승과 순위에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배드민턴에서는 40대 남자 혼복과 60대 혼복, 70대 남복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을 필두로 30대 남복, 50대 혼복 2위, 70대 혼복 3위를 거두는 등 고루 입상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볼링 종목에서는 어르신부 1위라는 좋은 출발을 시작으로 여자부, 남성부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탁구 개인전 20~30대부에서는 남자 3위(피광진), 여자 3위(김혜미), 40대부 남자 1위(장태진), 50대부 남자 1위(신재국), 여자 1위(지현숙)의 성적을 거두고 단체전 남자부 우승, 여자부 3위를 기록하며 종합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