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 대비하여 교사의 진학지도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확대하기 위해 '나비꿈, 진학 나침반' 수시 상담 교사 연수를 안양고등학교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안양과천 25개 고등학교 교사 60명이 참여했고 양질의 상담 인력을 확보하여 학생의 진로‧진학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공교육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 내용은 ▲경기도교육청의 수시나비 프로그램 활용법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 상담 프로그램의 이론과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실질적인 상담 사례 중심의 연수는 교사들의 현장 적용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 개별 상황에 맞는 진학지도를 보다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지역 중심의 진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부림중학교는 학생들의 긍정적인 생활 습관 형성과 따뜻한 교실 분위기 조성을 위한 ‘학생생활온도 챌린지’를 전 학급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생활 태도를 ‘생활 온도’라는 지표로 시각화해 긍정적 행동을 실천하면 학급 온도가 0.5℃도씩 올라가도록 설계된 체계적 성장 프로젝트다. 수업 준비, 과제 수행, 교실 정돈, 또래 배려 등 7개 항목 중심으로 교사들이 칭찬을 체크하고, 학급 회장이 이를 학급에 공유함으로써 학생 주도의 생활 습관 개선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부림중학교는 학급별 온도 누적 상황을 수시로 피드백하고, 가장 먼저 36.5℃에 도달한 학급을 학년별로 3개반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시상은 간식 박스와 함께 ‘챌린지 성공 인증서 푯말’을 교실에 부착함으로써 학생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부림중학교 이정애교장선생님은 “작은 칭찬이 모여 교실의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고 있으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생활을 돌아보며 책임감을 기르고 있다”라는 격려와 인증서를 학급에 전했다. 부림중학교는 향후 학생 중심 생활 문화 정착을 위해 ‘학생생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남초등학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학부모회의 학교 참여활동을 활성화하고, 학교 구성원 간의 소통과 협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5월 12일 아침, 안양남초 학부모회는 등굣길에서 ‘반짝이는 아침 너를 기다렸어, 반짝이는 희망 너와 함께 가고 싶어’라는 주제로 따뜻한 환영 행사를 진행했다. 학부모들은 교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네고,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간단한 선물을 전달하며 하루를 힘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심어주는 동시에, 학부모와 학교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포춘쿠키에 담긴 다양한 희망 메시지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하루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계기를 갖게 됐고, 따뜻한 인사를 건네는 학부모들의 모습은 등굣길을 더욱 즐겁고 특별하게 만들었다. 이날 행사 현장에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유혁상 교장은 “이번 행사는 학부모와 학교, 학생이 함께 만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육과장, 안성시 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하는 안성 관내의 초ㆍ중등 학생 선수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경기를 기원하며 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24일 토요일부터 5월27일 화요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안성 관내 초ㆍ중등 학생들은 4종목 10개교 31명의 학생이 경기도 대표로 선발되어 출전한다. 경기도 대표로 선발 출전하는 안성 학생 선수는 양진초등학교, 공도초등학교, 안청중학교 육상 1명, 죽산초등학교 테니스 1명, 안성초등학교, 백성초등학교, 안성중학교, 안성여자중학교 소프트테니스 21명, 공도초등학교, 양진초등학교, 비룡초등학교, 미양초등학교 축구 6명으로 경기는 5월 24일 토요일부터 27일 화요일까지 김해, 진주, 창원 등 경상남도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정우 교육장은“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과정에서 결과에 집착하기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경기를 하기 바란다.”라고 했다. 또한 이정우 교육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연습하고 다져놓은 훌륭한 기량을 정정당당하게 발휘하여 학생선수로서 성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12일, 안성맞춤 공유학교 대학연계형 프로그램 지원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대학연계형 공유학교 운영에 박차를 가했다. 공유학교 대학연계형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의 ‘경기공유학교’ 정책 중 하나로, 지역 대학과 협력하여 학생들이 진로개발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학교 밖 교육이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한국폴리텍대학교 및 두원공과대학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코딩, 로봇, IoT, 생명과학실험,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대학연계형 프로그램을 개설했고 지난 5월 7일 첫 수업을 시작했다. 특히 현장 모니터링, 학생안전관리, 우수 사례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공유학교 대학연계형 프로그램 지원단을 구성‧운영하여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내실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정우 교육장(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공유학교 대학연계형 프로그램의 운영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대학 수준의 다양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더욱 다양하고 내실있는 대학연계형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 화성시 동탄에 위치한 라온유치원은 5월 12일, 졸업생과 학부모를 유치원으로 초청하는 ‘다시 만나는 라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졸업생들이 유치원을 다시 방문해 담임교사와 재회하고, 함께했던 친구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며 유치원과의 정서적 연계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라온유치원은 2025년 경기도교육청의 유·초이음 학기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5세 유아들이 졸업생에게 초등학교 생활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들으며 초등학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도 제공됐다. 행사에 참여한 교사는 “졸업생들이 유치원을 잊지 않고 찾아줘 감사하다”며 “아이들과 다시 만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 졸업생은 “유치원이 작게 느껴졌지만, 선생님과 친구들을 다시 만나 반가웠고 또 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라온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초 연계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원활한 학교 적응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 화성 서경초등학교는 점심시간마다 도서관에서 ‘틈새필사’ 독서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틈새필사’는 학생들이 책 속 문장을 직접 쓰며 깊이 있는 독서를 실천하는 서경초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용의 독서법인 ▲초서(抄書, 따라 쓰며 읽기) ▲질서(疾書, 생각 정리하기) ▲정독(精讀, 꼼꼼히 읽기)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식사 후 도서관을 찾아 약 15분간 필사할 문장을 낭독하고 기록한 뒤, 짧은 소감을 작성한다. 참여 학생들은 학기 초 자발적으로 신청했으며, 『사계절 우리말 사전』, 『그림책 한 문장 따라 쓰기 100』, 『오즈의 마법사』, 『빨간 머리 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다양한 필사 전용 도서를 제공받아 활용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2025 학교도서관 진흥시행계획’을 통해 “점심시간 등 틈새 시간을 활용한 몰입 독서활동”을 권장하고 있으며, 서경초는 이 방침에 따라 점심시간을 독서 습관 형성의 시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서경초 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연스럽게 우정과 집중력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 세정초등학교는 ‘학생 도박 예방·근절 캠페인 주간’을 맞아 5월 12일, ‘도박 NO, 세정 YES’를 슬로건으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자치회가 주도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자치회 임원들은 캠페인 기획과 실행에 직접 참여했으며, 학생들 사이에서 높은 참여율과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학급별 도박 예방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의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직접 교육을 통해 예방 중심의 생활교육을 강화했다. 학교는 지역사회와 학부모에게도 청소년 도박문제 SOS 온라인 배너 6종과 안내장을 배포해 도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교육공동체 전체가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김건우 학생자치회장은 “도박 예방 캠페인을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면서 자긍심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금화 교장은 “도박 예방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 화성시 안용중학교 택견부가 ‘제21회 대통령기 전국택견대회’에서 창단 이래 첫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택견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13년 창단한 안용중 택견부는 10여 년 간 꾸준한 성장과 훈련을 이어오며 실력을 다져왔으며, 이번 우승을 통해 전국 최강 중학교 택견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설효 지도자가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지도자상’을, 3학년 박혜원 학생이 뛰어난 경기력과 정신력을 발휘해 ‘최우수선수상’을 각각 수상하며 팀의 종합우승을 견인했다. 박혜원 학생은 앞서 2024학년도 택견 체육장학생으로도 선발된 바 있어, 차세대 국가대표급 유망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설효 지도자는 “선수들이 흘린 땀의 결실이며, 모두가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택견 정신을 바탕으로 더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혜원 학생은 “중학교 마지막 무대에서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함께한 선생님들과 부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 택견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과를 계기로 중학교 택견 선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12일,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를 아우르는 ‘디지털 토핑교육’ 정책연구 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유·초·특 연계 섹터형 디지털 교육 모델을 바탕으로 현장 기반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교육을 선도할 혁신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토핑교육’은 AI 및 디지털 기초 소양을 생애 주기별·개별 맞춤형으로 기르는 실천 중심 교육 모델이다.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특수학교에 이르기까지 각 발달 단계에 적합한 교육 콘텐츠와 연계 전략을 마련해, 교육의 연속성과 통합성을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연구는 지역 대학 및 현장 교사 중심의 정책연구팀과 협력하여 이뤄졌으며, 이는 교육과정 기반의 실천적 연구와 교사 주도의 실행형 정책 개발이라는 점에서 높은 의미를 지닌다. 회의에서는 ▲디지털 기초 역량 강화 프로그램 ▲교사 연수 체계 ▲통합형 교육자료 개발 ▲AI 기반 실천 모델 등이 소개됐으며, 참여자들은 워크숍과 실천 중심 토의를 통해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김인숙 교육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디지털 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가 뜻깊은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는 해넘이 명소로 안양9경 중 4경인 비봉산 자락에 위치한 ‘망해암 일몰’을 소개했다. 30일 안양시에 따르면, 망해암(望海庵, 만안구 임곡로 245)은 바다를 볼 수 있는 암자라는 뜻으로, 신라 원효대사가 창건하고 조선 순조 3년 정조대왕의 모친인 혜경궁 홍씨가 중건했다고 알려진 유서 깊은 사찰이다. 맑은 날에는 아름다운 서해 낙조를 감상할 수 있어 각박한 도시 일상을 벗어나 나만의 고즈넉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로 꼽힌다. 또, 해 질 녘 붉게 물든 하늘과 도심의 실루엣이 어우러진 풍경은 도심과 자연, 역사와 종교문화가 한 화면에 담기는 망해암만의 매력으로 평가된다. 특히, 도심과 가까운 입지 덕분에 서울과 수도권 인근에서도 큰 이동 없이 해넘이와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최근에는 생활형 관광명소로서 방문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망해암의 해넘이는 한 해의 걱정과 아쉬움을 내려놓고, 새해를 맞이할 마음을 준비하는 시간”이라면서 “연말을 맞아 일상 속 쉼과 사색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문화원은 지난 29일 안양문화원 강당에서 제16대 김용곤 안양문화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연임한 김용곤 원장의 취임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자리뿐만 아니라, 2025년 한 해 동안 안양문화원의 문화 활동을 되돌아보고 문화가족이 화합하는 송년회를 겸해 진행됐다. 취임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서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장명희 보사환경위원장과 음경택, 강익수, 장경술, 이재현, 허원구 시의원, 유영일, 김재훈 경기도의원 등 많은 시·도의원이 참석했다. 또, 김용규 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과 의왕, 과천, 시흥, 용인, 양평, 광명문화원장이 참석했으며, 안양지역의 사회단체장, 문화원 원로회, 문화서포터즈, 문화유산해설사 등 문화가족과 지역 인사들이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김용곤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번 취임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안양문화원의 미래를 다시 맡겨주신 회원 여러분의 신뢰에 대한 응답”이라며, “앞으로의 4년은 전통을 지키는 문화원을 넘어, 디지털과 미래 세대가 함께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n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광교박물관이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틈새전시 ‘엽서 한 장, 클릭 한 번: #수원 #광교 #가볼 만한 곳’을 연다. 수원의 과거 사진을 담은 사진엽서와 오늘날 게시물 사진 등을 해시태그(#)와 함께 표현한 전시다. 수원화성, 축만제 등 역사적 명소부터 광교신도시 같은 현대적 장소까지 수원의 역사적 연속성과 공간적 변천사를 살펴볼 수 있다. 관람객이 자신만의 명소를 엽서에 기록하는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이다. 어린이는 무료 관람이다. 수원시민은 관람료를 25% 할인받을 수 있다. 수원시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2월 23일 안성시 평생학습관에서 2025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성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안성시가 첫 해를 지나며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문화도시로서의 비전과 방향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안성시장, 국회의원, 안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조성사업의 추진 주체, 시민 참여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식전공연 △2025 대한민국 문화도시 추진성과 리뷰 영상 상영 △문화도시 추진 실적 공유 △문화장인 사업 참여자 소감 발표 △우수 문화기여자 유공 표창 △문화장인 선물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특히 문화장인들이 직접 전한 사업 참여 소감과 시민 참여형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1년간 문화로 도시의 미래를 만들어 온 과정과 성과를 시민과 함께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안성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시민 누구나 일상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