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8일(화), 푸르미르호텔에서 ‘2025 유·초 이음학기 교(원)장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너랑·나랑·이음터' 교원 네트워크의 일환으로 시범유치원 원장과 초등선도(따또)교사 소속 초등학교장을 대상으로 하며, 유아에서 초등학교로 이어지는 교육과정의 연속성과 전이기의 안정적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연수의 핵심은 관리자들이 이음교육의 철학과 방향을 함께 이해하고, 교육과정의 연속성과 협력적 실천을 위한 주체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새로운 전환시대, 너랑·나랑·이음교육”이라는 주제로 김연진 유아교육디자인연구소 소장(안산대학교 겸임교수, 삼성유치원 원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김연진 소장은 특강에서 “이음교육은 단순한 연계가 아닌, 유아의 삶과 경험을 이어주는 철학적 실천이며, 연속성·다양성·협력성의 가치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연령 간, 기관 간의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적 대응을 넘어, 유아를 중심에 둔 관계적 실천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분임토의에서는 각 학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8일 성문중학교에서 2025 안양미리내공유학교_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연계 생태체육 첫 수업을 시작했다. ‘공유에 학교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성문중학교가 가진 생태환경 특징을 반영하여,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연계형 생태체육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 체육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적용했다. 학기말 프로그램으로 성결대학교 체육교육학과 홍석호 교수 등을 비롯한 전문 강사와 함께 총 4차시에 걸쳐 학교 숲 공간을 활용하여 트리클라이밍, 배드민턴과 양궁의 변형 게임(헬리민턴과 코니아처리) 등의 다양한 신체 활동으로 변화된 환경에 따른 학생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며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안양과천의 생태공간을 적극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지역 특색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역 협력으로 배움을 확장하는 새로운 미래교육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승희 교육장은“학생들이 교육 활동 공간 확대를 통해 생태 감응 역량을 함양하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체험을 넘어 학습과 진로까지 미래 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수원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2025년 열지도 그리기’ 공동탐구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학생과 시민이 생활 속 기온 및 환경 데이터를 함께 수집·분석하고, 지역의 열환경 문제를 과학적으로 진단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수원시기후변화체험관과 협업하여 진행된다. 공동탐구는 실생활과 밀접한 과학탐구를 목적으로, 서로 협력하여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며 결과 공유하는 학생중심 프로그램이다. ‘수원시 열지도 그리기’(공통과제)와 ‘우리학교 열지도 그리기’(자율과제) 두 가지 영역으로 8월 16일부터 10월 2일까지 7주간 운영된다. ‘수원시 열지도 그리기’는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학생과 시민이 수원 곳곳의 온도를 직접 측정하고, 그 자료를 바탕으로 도시 전체의 열분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열지도를 제작하는 시민과학 프로그램이다. 2018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2022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로 지정되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는 학교 참가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7월 8일, 안성맞춤아트홀 4층 문화살롱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미래교육 대비 학부모 정책 이해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의 성장과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공동체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자 기획됐으며, 학부모가 교육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학교 밖 기초학력 지원 시스템과 공교육의 책무성, △국제교류 및 IB 교육 운영, △디지털 학습 환경과 ‘하이러닝’ 플랫폼 이해, △고교학점제 및 학교 밖 교육제도 안내, △고입 및 대입 관련 진로․진학 설명회 등 5개 영역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를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 학부모의 디지털 소양을 강화하고, 고교학점제와 진로․진학, 국제교류 및 IB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자녀의 성장을 함께 고민하는 교육 파트너로서의 학부모 역할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됐으리라 기대한다.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우)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의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녀의 성장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7월 7일부터 여름방학 프로그램 수강 신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의왕 다움 공유학교 지난 3월부터 봄, 여름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여름방학을 앞두고 7월 21일부터 진행될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7월 7일부터 10일까지 신청받는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에는 경기미래교육연수원 양평캠퍼스에서 3박 4일 간 진행되는 글로컬 언어, 고소한 나만의 빵을 만들어보는 제과제빵, 신 나게 하늘을 나는 드론 프로그램, 교실에서 하지 못했던 과학실험 프로그램, 체력 증진을 위한 농구, 탁구, 배드민턴 등 총 44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 목록 및 세부 내용은 경기공유학교 홈페이지 의왕 공유학교 자료 마당에서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수강 신청은 1차, 2차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1차 수강 신청 결과 15명 미만으로 개설되지 못한 강좌나 정원이 미달된 강좌를 대상으로 2차 수강 신청이 진행된다. 여름방학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경기공유학교 홈페이지에서 교육디지털원패스 가입 후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의왕 다움 공유학교는 학생들의 수요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7월 7일에'학교폭력예방 하이-파이브 아침맞이 릴레이 캠페인'활동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에 상반기 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한 24교 중 총 2교(초1교, 중1교)를 선정해 간식 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간식 박스 증정은 학생자치회가 주도적으로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활동에 참여하고 학교문화 책임 규약을 의미있게 실천한 학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학교는 ‘우리는 학교폭력의 방어자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 학생자치회, 학부모회, 지역연계 학교전담경찰관(SPO) 함께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 ▲ 책임 규약 제정 ▲ 상호존중 학교 문화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자율적이고 창의적으로 운영해 실천력을 높였다. 과천문원중 학생자치회 소속 한 학생은 “아침맞이 캠페인 활동을 하고, 책임규약을 정하여 실천하는 등 우리의 작은 노력들이 모여 평화로운 학교를 만든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이승희 교육장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학교문화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학교폭력 대응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 안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5일, 안성시 중앙도서관에서 지역 내 학생과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고교학점제 안착과 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과정을 실현하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올바른 부모가 올바른 아이를 만든다’를 주제로 부모 교육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어 고교학점제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과 함께 학생 과목 선택의 중요성 및 진로·학업 설계 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의 강의가 진행됐다. 설명회 마지막 순서에는 하이러닝,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 학교 밖 수업 및 학점인정형 프로그램 등 경기교육의 주요 정책을 소개하여 학부모의 경기교육 정책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많은 학부모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에 진행됐으며 학부모가 고교학점제를 알고, 자녀의 진로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됐으리라 기대한다. 아울러 9월에는 고교학점제와 과목 선택, 진로 및 대입전략 등 보다 심도 있는 내용으로 2차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안성교육지원청은 “고교학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7월 5일 오전 10시, 화성시 다원이음터 대강당에서 동탄권역 중·고 학부모 및 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이해 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6월 20일 오산권역 연수를 시작으로, 권역별로 순차 운영되는 2025 상반기 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이해 연수의 일환이다.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학부모의 정책 이해도와 공감대를 높이며, 자녀의 진로·학업 설계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동탄권역 연수는 300여명의 대면 참여와 700명 이상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이 병행되는 블렌디드 방식으로 진행되어, 맞벌이 가정 등 다양한 상황의 학부모들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1부 강연에서는 이○○ 교사(한민고)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8 대입제도 개편’에 따른 과목 선택 전략을 중심으로 강의해, 학부모들에게 고교학점제의 핵심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이어 2부에서는 화성오산 관내 고등학교 소속 교사로 구성된 2025 화성오산 고교학점제 지원단이 참여해 동탄권역 고교의 특색있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6월부터 e-스포츠청소년기획가 아카데미 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유학교는 학생들이 e-스포츠 분야의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e-스포츠대회 서포터즈 활동 및 미니 대회 운영을 통해 포용과 배려, 상호존중을 통한 스포츠 정신을 배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e-스포츠청소년기획가 아카데미 공유학교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관련 분야의 진로 탐색을 중심으로 ▲e-스포츠 관련 기획가, 감독 및 코치, 심판, 아나운서 등의 직업 탐색과 전문가와의 만남 ▲e-스포츠 대회 서포터즈 활동 참여 ▲게임 종목별 전략 레슨 및 미니 대회 운영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2025 화성특례시 경기스페셜올림픽코리아 e-스포츠 대회(2025. 7. 5.)에서 학생들은 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대회 운영 지원, 참가자 소통, 이벤트 안내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모두를 위한 e-스포츠의 의미를 몸소 체험했다. 이후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게임 종목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하고 전략적 사고와 협업을 통해 미니 게임을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공유학교에 참가한 학부모는 “ 아이가 평소에 게임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6일 서연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까지 6개월간 '함께 성장, Let’s Grow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함께 성장, Let’s Grow 프로젝트'는 ‘Let’s Talk’, ‘Let’s Art’, ‘Let’s Play’ 등 세 가지 성장과제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토론과 예술 활동, 신체 활동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젝트는 학생 주도성을 중심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상호존중하는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신고 위주 예방교육에서 벗어나 학생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며 사회정서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화성오산 지역에는 서연고를 비롯하여 7개 학교가 시범 운영되고 있다. 7월 6일 서연고등학교에서는 학교스포츠클럽 페어플레이 선언 및 학교문화 책임규약 선서를 시작으로 배구 경기가 진행되며, 이후 Let’s Grow 프로젝트를 시행하는 각 학교에서는 문화예술축제 및 음악회 등과 연계하여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어가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교육지원청은 프로젝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 양성작은도서관은 지난 8월 20일 오후 7시에, 신 야간 경제 안성 밤마실의 일환으로'음악이 흐르는 여름밤 – 뮤지컬편'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안성시에서 살구나무책방을 운영하며 지역 내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이종일 무대연출가와 함께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2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여름밤을 감성 가득한 뮤지컬 음악과 함께 채웠다. 미스 사이공, 레미제라블, 명성황후, 캣츠 등 감동적인 음악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었던 뮤지컬 음악을 전문가의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과 함께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해설이 곁들여진 음악 감상을 통해 ‘아는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뮤지컬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면서 음악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었다는 반응이 많았다. 양성작은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음악과 이야기가 흐르는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8월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3일간,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관내 영유아 및 형제자매 가족 4천여명에게 가족뮤지컬 ‘앤서니 브라운의 우리가족’ 무료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안성시육아종합센터가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공연장 대관 등 시와 협력하여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등 기관과 영유아 형제자매와 가족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받아 총 8회에 걸쳐 공연이 추진된다. 뮤지컬은 영국의 세계적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동명 작품을 원작으로 작품 속에는 ▲책임감 때문에 아이와 서먹해진 아빠 ▲가족을 위해 꿈을 접은 엄마 ▲갈등 속에서도 서로를 이해하는 형제자매와 이웃이 등장하여, 현대 사회 가족의 이야기를 따뜻하고 유쾌하게 풀어낸다. 가족뮤지컬답게 공연 틈틈이 아이들과 부모가 무대 일부 장면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관객의 몰입과 즐거움을 더한다. 한은숙 센터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행복한 우리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앞으로 더 큰 행복이 가족에게 깃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행복한 성장 및 가족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0일, 시민안전과 및 공도읍 의용소방대. 안성시 자율안전방재단 약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시민 대상 교통안전 경각심 향상을 목적으로 오프라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성밤마실’ 행사 중 하나인 ‘진사달빛도서관’과 연계해, 야간 영화 상영을 즐기러 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홍보물을 배부하고 주요 교통안전수칙을 안내함으로써,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안전수칙 실천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특히 캠페인에서는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음주운전 절대 금지, ▲과속 및 신호위반 금지, ▲보행자 보호의무 준수 등 교통안전 4대 실천사항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으며, 지역 내 교통안전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의 참여가 가장 우선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의용소방대 및 지역자율방재단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안전과장은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행정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이후에도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에서 캠페인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8월 20일(수) 진사생태공원에서 열린 ‘진사 달빛 영화관’ 야간 야외 영화 상영 행사를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의 새로운 야간경제 활성화 사업인 ‘안성 밤마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안성미디어센터와 진사도서관이 연계하여 더운 여름밤 도서관 앞 잔디밭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전 행사로는 도서 5권 이상 대출자에게 ‘팝콘과 음료 교환권’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천연 모기 기피제 만들기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가 활발했다. 본 행사로 진행된 야외 영화 관람은 대형 이동식 스크린을 통해 뮤지컬 애니메이션 ‘씽(SING, 2016)’이 상영됐다. 다양한 동물 캐릭터들의 흥겨운 노래와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는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었다. 한여름 밤의 더위 속에서도 약 300여 명의 시민이 진사생태공원 잔디밭을 가득 메우며 행사 시작 전부터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냈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체험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팝콘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시민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7회 대통령배 전국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정부 명칭 바둑 스포츠 행사로,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외빈으로 ▲‘바둑의 신’이창호 9단 ▲‘쎈돌’이세돌 前바둑기사가 참석해 대회의 품격을 한층 더 끌어올려 전국 바둑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큰호응을 얻었다. 대한브레이킹연맹 소속 댄서들의 역동적인 식전 브레이킹 공연을 비롯해, 이창호 9단의 팬사인회와 사활 문제 풀이 이벤트, 인공지능(AI) 바둑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019년 화성에서 전국 최초로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를 개최한 이후, 이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며, “선수 여러분의 지혜와 열정이 담긴 한 판 한 판이 모두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하키팀은 지난 8월 12일 김해시 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여자일반부 결승전에서 목포시청을 2대 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 상대인 목포시청은 지난 7월 개최된 2025 한국대학·실업연맹회장배 하키대회에서 우승한 강팀이었다. 양팀은 3쿼터까지 득점없이 팽팽하게 맞섰으나, 치열한 접전 끝에 평택시청이 2:1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통령기 우승은 2017년 대통령기 대회에서 첫 정상에 오른 이후 8년만에 거둔 값진 성과다. 평택시청 하키팀은 올해 전국춘계남여하키대회 1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올 시즌 최강팀에 한걸음 다가섰다. 평택시청 하키팀 한진수 감독은 “국내 최대 규모의 대통령기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과 노력으로 정상의 자리를 지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8년만의 대통령기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평택시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사)오산스포츠클럽 소속 중등부 배드민턴 선수들이 ‘2025년도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7월 21일부터 30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서 개최됐으며,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했다. 오산스포츠클럽에서는 중등부 12명, 고등부 10명 등 총 22명의 선수와 지도자 2명이 참가했다. 이날 남중부 단체전에 출전한 선수들은 8강전에서 당진중학교를 3-2로 꺾은 데 이어, 4강전에서 대방중학교에 2-3으로 아쉽게 3위를 거두었다. 준결승전에서는 3위에 머물렀지만, 개인전이 아닌 단체전 수상은 오산스포츠클럽 창단 8년 만에 이룬 첫 단체전 입상으로 의미가 더욱 크다. 홍성택 (사)오산스포츠클럽 회장은 “경기마다 선수들이 제 역할을 다해줬고, 단단한 팀워크가 큰 힘이 됐다며 이번 성과는 클럽의 저변을 더욱 확대하고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내년에는 결승 진출은 물론, 우승까지도 노려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스포츠클럽 창단 이래 첫 배드민턴 단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제11회 화성특례시장배 장애인생활체육론볼대회가 31일 장지체육공원 내 론볼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론볼 엘리트 선수와 생활체육 동호인이 함께 경기하며 화합할 뿐만 아니라, 론볼 종목의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에는 경기도 전역에서 모인 120여 명 선수들이 참가해 ▲장애유형통합부(오픈) 3인조 ▲중증 장애부(B4) 복식 등 2개 부문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세계론볼링협회(WWB),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대한장애인론볼연맹(KBBD) 규정에 따라 진행됐다. 신현주 교육체육국장은 “론볼은 작은 공 하나를 통해 참가자 간의 집중력, 협동심, 신뢰가 만들어지는 특별한 운동”이라며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 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 장애인 체육이 발전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