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경기도청에서 ‘2026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을 열고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회장에게 특별회비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12월 1일부터 시작된 ‘2026년 적십자 회원모집 및 회비 집중모금기간’에 맞춰 경기도민의 모금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김동연 지사는 “올해 가평 극한호우 수해복구 현장에 세 번을 갔는데 그때마다 적십자 봉사원들이 애쓰시고 계셨다”며 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경기도와 대한적십자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경기도는 2007년부터 매년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으며, 이는 재난구호, 재난심리 지원, 취약계층 물품지원 등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한편, 적십자회비는 최근 5년간 1회 이상 참여한 세대주와 개인을 대상으로 우편 발송되며, 금융기관, 인터넷, 휴대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납부가 가능하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오산시협의회는 지난 5일 벨라노떼웨딩(구 웨딩의전당)에서 ‘2025년 회원대회 및 사할린 효도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100여 명과 사할린한인회 어르신 50여 명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수행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김종필 회장의 대회사 △오산시장 축사 △오산시의회 의장 축사 △유공자 표창 △활동 성과보고 △박영신 사할린한인회장의 인사 △김영선 경기도협의회장의 격려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필 회장은 대회사에서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바른 사회 구현을 위해 헌신해 주신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 오산시협의회 회원들의 봉사 정신에 감사드리며, 사할린 동포 어르신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존중받는 따뜻한 오산을 만들기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5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3층 소체육관에서 장애인 체육인의 한 해 활동을 돌아보고 선수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2025 오산시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오산시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해 오산시의회 의장, 경기도의원, 오산시의원, 오산시장애인체육회 임원 등 내빈과 10개 가맹단체 임원 및 선수, 장애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3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오산시지회 ‘두빛나래’ 공연을 시작으로, 오산씨앗장애인학교 ‘위풍당당’ 밴드 공연,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 경기도지부 오산시지회 ‘우당탕탕’ 팀의 댄스 공연 등 다양한 식전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내빈 소개, 봉납식,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환영사, 축사, 성과보고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감사패 수상과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5 파주’에서 댄스스포츠 종합 2위, e-스포츠 종합 3위 성과를 기념하는 봉납식이 마련돼 큰 축하가 이어졌다. &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자유공간 3개소가 지난 6일 행신청소년자유공간에서 연합축제 ‘자유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활동은 ‘화합과 시작’을 주제로 한 화정·행신·주교청소년자유공간 연합축제로 2025년 한 해 각 공간에서 활동한 청소년들이 모여 소통했다. 이날 2025년 활동 및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청소년·동아리 시상이 이어졌다. 또한 3개 자유공간 청소년 간 교류활동과 이벤트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6년 활동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자유공간 박차용 센터장은 “자유공간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교류하며 성과를 돌아보고 서로서로 동기를 부여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자유공간 간 협업을 통해 청소년 활동이 더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소년들의 의견 및 자유공간에서 진행되는 주요 활동은 행신청소년자유공간 누리집 또는 자유공간 통합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지난 5일 서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본격적인 겨울 한파에 대비해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 15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30만 원씩, 총 450만 원 상당의 난방유 쿠폰을 전달 했다. 쿠폰을 받은 한 어르신은 “올겨울이 춥다고 하는데 기름값이 너무 비싸 어떻게 보내야 하나 걱정이었다. 또 이렇게 집으로 찾아와서 안부도 물어주니 정말 고맙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현영민 민간위원장은 “겨울 추위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이번 난방유 지원이 한겨울을 살아가는데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난방유 지원 이외에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 보호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대덕면 어머니자율방범대와 대덕면, 대덕파출소가 지난 12월 8일 저녁 8시, 치안 취약 대상지역에서 합동 야간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은 일몰 후 범죄 취약 시간대의 안전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불안 요소를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전개됐으며, 이날 순찰에는 대덕면 어머니자율방범대원, 대덕면장, 대덕파출소장 등 15여 명이 참여하여 주요 상가 밀집지역, 어두운 골목길, 공원 주변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을 실시했다. 김성순 어머니자율방범대장은 “주민이 안심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대원들과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야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순찰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순금 대덕면장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대덕면 어머니자율방범대와 경찰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경이 함께 협력하여 안전한 대덕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지난 6일 제9회 성장보고회 ‘꿈라라’(꿈을 가져라, 흥겹고 즐거운 삶을 살아라)와 ‘꿈지음’(꿈을 가지고 삶을 아름답게 지어라)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꿈지음’전시회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소잉아트, 목공, 은공예 전시와 영상이 상영됐다. ‘꿈라라’성장보고회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우쿨렐레 공연을 시작으로 곽지숙 센터장의 격려사, 졸업장 수여, 밴드동아리 꿈딴딴 공연, 출판동아리 꿈도리의 단편소설 [웅식전] 출간회, 졸업생 소감 발표, 댄스동아리 꿈틀꿈틀의 공연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2025년 한 해를 돌아보았다. 평택시 꿈드림 졸업생 고예희 청소년은 소감 발표를 통해 “꿈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제가 생각보다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학업 중단 이후 스스로 해 나가는 법을 배운 덕분에 앞으로 대학 생활에 대한 걱정은 없습니다. 학교의 영향이 의지에 생각보다 크다는 것도 알게 됐고, 이제는 제 스스로 선택하고 나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라고 전했다. 평택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가평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추진한 ‘치매안심센터 인생사진 촬영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매환자와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및 가족사진 촬영을 하면서 치매조기검진과 연계해 추진했다. 올해 사업에는 총 193명(장수사진 138명, 가족사진 55명)이 참여했다. 촬영은 가평군치매안심센터를 비롯해 산유리 마을회관, 상면보건지소, 설악·청평·북면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이뤄졌다. 특히 교통취약지역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사진관’을 운영해 참여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장수사진·가족사진 촬영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치매상담·검진을 통해 총 58건의 서비스 연계가 이루어졌다. 사진 촬영이 단순 행사에 끝나지 않고 치매 조기발견 및 돌봄 지원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통합 치매관리사업을 구축하는 효과를 얻었다. 이번 사진촬영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가평지부와 가평읍 부녀회가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12월 5일 10시 평택 장당도서관 대강의실에서 사업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및 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장애청소년지원사업 성과 공유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 지원으로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간 운영한 장애청소년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장애청소년지원사업은 장애 청소년뿐만 아니라 느린 학습자,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정서 및 사회성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꾸준히 운영됐다. 특히 평택시 전역의 학교, 지역아동센터, 복지기관과 연계해 지역 기반의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 왔다. 행사는 평택대학교 아동청소년교육상담학과 장여옥교수의 '모두를 포용하는 청소년 상담지원'기조 강연으로 시작으로 장애청소년지원사업 활동을 담은 사업 영상 시청, 사업성과 공유 , 전문가 및 청소년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 됐다. 특히, 사례발표는 실제 사업에 참여했던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현장감을 높였다. 사례발표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부천시의회 구점자 의원(국민의힘, 원종1·2동·오정동·신흥동)은 8일 제287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신흥동 주차난, 보행 안전, 전통시장 환경 등 시민의 일상과 맞닿은 현안들을 살피고 개선을 요구했다. 구점자 의원은 먼저 신흥동 주차난을 언급하며 공영주차장 부족과 상가 밀집 지역의 주차 인프라 부재로 주민과 방문객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기간 방치된 유휴 사유지 중 주차장 전환이 가능한 부지를 발굴해 실질적인 해소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행환경 개선도 주요 현안으로 제시했다. 가로수 보호판 파손이나 자전거도로 단차처럼 작은 구조물 변화가 보행 중 발을 헛디디거나 균형을 잃는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전수조사와 신속한 정비를 요청했다. 이어 가을철 반복되는 낙엽 적체는 환경미화 인력만으로는 해결에 한계가 있다며 ‘내 집, 내 점포 앞 낙엽 치우기’와 같은 시민 참여형 캠페인 도입을 제안했다. 최근 사고가 발생한 부천 제일시장과 관련해서는 상인과 이용객을 위한 후속 조치 마련을 강조했다. 구점자 의원은 “사고 당시의 충격과 피해는 시간이 지나도 쉽게 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12월 10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화성특례시 서울로 365’ 개막행사를 개최하고 관람객과 관계자들의 관심 속에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부터 상설 운영될 예정인 ‘화성특례시 서울로 365’의 첫 프로젝트로, 화성 지역문화가 서울 도심에서 본격적으로 공개되는 시작점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개막식에는 화성특례시 지역작가들의 작품 소개와 프로젝트 취지 설명이 진행됐으며,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서울에서 접하는 화성 문화콘텐츠의 신선함과 잠재력에 관심을 보였다. 개막식 이후에도 화성지역에서 활동하는 미디어 작가 3인의 작품을 선보이는 '인사동 화성 미디어 전시'는 12월 15일까지, 화성특례시의 풍부한 지역 콘텐츠를 선보이는 '화성특례시 서울로 365' 홍보전시는 29일까지 이어져 관람객을 맞이한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개막행사를 통해 화성의 문화적 정체성이 인사동이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소개되어 뜻깊다”며 “앞으로 화성특례시민도 서울에서도 편안하게 경험할 수 있는 문화 거점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이번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권선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월 6일부터 3월 27일까지 지역사회 평생학습 문화강좌 1분기(1~3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권선청소년청년센터는 1월부터 12주 동안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문화강좌는 ▲농구 ▲발레(유아·청소년) 6개의 청소년 대상 강좌와 성인을 위한 ▲필라테스 및 요가 등 3개의 강좌로 구성되어, 건강한 여가생활과 다양한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권선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수강생 수요가 높은 인기 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한 결과 기존 수강생의 만족도와 재수강률이 높았다”며, “많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9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교류와 협업을 위한 ‘2025년 안성시 사회적경제 네트워킹데이’를 LS미래원에서 개최했다. 안성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임직원 50여명이 함께 모여 2025년을 마무리하고 서로 상생·연대·협력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네트워킹데이 주요 내용으로는 ▲ 협동조합 운영(경영공시 준비 및 변경실무 등) ▲ 인사노무 점검 ▲ 네트워킹(공동체 활동 및 서울시 광진구 협업사례 교육) 등 사회적경제기업에게 필요한 교육 및 다양한 협업을 준비하는 내용으로 진행하여 많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참여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안성시의 다양한 사업 및 지원을 통해 매년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확산되고 성장 하고 있다.”며 “이번 네트워킹데이 행사를 통해 각자의 사업만이 아닌 서로 협업의 가능성을 넓혀 새로운 사업 모델을 찾게 되어 다가올 2026년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안성시에는 현재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오산시지회는 지난 9일 오산컨벤션웨딩홀에서 ‘2025 자유수호 지도자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진대회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통일 의식 확산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5년도 주요 활동을 돌아보며 조직의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오산시지회 회원, 유관기관 및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2025년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자유수호와 통일 의식 확산에 기여한 회원 18명에 대한 표창 수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자유총연맹 오산시지회가 애국심과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립에 중요한 역할을 해 온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통일 의식 함양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계속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변영일 지회장은 “자유의 가치와 올바른 국가관을 미래 세대에게 전하고, 지역사회 화합과 공동체 의식 증진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