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산동, 익명의 어르신 ‘손뜨개 수세미’ 깜짝 기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에 익명의 어르신이 손수 뜨개질한 수세미 100개를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는 지난 25일, 보산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는 쪽지와 직접 뜨개질한 수세미가 담긴 상자를 남겨두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보산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받았다.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정말 보람차고 기탁하신 수세미는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생활,문화

더보기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