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제13회 수원 전국요리경연대회에서 정지운·변수빈(충청대학교)씨, 왕종민·서우혁(국제대학교)씨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사)경기도전통음식협회가 주관한 제13회 수원 전국요리경연대회는 ‘새로운 트렌드 요리! 빛나는 수원의 맛!’을 주제로 4일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렸다. 경연대회는 라이브 경연과 전시 경연으로 진행됐고, 총 18팀이 참가했다. 부문별로 대상·최우수상·우수상을 각 1팀 선정했다. 장려상은 라이브 경연 5팀, 전시 경연 8팀을 선정했다. 라이브 경연(2인 1조)에서는 정지운·변수빈(충청대학교)씨 팀이 대상, 천준현·주희숙(안산대학교)씨 팀이 최우수상으로 받았다. 전시 경연(2인 1조)에서는 왕종민·서우혁(국제대학교)씨 팀이 대상, 최예원·위예은(동원대학교)씨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 모금 활동이 반환점을 넘어섰다. 민간단체와 봉사단체, 개인 봉사자들의 참여와 기부가 이어지면서 목표액을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 개인 봉사자인 김도영씨와 이종선씨는 7일 오후 1시 수원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수원새벽빛 장애인 야학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 120만 원을 수원경실련 김상연 공동대표에 전달했다. 한마음봉사단 김공순 회장, 양향복 사무국장과 팔색조봉사단 김동인 고문과 최숙희 사무국장은 같은 날 오후 1시 30분 수원시자원봉사센터 1층 착한공터를 찾아 수원경실련 김상연 공동대표에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수원도시재단 이영인 이사장, 최주원 노사협의회 의장 등 임직원들도 이날 오후 2시 센터 1층 착한공터에서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에 환경개선에 써달라며 수원시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103만 원을 기부했다.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이전 예정 공간의 임대료를 절반 가격에 제공하기로 한 수원 고색동에 있는 수여성병원은 8일 오후 1시 30분 수원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1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가 일본 아사히카와시와 자매결연 35주년을 맞아 ‘수원-아사히카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마즈 히로스케 아사히키와시장, 후쿠이 히데오 아사히카와시의회 의장 등 대표단 15명, 민간교류단체를 비롯한 아사히카와 시민 85명 등 총 100명의 아사히카와시 방문단이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에 수원을 방문했고, 5일 팔달문화센터에서 열린 ‘수원-아사히카와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환영사에서 “1989년 자매결연한 아사히카와는 수원시의 오랜 벗으로, 우리는 어려울 때 서로 돕고, 기쁨은 함께 나눌 수 있는 친밀한 사이”라며 “오늘 만남을 계기로 수원시와 아사히카와가 한층 성장한 동반자 관계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마즈 히로스케 아사히카와시장은 답사에서 “아사히카와 방문단을 따뜻하게 환대해 주신 수원시에 감사드린다”며 “지난 35년 동안 활발하게 교류해 왔는데, 앞으로도 두 도시 시민이 서로를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으로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두 도시 친선협회, 수원-아사히카와 시민교류위원회 위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산남 경로당과 매탄2동 경로당에 콩나물시루 키트를 기부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산남 경로당(회장 김훈래), 매탄2동 경로당과 정기적 후원 및 자원봉사 지원을 위한 결연을 체결하고 과일을 전달하는 후원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소중한 마음을 모아 콩나물시루 키트를 마련하여 식사 재료 준비에도 도움이 되고 어르신들의 소일거리로 생활에 활력을 제공하고자 결연을 맺은 2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우병준 위원장은 “경로당과의 결연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뵙고 어르신들께 필요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탄2동장은 “따듯한 마음을 전한 매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동 받았다. 이번 경로당과 결연 사업을 통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확산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7일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재난안전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재난안전 체험교육은 삼성전기 안전체험교육센터의 협조로 이루어졌으며 센터는 2015년에 개관한 이래 다양한 재난 상황 및 안전사고와 관련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제공해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통구의 새내기 공직자들이 화재, 지진 등 여러 위기 상황에서 공직자로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이 날 참석자들은 지진 체험, 화재대피훈련, 심폐소생술 실습, 살수장치에 대한 이론 교육 등 여러 가지 행동 요령을 적극적으로 배우고 체험했다. 신창훈 안전건설과장은 “지속적인 안전 체험교육을 통하여 공직자들이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솔선수범하여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새빛축성’을 주제로 한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가 6일 막을 내렸다. 4일 오후 6시 여민각에서 경축 타종을 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행궁광장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이재준 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개막행사는 임금이 행차할 때 세우던 ‘교룡기’ 계양 퍼포먼스, 주제공연 ‘수원판타지-낙성연 : 상하동락’, 매화포 불놀이 등으로 이어졌다. 낙성연은 수원화성 축성을 마치고 정조대왕이 백성들을 위해 열었던 잔치다.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열린 화성행궁, 행궁광장, 수원화성 일원은 사흘 내내 관광객들로 붐볐다. 올해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글로벌 프로그램과 시민들이 주인이 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풍성했다. 글로벌 프로그램은 정조의 어진을 모신 화령전에서 정조와 왕실 인물들의 이야기를 무용·음악·홀로그램 등으로 표현한 ‘이머시브 아트 퍼포먼스 화령’, 화성행궁 우화관에서 외국인 관람객들이 궁중 다과상인 다소반과를 맛보는 ‘정조의 다소반과’, 지난해 수원화성문화제 주제공연 ‘자궁가교’를 실내공연으로 각색한 ‘자궁가교 시즌2’, 청년축제기획단 ‘수행원’이 기획한 가마 레이스 등이 있었다. &nbs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장안구청 앞 야외광장에서 장안구민회관과 함께 '가을빛 조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장안구민회관과의 첫 공동 개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주요 내용은 △문화공연(조원2동 주민자치센터 및 장안구민회관 수강생 공연, 주민 참여 공연) △체험부스(보리아트, 가죽공예,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수채화 컬러링 등 11개) △아나바다 장터 △먹거리 장터 등으로 구성된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여러 장르의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미숙 조원2동 주민자치회장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며, “청명한 가을날, 축제장에 방문하셔서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쌓고 행복한 주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7일,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행복한 장안’을 실현하기 위해 10월 한 달간 동물등록 여부 및 동물보호법 위반 사항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펫티켓(반려동물 예절)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 이상의 개는 반드시 30일 이내에 동물등록을 해야 하며, 반려견 소유자는 동물등록 대행기관인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등록할 수 있다.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을 경우, 동물보호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또한, 소유자 및 주소 등의 변경 사항을 신고하지 않을 경우에는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단속은 반려견 출입이 잦은 공원, 산책로, 민원 발생 지역 등에서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펫티켓 홍보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장안구청 관계자는 “반려견 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유실·유기 동물 발생을 최소화하고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동물보호법 및 펫티켓 준수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은 지난 4일 익명의 기부자가 ‘가난한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131만 원이 담긴 봉투를 전달했음을 밝혔다. 이 기부천사는 지난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15만 원을 익명으로 기부한 바 있어 지역 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봉투를 받은 직원은 성함이라도 알려달라고 했지만 기부자는 끝내 거절하며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그대로 자리를 떠났다. 임성진 곡선동장은 “두 번이나 익명으로 성금을 기부한 익명의 천사로부터 큰 감동을 받았다. 어려운 시기에 온정을 실천해 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은 지난 5일 쾌청한 가을 하늘 아래 일월공원 일원에서 새빛 생태교통+ 뉴노멀! ‘2024년 제2차 구운동 자동차 없는 날’을 개최했다. 지난 6월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색자전거 체험 △지구사랑 프로그램-무료 책 교환소, 아름다운 무료 나눔 △거리에서 놀자 프로그램-도로 위 그림그리기, 도로 위 구연동화, 전통놀이 △탄소 중립 실천 체험부스-페트병 뚜껑을 새활용한 키링·치약짜개 만들기, 일회용 컵에 모종심기 등 다양한 생태교통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주민에게 저탄소 교통 생활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제공했다. 김관섭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마을만들기협의회 위원님들과 주민분들, 자원봉사자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우리 마을만들기는 주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생태교통마을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박은준 구운동장은 “차가 없는 거리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주민분들이 즐겁게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구운동 자동차 없는 날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제13회 수원 전국요리경연대회에서 정지운·변수빈(충청대학교)씨, 왕종민·서우혁(국제대학교)씨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사)경기도전통음식협회가 주관한 제13회 수원 전국요리경연대회는 ‘새로운 트렌드 요리! 빛나는 수원의 맛!’을 주제로 4일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렸다. 경연대회는 라이브 경연과 전시 경연으로 진행됐고, 총 18팀이 참가했다. 부문별로 대상·최우수상·우수상을 각 1팀 선정했다. 장려상은 라이브 경연 5팀, 전시 경연 8팀을 선정했다. 라이브 경연(2인 1조)에서는 정지운·변수빈(충청대학교)씨 팀이 대상, 천준현·주희숙(안산대학교)씨 팀이 최우수상으로 받았다. 전시 경연(2인 1조)에서는 왕종민·서우혁(국제대학교)씨 팀이 대상, 최예원·위예은(동원대학교)씨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의왕시청소년국악예술단은 지난 6일 ‘2024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의왕 식전공연에 참여해 국악 공연을 선보였다. 의왕시청소년국악예술단은 조선 후기 정치와 문예의 큰 부흥을 이뤘던 정조대왕의 사상을 이어가고자 수원-의왕 구간에서 사물놀이 공연을 펼쳤으며, 지역주민들에게 신명나는 우리의 소리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의왕고 이나연, 조원고 전성훈 △의왕부곡중 이광재, 이목중 전용화, 향남중 최서연 △왕곡초 박서진, 갈뫼초 박채아, 백운호수초 장재훈, 장재완 총 9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2010년 창단한 의왕시청소년국악예술단은 9세~18세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 전통 예술단체로, 의왕시 지역축제뿐만 아니라 세계여성해사인의 날 축하공연, 백중제 공연 등 다양한 곳에서 우리의 소리를 알리는 문화 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미디어센터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2024년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미디어센터 프로그램 ‘안성, 그리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안성, 그리다’는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미디어센터 프로그램으로 안성을 비롯한 경기 지역(군포, 성남, 수원, 의정부, 화성)의 미디어 동아리가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구성하여 진행하는 라디오 공개방송 ‘안성, 라디오로 읽고 그리다’, AR 어플을 이용한 증강현실 체험과 크로마키를 활용한 미디어 직업(기상캐스터, 앵커 등) 체험 프로그램 ‘안성, 미디어로 보고 그리다’,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이 영화를 통해 힐링할 수 있는 무료 영화 상영회 ‘바우덕이 영화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인사들이 라디오 공개방송에 참여하여 시민들과 함께 온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며 “추후 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과 체험 등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 양성작은도서관은 9월과 10월 동안 3회에 걸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환대, 반기는 마음’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3회 모두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내며 성료했다고 전했다. ‘환대, 반기는 마음’은 ‘2024 책으로 잇는 안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상기 사업은 ‘환대’를 테마로 하여 안성시 내 독립서점 4곳과 작은도서관 7곳이 각자만의 매력을 가미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복합 문화 사업이다. 양성작은도서관은 ‘환대, 반기는 마음’을 주제로 삼아 도서관을 많이 이용하지 않는, 혹은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서관은 즐거운 마음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임을 알려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첫 번째로 운영한 ‘시원한 이야기 환대’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원한 수박을 먹으며 함께 책을 읽는 프로그램으며, 두 번째 ‘따뜻한 모닥불 환대’는 학업 압박으로 인해 책과 멀어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모닥불 앞에서 희곡을 낭독하는 시간으로 꾸몄다. 마지막으로 관내 어르신들을 주요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인문학과 트로트를 적절히 연계하여 듣는 재미와 앎의 기쁨을 모두 잡을 수 있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가 11개국 44개 팀 선수단, 나라별 응원단, 일반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평택 아시안 컵’을 지난 6일 평택 소사벌 레포츠타운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평택 아시안 컵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모여 스포츠를 통해 서로의 교류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대회로 2019년 처음 개최한 이래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축구, 농구, 남·여 배구 등 4개 종목과 100m 달리기, 팔씨름 등 5개의 참여 경기로 이루어졌으며, 각 팀은 자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입장식에 참여해 문화적 다양성을 함께 나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평택 아시안 컵 행사를 통해 외국인들이 한국에서의 생활을 더욱 즐겁게 누릴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4개 종목 운동경기 우승은 △축구 태국 △농구 필리핀 △남자 배구 베트남 △여자 배구 몽골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2024년 9월 기준 평택시의 외국인 인구는 4만 4878명으로 평택시 총 인구 대비 7%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여섯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제2회 수원시 녹색교통회관 수강생 수영대회가 28일 회관 지하 1층 수영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수영 강좌를 수강하는 학생, 성인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개인·단체전 64종목(개인 61종목, 단체전 3종목) 경기가 진행됐다. 개회식에서 축사를 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녹색교통회관은 운수종사자와 지역 주민이 상생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윤진수 관장님을 비롯한 녹색교통회관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19년 3월 개관한 수원시 녹색교통회관(팔달구 일월로22번길 23)은 수원시가 운수산업 발전과 운수종사자 복지증진을 위해 설립했다. 운수종사자 복지시설이자 지역 주민 평생교육 시설로 운영하고 있다.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경기 수원시지부가 수탁운영한다. 수영장·대강당·생활체육실·회의실 등 시설이 있고, 수영·문화·교양·생활체육 등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평생교육·생활체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 녹색교통회관은 지난해부터 수강생 수영대회를 열어 수강생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시청이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33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50M 복사 단체전과 25M 화약권총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시는 50M 복사에서 김제희·이계림·임하나·이혜진의 활약으로 1,856.5점을 기록하며 서산시청과 상무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화성시청은 지난 4월 사격연맹회장기, 6월 창원시장배, 8월 봉황기대회에 이어 이번 경찰청장기대회에서도 50M 복사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4번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25M 화약권총 단체전에서는 김정은·김선아·김지혜·전수진이 팀을 구성해 1,749점으로 임실군청과 광주광역시를 제치고 우승하며, 지난 4월 회장기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여자 일반부 50M 개인전에서는 임하나 선수가 3위로 입상해,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며 팀의 기량과 단합을 입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올해 좋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사격부에 감사드린다”며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 수원대회’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이탈리아 명문 프로배구팀 ‘베로 발리 몬차’(Vero Volly Monza)가 9월 7~8일 수원체육관에서 2023~2024 V리그 우승팀 대한항공 점보스(7일), V리그 올스타(8일)와 경기했는데, 이틀간 관중 5500여 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경기는 대한항공 점보스와 V리그 올스타가 승리했다. 이번 슈퍼매치는 수원시, 한국배구연맹(KOVO), KBSN이 주최했다. 8일 경기장을 찾은 이재준 수원시장은 “한국,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수원에서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8일 경기에 앞서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은메달리스트 김원호 선수와 김 선수의 어머니 길영아 삼성생명 배드민턴단 감독(1996 애틀랜타 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을 만나 격려했다. 두 사람은 한국 올림픽 역사에 첫 모자(母子) 메달리스트다. 김원호 선수는 수원 태장초·원일중·매원고를 졸업했다. 1991년 창단한 ‘베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