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15일 2022년 우정 도시재생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조암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Festival 조암닮다’ 축제가 많은 시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Festival 조암닮다’축제에는 1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던 조암시장 상인들에게 활력을 줬고, 지역 시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에 대한 갈증을 완벽히 해소해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축제는 과거 부흥했던 조암시장의 모습을 되찾고자 조암시장 상인회가 주도적으로 주최하고 운영하여 마련됐다. 조암시장 상인 및 화성로컬크리에이터들의 마켓 및 야시장을 운영하여 상인과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준비했다. 레트로 골목 체험 및 거리공연으로 골목마다 주민과 방문객들이 참여하고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HU공사는 축제의 원활한 진행과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행사 구역을 차 없는 거리로 통제했으며, 행사장 인근에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여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했다. 김근영 사장은 “이번 축제는 상인들이 주최하여 추진한 만큼 상인들과 주민들의 화합을 다져 상권을 활성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
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화성시가 지난 8월 중순 발생한 수원 세 모녀의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9월 한 달간 고위험 위기가구의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사건 발생 10여 일 만에 경기도 내 지자체 중에서는 가장 먼저 움직인 것이다. 시는 우선 복지국장을 단장으로 4개과 56개 팀으로 ‘고위험 위기가구 집중발굴 T/F팀’을 발 빠르게 구성하고 고위험 위기가구 총 1만 161가구를 발굴했다. 이들 가구는 수원 세 모녀처럼 보건복지부의 행복e음 복지발굴시스템 비대상으로 등록된 가구 1천176가구를 비롯해 건보료, 전기료, 관리비 등을 6개월 이상 체납한 8천985가구이다. 이에 시는 해당 가구에 안내문을 전달하고 전화와 현장방문을 병행하면서 총 769가구에 맞춤형 지원을 완료했다. 복지서비스 지원 대상자임을 알지 못했던 212가구에 기초생활급여 및 긴급지원 등 공적급여를 신청해주었으며, 사례관리 29가구, 민간자원연계로 528가구를 지원했다. 이들 중 떠돌이 생활을 해온 가구에는 임시 주거지를, 한부모 가정에는 양육수당, 홀몸 어르신에게 후원물품 등을 지원했다. 또한 부재중인 4,140가구에 대해서는 전수조사 이후에도 방문 및 유선 연락, 통
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는 14일 종합경기타운에서 ‘노사합동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나눔경영 실천을 통한 공사의 ESG 경영 실현을 목표로 기획됐다. HU공사는 2020년부터 매년 노사 합동 헌혈 캠페인을 시행해 지난해까지 108명의 인원이 헌혈에 참여해 49장의 헌혈증을 기부받아 한국혈액암협회에 기증했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철저한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공사의 임직원 61명이 헌헐 캠페인에 참여해 나눔경영에 앞장섰으며, 총 47장의 헌혈증을 기부했다. HU공사는 금년에도 기부 받은 헌혈증을 필요한 단체에 기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U공사 정일순 노조위원장은 “혈액 부족 사태를 극복하고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공사의 노사가 뜻을 모아 이번 헌혈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헌혈은 이웃과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실천이며, 작지만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사의 나눔경영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화성도시공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화성시가 16일 안석낚시터에서 ‘제13회 화성시장배 전국 민물낚시대회’를 개최했다. 시가 주최하고 한국낚시업중앙회 화성지역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낚시인과 가족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붕어를 낚기 위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대전광역시 거주 이광영씨가 붕어 33.2cm를 낚으며 1등 트로피와 5백만 원 상당의 부상을 획득했다. 고영철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건전하고 안전한 낚시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낚시대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려 전국 낚시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15일 만에 조기 접수됐다.
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 새솔동 수노을중앙공원에서 10월 22일(토) 오후 2시 ‘돗자리콘서트 '가을소풍'’을 개최한다. ‘돗자리콘서트’는 화성시 외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기획공연으로 올해 2회 개최를 계획했다. 이번 공연에 앞서 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 8월 화성시 우정읍 국화도에서 개최한 바 있다. 국화도와 새솔동은 행정구역상 화성시에 속해있지만 인접한 타 시·군에 주민 생활권이 형성됐다는 공통점이 있어, 화성시문화재단은 이러한 물리적 거리가 주는 주민들의 심리적 거리감을 해소하고자 공연을 마련했다. 이번 콘서트는 화성시문화재단의 대표사업 중 하나인 ‘찾아가는 공연장’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2022년 한 해 동안 운영된 거리공연과 차별화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90년대 가을소풍을 모티브로 소풍이 주었던 설렘, 재미, 감동을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밴드 ‘A.S.H.’, 스트릿 댄스 ‘애니메이션 크루’, 디제잉&버블 퍼포먼스 ‘세포 엔터테인먼트’, 클래식 크로스오버 ‘그리토’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돗자리콘서트는 화성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가능하며, 원활한…
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아동친화도시인 화성시가 핼러윈 주간을 맞아 권역별 아동축제를 마련했다. 이번 아동축제는 지난 5월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작당모의, 화성시티발레단, 술래, 라이프에디트협동조합, 새솔동학부모연합협의회 5개 단체의 기획으로 준비됐다. 먼저 오는 16일에는 향남 2지구 북측광장에서 ‘파릇파릇 별짓 축제’가 열린다. 아이들의 별짓이 축제에서만큼은 마음껏 발산될 수 있도록 ‘내가 만드는 별별 소리극’, ‘별난 음악가와 함께하는 소리목욕탕’, ‘상상별짓 놀이터’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두 번째 축제는 22일 동탄 노작호수공원에서 열리는 ‘키즈캐릭터발레페스티벌'레인보우 코다'축제’이다. 아이들이 캐릭터와 함께 발레 작품 속 주인공이 되어 보고 발레를 일상의 운동으로 접해볼 수 있도록 ‘발레 갈라쇼’, ‘내일의 프리마’, ‘오늘은 내가 발레리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는 29일에는 봉담 기배역사공원과 동탄 목동이음센터, 새솔동 수노을중앙공원에서 각각 축제가 펼쳐진다. 봉담에서는 자연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키즈컬처페스티벌'스윗포레'’가, 동탄 목동에서는 공동체를 배워볼 수 있는 ‘할로윈, 히어로’가,
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화성시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징검다리 모꼬지’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2022년 서신면 한마음 어울림 마당’ 축제가 오는 15일 서신면 궁평항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신면 주민자치회, 서신면 이장단 협의회와 부녀회가 주최하고 화성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이 주관하는 지역축제다. 축제는 서신면 주민자치회 마을환경안전분과 및 축제 참여 지역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만든 축제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문화공연, 마을 장기자랑, 체험․이벤트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론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 시식, 홍보도 진행 될 예정이다. 특히 서신중 오케스트라 등 서신면민들로 이뤄진 7개 문화공연팀과 서신면 21개 마을 주민이 참여하는 장기자랑 등 서신면 주민들의 참여로 축제의 모든 것이 채워질 예정이다. 서신면 축제추진위원회는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주말에 궁평항을 방문한 관람객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축제를 오픈할 예정이며 쾌적한 관람을 위해 종합안내소, 휴식공간, 의료지원공간 및 주차장, 그늘막 등을 운영한다. 김조향 농식품유통과장은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지역
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10월 16일(일)에 ‘2022 코리요 홍보사업’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한 코리요 단일 축제 ‘공룡친구들과 함께하는 코리요 가을운동회’를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개최한다. ‘2022 코리요 홍보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 ‘코리요 홍보부스’는 화성시 가족사랑축제, 화성시 뱃놀이 축제, 화성시 정조 효 문화제 등 화성시 주요축제 행사장에서 화성시 대표 캐릭터 코리요와 친구들을 화성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7월부터 진행되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두 번째 프로젝트인 ‘코리요 인형극’은 지난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화성시 주요 문화시설에서 아이들에게 주 1회씩 찾아가는 공연 형태로 선보였다. 마지막 프로젝트인 ‘코리요 가을운동회’는 다양한 형태로 코리요를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코리요와 즐기기 △코리요와 뜀뛰기 △코리요와 만들기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코리요와 즐기기는 코리요 댄스 공연을 비롯한 코믹 퍼포먼스 공연, 신나는 마술 및 벌룬 공연 등이 펼쳐지고, 코리요와 뜀뛰기는 옛 초등학교 시절 가을운동회의 추억을 상기시킬 수 있는 흥미로운 운동회
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오는 15일 토요일 16시부터 20시까지 우정읍 조암시장 일대에서 ‘Festival 조암 닮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Festival 조암 닮다’는 2022년 우정 도시재생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조암시장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본 행사는 차 없는 거리 행사로 진행되며, 상인들과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The 추억닮다(버스킹공연, 골목체험), The 담다마켓(푸드박스, 야시장), The 달다마켓(아트마켓, 디저트마켓) 세 가지 컨셉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HU공사는 도시재생예비 사업에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조암시장 상인회를 대상으로 8월부터 상권 활성화 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축제에 역시 지역 상인회가 직접 기획부터 주최까지 참여했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방문객과 지역 주민에게 조암시장의 매력을 선보여 다시 예전처럼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화성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임정택) 아동들을 대상으로 화성시 우정읍 민들레연극마을에서 ‘2022년 문화예술기획사업 '같이놀이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같이놀이터’는 화성시 서남부권에 기반해 활발하게 활동 중인 지역예술단체의 예술가들과 어린이들이 자연과 함께 자유롭게 어울려 예술창작활동을 하며 문화감수성을 증진하는 예술 가치 찾기 프로젝트이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지역 내 문화예술인들과 기획자, 아동 교육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을 구성하고 수차례 기획 회의를 거쳐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올해 화성시 서남부권 6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170여 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2023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예술가적 시각으로 자연과 사물을 관찰하고 다양한 오브제로 표현하는 합동 예술 창작 프로젝트 '미술놀이터' △창의력과 표현력을 기르는 움직임 워크숍 '연극놀이터' △기놀이 등 전통예술 체험 프로그램 '같이놀이터' 등으로 구성된다. 화성시문화재단 김종대 대표이사는 “코로나 이후 예술경
안녕일보 배용 기자 | 제6회 화성시장배 전국바다낚시대회가 9일 화성시 전곡항에서 열렸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경기남부수산업협동조합과 경기바다낚시자율공동체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강태공 362명과 낚시어선 20척이 참가했다. 광어(넙치) 90㎝를 낚은 김기현, 배성호 씨가 공동 1위를 차지한 가운데 87.6cm, 85.5cm, 81.5cm, 79cm를 잡은 조중희, 한규성, 차제훈, 이종남씨가 2~5위를 기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안전한 낚시문화 조성에 힘쓰고, 낚시를 비롯한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가 화성에서 꽃 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는 9일부터 11일까지 화성시 전곡항 및 제부도 일대에서 3일간 열린다.
안녕일보 배용 기자 | 수원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재)환경조경발전재단과 함께 9일 율전초등학교에 ‘학생과 함께하는 손바닥정원’을 조성했다. LH의 기부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손바닥정원단장, 최희숙 LH 도시경관단장, 심왕섭 (재)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 학생, 교사, 학부모 등 50명이 참석했다. (재)환경조경발전재단 관계자는 율전초등학교 학생 20여 명과 학부모 10여 명을 대상으로 손바닥정원 조성 방법을 교육했고, 참가자들은 율전초등학교 전면 화단에 텃밭 3개소, 산책로, 고유 식물원으로 구성된 손바닥정원(231㎡)을 조성했다. 손바닥정원에는 부처꽃, 돌단풍, 노루오줌, 감둥사초, 붉은병꽃나무, 진달래, 히어리, 라벤더, 레몬밤, 블루베리, 벨가못 등 50여종 2000여주(본)을 심었다. LH 관계자는 “LH의 슬로건이 혁신을 통한 새로운도약, 신뢰를 향한 뉴 스타트 LH” 라며 “시민참여로 만들어가는 정원문화의 혁신에 앞장서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LH의 기부, (재)환경조경발전재단의 교육, 학생의 손바닥정원단 참여하는 등 모두가 함께 만드는 열린 정원인 손바닥정원의 의미를 보여줬다”며 “손바닥정
안녕일보 배용 기자 |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6월 8일 오산종합운동장에서 오산시 장애인 단체 및 협회와 함께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같이하는 가치! 같이하는 김장’ 행사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같이하는 가치! 같이 하는 김장’은 겨울에 담근 김장김치가 떨어져 가는 여름철을 맞아 지역사회 장애인 및 복지관 이용자들의 기본적인 식생활 영위를 도모하기 위해 복지관 주관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후원을 받아 열린 이번 행사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장애인 단체 및 협회 대표, 실무자, LG전자 임직원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석했다. 봉사자들은 총 2천600kg의 김장김치를 담궈 10kg씩 포장된 김치를 지역사회의 장애인 및 복지관 이용자 260 가구에게 전달했다. 성도규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복지관과 장애인단체와 협회, 자원봉사자 등 지역공동체가 함께 담궈 전달해드린 김장김치가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일상의 작은 행복과 무더운 여름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후원해준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해준 오산시 장애인단체 대표 및 실무자분들과 LG전자 임직원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함께 해주신 그 마음까지도 잘 전달하겠다
안녕일보 배용 기자 | 오산시는 오는 10일 내삼미동에 소재한 ‘더킹:영원의 군주’드라마세트장에서 문화공연과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문화공연은 총 3회 열리는데 이번 10일을 포함하여 9월 16일, 10월 28일 예정되어 있다. 드라마세트장을 방문한 관람객은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공연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과 공방의 다양한 상품을 즐길 수 있는 플리마켓도 열릴 예정이다. 먼저 6월 10일 오후 4시에 브라스밴드 메이킹보이즈의 공연이 열린다. 메이킹보이즈는 ‘금관 5중주’를 활용한 공연을 베이스로 ‘클래식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고 유명 영화 OST와 영화의 주요 장면을 연기하는 액션 퍼포먼스 등 눈과 귀를 함께 즐기는 공연을 하는 브라스밴드이다. 연주곡으로 Beyond the critical point K를 시작으로 누구나 들어보면 알 수 있는 영화 음악 메들리, can can 등 다수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공연당일 오후 1시부터 공연 시작 전까지 플리마켓‘고구마켓’도 열린다. 아기자기한 공예품부터 여러 디퓨져와 수제 쿠키, 틴케이스, 악세사리, 애견 옷 등 다양한 상품들을 구경할 수 있다. 한편, 내삼미동의‘더킹:
안녕일보 배용 기자 | 수원FC와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8일 아주대학교에서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년들 힘내세요’ 사랑의 밥차가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아주대학교 학생회관 앞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 배식과 조리에는 THE새빛봉사단과 학부모봉사단, E-Class 강사단 등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땀을 흘렸다. 기말고사를 앞둔 아주대 학생들에게 ‘청년들 힘내세요’라는 취지로 열린 햄버거 무료 급식에는 수원FC 라스(Lars Veldwijk), 이범영 등 남자 선수와 수원FC위민 문미라, 전하늘, 추효주 등 여자 선수들도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선수들은 일일이 팬들의 사진 촬영 요구에 응하거나 사인까지 해주면서 시민구단 일원으로 시민과의 친밀도를 높이기도 했다. 최순호 수원FC 단장과 라스, 이범영, 문미라, 전하늘, 추효주 등 선수들은 MC 개그맨 이창명씨가 진행한 이벤트에도 참여해 행사장에 몰려든 1000여 명에 이르는 대학생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라스 선수는 청년들에게 “공부 열심히 하세요”라며 한국말로 인사를 하기도 했다. 수원FC 최순호 단장은 “앞으로도 시민구단으로써 선수들과 함께 시민과 함께하는 봉
안녕일보 배용 기자 | 경상북도 군위군에 위치한 이지스카이 컨트리클럽(파72/5,586야드) 스카이(OUT), 이지(IN) 코스에서 열린 ‘KLPGA 안성감리설계 챔피언스 투어 With 이지스카이C.C(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050만 원)’에서 준회원 정시우A(50)가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보기는 2개로 막고 버디 7개를 낚아 중간합계 5언더파 67타로 공동 선두에 오른 정시우는 최종라운드에서도 보기 1개와 버디 6개를 솎아내면서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67-67)로 경기를 마치고 5년 만에 챔피언스투어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챔피언스투어 통산 2승째를 만들어 낸 정시우A는 “집에서 가까운 이지스카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대회라 우승이 정말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우승하게 돼서 기쁘다.”라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실 점프투어와 챔피언스투어에서 첫 우승할 땐 눈물이 많이 나서 이번에도 눈물이 나올 줄 알았다. 오랜만에 한 우승인데 눈물이 나지 않아 신기하기도 하다.”라는 말을 덧붙이며 웃었다. 우승의 원동력으로 아이언을 꼽은 정시우A는 “드라이버도 좋았고 퍼트도 좋았지만, 아이언이 효자였다. 사실
안녕일보 배용 기자 |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그랜드 컨트리클럽(파72/6,114야드)의 남(OUT), 서(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3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7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박지빈(22)이 생애 첫 우승을 일궈냈다.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중간합계 7언더파 65타, 공동 선두에 오른 박지빈은 최종라운드에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1번홀과 2번홀에서 연속으로 보기를 범한 데 이어 5번홀에서도 한 타를 잃으며 선두권과의 격차가 벌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6번홀부터 박지빈의 반격이 시작됐다. 날카로운 샷감을 앞세워 남은 홀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몰아친 박지빈은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65-69)로 생애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박지빈은 “우승이 믿기지 않지만 정말 행복하다.”라며 소감을 밝힌 뒤, “항상 응원해 주는 가족들과 아마추어 때부터 지원해 주신 타이틀리스트, 매니지먼트사인 스포티즌, 그리고 최종환 프로님을 비롯해 지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싶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박지빈은 “경기 초반에 샷이 흔들렸고, 운도 따라주지 않아서 힘들
안녕일보 배용 기자 | '박사과정 지도자' 서울충암U-12의 한철 감독(33)은 유소년 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 즐거움이라 강조했다. 광희중과 광운전자고를 거쳐 동의대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한철 감독은 20대 초반 이른 나이에 축구화를 벗었다. 2014년 FC서울 U-12 유소년 축구단 코치를 시작으로 지도자의 길을 밟은 그는 선수 출신 지도자들 사이에서 자신만의 차별점에 대해 고민했고, 이 시간을 공부에 투자하기로 결심했다. 한국체대 스포츠 산업 경영 석사, 숭실대 생활체육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한 감독은 “내가 선수 경력이 화려하지 않다 보니, 오랫동안 축구를 경험했던 지도자들과 달리 어떤 부분에서 경쟁력이 있을까 고민해 왔다'면서 '부족한 경험을 이론적인 지식으로 탈피해야겠다고 생각했고, 현재는 숭실대에서 생활체육학 박사과정을 밟으며 유소년 축구클럽 운영 시스템과 발전 방안에 관한 졸업 논문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열린 4차 AFC/KFA A급 지도자 강습회에도 참석한 한 감독은 '지도자 교육과 석박사 과정을 거치며 수업 횟수가 많다고 아이들이 성장하는 게 아니라고 느꼈다. 강압적인 환경보다 질리지 않고 즐겁게 축구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