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4일 우양재단‘우양이네:밥차’와 연계하여 70여 명의 장애인 당사자와 그 가족,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주변 가족과 이웃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하는 장애인 당사자를 위해 준비했다.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성도규 관장은“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우양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장애인 당사자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가족·이웃과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양재단은‘먹거리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비전 아래 여러 사회복지시설과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다양한 나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지난 4일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충북 괴산에 위치한 사과 농장을 방문해 농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산대학교 아띠봉사단과 오산시청년협의체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침 일찍 출발한 봉사자들은 사과 수확 전 잎 따기 활동 및 가지치기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번 활동으로 농업 현장의 중요성을 깨닫고 협력의 가치를 느끼는 시간이 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성화진 아띠봉사단대표는 “봉사단의 활동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촌봉사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의 청년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필요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65세 이상(1959.12.31.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백신 무료 접종을 오는 11일부터 시작한다. 접종 첫날 접종자 쏠림 방지를 위해 75세 이상, 70~74세, 65~69세 나이의 접종 시작일을 구분해 접종할 계획이다. 접종 장소는 관내 66개소 위탁의료기관(병·의원)으로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오산시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접종 백신은 2024~2025절기 WHO 등에서 권장하는 JN.1 변이 대응 1가 백신으로 mRNA 백신인 화이자, 모더나 백신과 합성항원 백신인 노바백스 백신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사업이 어르신 독감 예방접종과 같은 기간에 추진되며 어르신이 원할 경우 한번 의료기관 방문에 코로나19와 독감 동시 예방접종도 가능하다. 고동훈 보건소장은“65세 이상 어르신은 여전히 코로나19 감염병에 취약한 대상자로 모두 접종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입원·사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지난 5일 제36회 오산시민의 날 체육대회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산시민의 날 체육대회에 참여한 아동과 보호자 등 시민 8,000여 명을 대상으로 ▲긍정양육129 홍보 ▲아동학대 바로 알기 ▲아동학대 발견 시 대처방법과 신고요령(112) 등 다양한 홍보안내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추진했다. 이날 오산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시아동위원협의회, (사)아동청소년보호협회 오산시지회 등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참여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아동학대 인식개선 홍보를 진행했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오산시아동위원협의회, (사)아동청소년보호협회 오산시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하여 위기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아동을 보호할 수 있는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2일부터 온라인으로도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 및 불안 등으로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전문심리 상담 서비스(바우처)를 제공해 시민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사업으로 대상자가 직접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했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온라인 신청은 ‘복지로’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복지로)을 통해 가능하며 서비스 신청을 위해 진단서·의뢰서 등 증빙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다만 18세 미만은 법정대리인의 동의가 필요하므로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이번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져 사업이 필요한 대상자라면 누구나 쉽게 상담 서비스를 신청하고 제공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해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최근 2024년 제36회 시민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 시상식을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이권재 오산시장의 축하 인사와 표창장 전수 및 수여 그리고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 20명의 수상자가 참여했다. 이날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시민의 날 경기도민상에 총 8명이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법질서 부문으로는 김용섭(신장2동 통장단협의회)님, 농어촌발전 부문으로는 최창부(중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님, 사회복지 부문으로는 라미용(한전MCS(주)), 지역경제 부문으로는 김동필(신장1동 주민자치회)님, 탄소중립 부문으로는 양성미(오산시 환경보전단)님, 문화예술 부문으로는 김종식(세마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님, 체육진흥 부문으로는 고태종(오산시 야구소프트볼협회)님, 통일안보 부문으로는 구자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님이 선정돼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또한 시민의 날 유공에는 총 13명이 선정되었으며 복지 부문으로는 김순희님(남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점석(대원2동 새마을부녀회)님, 지역경제 부문으로는 박은영(남촌동 주민자치회)님, 법질서 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4일 오산시청 집무실에서 관내 신임 학교장들과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9월 1일 취임한 성호초등학교 장세미 교장, 오산원일초등학교 김세중 교장, 성호고등학교 이기섭 교장, 운천고등학교 이상용 교장이 참석했다. 이권재 오산시장과 신임학교장은 오산교육의 전반적인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AI코딩교육, 학교시설개방, AI 마이스터고 설립, 원어민 화상영어 등 관내 학생들을 위한 현안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교육은 우리의 미래를 책임지는 중요한 분야이다.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함께하는 미래교육을 그리겠다”며 “오산시의 교육환경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아낌없는 조언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매년 상・하반기 관내 신임 교장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교육문화를 조성해 시와 학교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오산시를 빛내는 우수한 ‘오산형 인재양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 오산시는 최근 경남 남해군과 남해군청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전했다. 이날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양 지자체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아내는 남해군은 남해~여수 해저터널을 통해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준비하고 있고, 오산시는 경기 남부의 중심도시로 반도체 소부장 첨단 산업 유치와 지역 개발을 통해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 시티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산시가 보유한 다양한 문화, 산업시설 등을 남해군과 교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R·D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미래도시 오산’과 남해안 관광벨트를 대표하는 생태관광 허브 ‘비상하는 남해’가 서로 협력함으로써 공동번영의 터전을 일궈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이번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양 도시 간 지역 특산품 직거래 장터 운영과 자매도시 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지난 5일 오산종합운동장에서 제36회 오산시민의 날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시체육회, 오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8개 동의 멋지고 화려한 입장식 퍼포먼스을 시작으로 10개 종목 체육경기[축구, 게이트볼, 테니스, 볼링, 탁구, 배드민턴, 육상, 족구, 씨름, 슐런(장애인종목)]와 5개 종목 시민 화합 경기(내빈경기, 대형공굴리기, 줄다리기, 피구, 단체줄넘기)가 열렸으며 8개동 8천여 명의 시민이 함께해 각 동의 명예를 건 뜨거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폐회식에서는 종합시상 및 앵두걸스, 손민채, 반가희, 설하윤 등 축하 공연과 경품추첨 등이 진행됐으며 2천여 명의 시민들이 끝까지 함께하며 오산시민의 날 체육대회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대회 종합시상에서는 중앙동 종합우승, 대원1동 종합 2위, 초평동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오산시체육회 권병규 회장은 “지역 최대 규모의 체육행사인 시민의 날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8개 동의 시민들이‘체육’을 통해 화합하는 장이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립미술관, 미술관 속의 작은 공간‘소담홀’2차 전시인 '그곳이 어디든 이정규展'이 10월 1일 개최되었다. 소담홀 전시는 오산시립미술관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시민들에게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이 아닌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 참여작가는 장애예술인으로 활동 중인 이정규 작가이다. 평범하게 살아가던 30대애 불의의 사고로 장애를 가지게 된 그는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여 풍요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지만 자아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알게 된 민화의 매력에 빠져 오뫼천 아트페스티벌전을 비롯한 갤러리 회원전 등 다양한 전시에 참여하며 제2의 인생을 작가로서 살아가고 있다. 관람객들의 반응은 “따뜻함이 느껴지는 작품을 보며 미소짓게 되었습니다.”,“위로와 공감을 받게 된 전시였다.” 등 칭찬이 이어졌다. 오산시립미술관 소담홀 2차 전시는 10월 1일부터 12월 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전시장소는 미술관 4층 소담홀 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제13회 수원 전국요리경연대회에서 정지운·변수빈(충청대학교)씨, 왕종민·서우혁(국제대학교)씨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사)경기도전통음식협회가 주관한 제13회 수원 전국요리경연대회는 ‘새로운 트렌드 요리! 빛나는 수원의 맛!’을 주제로 4일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렸다. 경연대회는 라이브 경연과 전시 경연으로 진행됐고, 총 18팀이 참가했다. 부문별로 대상·최우수상·우수상을 각 1팀 선정했다. 장려상은 라이브 경연 5팀, 전시 경연 8팀을 선정했다. 라이브 경연(2인 1조)에서는 정지운·변수빈(충청대학교)씨 팀이 대상, 천준현·주희숙(안산대학교)씨 팀이 최우수상으로 받았다. 전시 경연(2인 1조)에서는 왕종민·서우혁(국제대학교)씨 팀이 대상, 최예원·위예은(동원대학교)씨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의왕시청소년국악예술단은 지난 6일 ‘2024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의왕 식전공연에 참여해 국악 공연을 선보였다. 의왕시청소년국악예술단은 조선 후기 정치와 문예의 큰 부흥을 이뤘던 정조대왕의 사상을 이어가고자 수원-의왕 구간에서 사물놀이 공연을 펼쳤으며, 지역주민들에게 신명나는 우리의 소리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의왕고 이나연, 조원고 전성훈 △의왕부곡중 이광재, 이목중 전용화, 향남중 최서연 △왕곡초 박서진, 갈뫼초 박채아, 백운호수초 장재훈, 장재완 총 9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2010년 창단한 의왕시청소년국악예술단은 9세~18세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 전통 예술단체로, 의왕시 지역축제뿐만 아니라 세계여성해사인의 날 축하공연, 백중제 공연 등 다양한 곳에서 우리의 소리를 알리는 문화 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미디어센터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2024년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미디어센터 프로그램 ‘안성, 그리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안성, 그리다’는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미디어센터 프로그램으로 안성을 비롯한 경기 지역(군포, 성남, 수원, 의정부, 화성)의 미디어 동아리가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구성하여 진행하는 라디오 공개방송 ‘안성, 라디오로 읽고 그리다’, AR 어플을 이용한 증강현실 체험과 크로마키를 활용한 미디어 직업(기상캐스터, 앵커 등) 체험 프로그램 ‘안성, 미디어로 보고 그리다’,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이 영화를 통해 힐링할 수 있는 무료 영화 상영회 ‘바우덕이 영화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인사들이 라디오 공개방송에 참여하여 시민들과 함께 온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며 “추후 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과 체험 등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 양성작은도서관은 9월과 10월 동안 3회에 걸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환대, 반기는 마음’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3회 모두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내며 성료했다고 전했다. ‘환대, 반기는 마음’은 ‘2024 책으로 잇는 안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상기 사업은 ‘환대’를 테마로 하여 안성시 내 독립서점 4곳과 작은도서관 7곳이 각자만의 매력을 가미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복합 문화 사업이다. 양성작은도서관은 ‘환대, 반기는 마음’을 주제로 삼아 도서관을 많이 이용하지 않는, 혹은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서관은 즐거운 마음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임을 알려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첫 번째로 운영한 ‘시원한 이야기 환대’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원한 수박을 먹으며 함께 책을 읽는 프로그램으며, 두 번째 ‘따뜻한 모닥불 환대’는 학업 압박으로 인해 책과 멀어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모닥불 앞에서 희곡을 낭독하는 시간으로 꾸몄다. 마지막으로 관내 어르신들을 주요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인문학과 트로트를 적절히 연계하여 듣는 재미와 앎의 기쁨을 모두 잡을 수 있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가 11개국 44개 팀 선수단, 나라별 응원단, 일반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평택 아시안 컵’을 지난 6일 평택 소사벌 레포츠타운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평택 아시안 컵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모여 스포츠를 통해 서로의 교류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대회로 2019년 처음 개최한 이래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축구, 농구, 남·여 배구 등 4개 종목과 100m 달리기, 팔씨름 등 5개의 참여 경기로 이루어졌으며, 각 팀은 자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입장식에 참여해 문화적 다양성을 함께 나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평택 아시안 컵 행사를 통해 외국인들이 한국에서의 생활을 더욱 즐겁게 누릴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4개 종목 운동경기 우승은 △축구 태국 △농구 필리핀 △남자 배구 베트남 △여자 배구 몽골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2024년 9월 기준 평택시의 외국인 인구는 4만 4878명으로 평택시 총 인구 대비 7%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여섯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제2회 수원시 녹색교통회관 수강생 수영대회가 28일 회관 지하 1층 수영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수영 강좌를 수강하는 학생, 성인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개인·단체전 64종목(개인 61종목, 단체전 3종목) 경기가 진행됐다. 개회식에서 축사를 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녹색교통회관은 운수종사자와 지역 주민이 상생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윤진수 관장님을 비롯한 녹색교통회관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19년 3월 개관한 수원시 녹색교통회관(팔달구 일월로22번길 23)은 수원시가 운수산업 발전과 운수종사자 복지증진을 위해 설립했다. 운수종사자 복지시설이자 지역 주민 평생교육 시설로 운영하고 있다.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경기 수원시지부가 수탁운영한다. 수영장·대강당·생활체육실·회의실 등 시설이 있고, 수영·문화·교양·생활체육 등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평생교육·생활체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 녹색교통회관은 지난해부터 수강생 수영대회를 열어 수강생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시청이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33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50M 복사 단체전과 25M 화약권총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시는 50M 복사에서 김제희·이계림·임하나·이혜진의 활약으로 1,856.5점을 기록하며 서산시청과 상무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화성시청은 지난 4월 사격연맹회장기, 6월 창원시장배, 8월 봉황기대회에 이어 이번 경찰청장기대회에서도 50M 복사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4번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25M 화약권총 단체전에서는 김정은·김선아·김지혜·전수진이 팀을 구성해 1,749점으로 임실군청과 광주광역시를 제치고 우승하며, 지난 4월 회장기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여자 일반부 50M 개인전에서는 임하나 선수가 3위로 입상해,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며 팀의 기량과 단합을 입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올해 좋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사격부에 감사드린다”며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 수원대회’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이탈리아 명문 프로배구팀 ‘베로 발리 몬차’(Vero Volly Monza)가 9월 7~8일 수원체육관에서 2023~2024 V리그 우승팀 대한항공 점보스(7일), V리그 올스타(8일)와 경기했는데, 이틀간 관중 5500여 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경기는 대한항공 점보스와 V리그 올스타가 승리했다. 이번 슈퍼매치는 수원시, 한국배구연맹(KOVO), KBSN이 주최했다. 8일 경기장을 찾은 이재준 수원시장은 “한국,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수원에서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8일 경기에 앞서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은메달리스트 김원호 선수와 김 선수의 어머니 길영아 삼성생명 배드민턴단 감독(1996 애틀랜타 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을 만나 격려했다. 두 사람은 한국 올림픽 역사에 첫 모자(母子) 메달리스트다. 김원호 선수는 수원 태장초·원일중·매원고를 졸업했다. 1991년 창단한 ‘베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