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5월 29일 화성오산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4 초등 수업나눔 한마당 ‘사유하는 학생을 위한 깊이있는 수업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화성오산 관내 초등학교 교사 100여 명과 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 황광윤 외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1~2학년 통합△3~4학년 영어 △5~6학년 에듀테크 수업 등의 수업 사례 나눔 후 나눔 교사 6명과 객석에 있는 교사들의 질의응답 중심 플로어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 외에도 5월 28일에는 깊이 있는 수업의 이해 제고를 위한 온라인 연수를 했고, 6월 3일부터 14일까지는 수업공개 및 수업나눔 집중 주간을 운영한다.
2주 동안 나눔교사 교실에서 3~6학년 수업공개 및 수업 사례 나눔과 수업톡톡(수업 이야기 나눔)을 할 예정이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정광윤 교육장은 “깊이있는 수업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수업 설계로써 불확실성으로 대표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상황과 요구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수업이다.”라며, “학생들의 통합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를 촉진하기 위하여 삶과 연계된 학습 내용을 질문과 탐구로 학습의 깊이를 더하고, 실제 맥락 및 새로운 상황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한 후에는 학생 스스로 자신의 학습을 점검하고 반성하는 성찰의 기회를 부여하는 깊이 있는 수업을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업나눔 한마당을 통하여 이러한 깊이 있는 수업의 도입 취지를 이해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사유하는 학생을 위한 깊이 있는 수업 확산에 함께 나아가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