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제3의 공간 '의정부문화역-이음' 오픈 ‘일상이 여행이 되고, 일상이 문화가 되는 공간’

8.13., 의정부문화도시 플랫폼 개관식 가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정부에 새로운 형태의 복합문화공간이 탄생했다!

 

‘일상이 여행이 되고, 일상이 문화가 되는 공간’을 슬로건으로 문을 연 '의정부문화역-이음'은 예술과 시민을 연결하고,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작품을 공유하는 문화공간이다.

 

의정부문화재단은 8.13 오후 3시,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사 4층 '의정부문화역–이음'에서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진행했다.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개관식은 주요 내빈의 축하인사와 공간 라운딩, 국립현대미술관(전시 9.28까지) 소장전 '도시여행' 관람 등을 통해 방명록과 테이프 커팅식과 같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특히, 예술과 시민을 연결한다는 공간의 취지를 담아 이음의 운영에 대한 바람과 따뜻한 메시지를‘소망 카드’에 작성하는 웰컴 프로그램과 참가자 모두가 이음의 아이덴티티 컬러 4가지로 제작된 손수건을 잇는 이음 퍼포먼스를 진행해 색다른 감동을 안겨 주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정부문화역 이음이 의정부시민뿐 아니라 경기 북부 시민들의 편안한 문화쉼터로, 예술가들에게는 창작을 지원하고 발표하는 창작의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문화역-이음'은 방문객 누구나 편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이음 라운지, ▲여행자 북카페, ▲미팅룸, ▲공유 오피스와 대관 및 기획 프로그램을 진행할 ▲모둠홀(다목적홀), ▲이음 갤러리, ▲화음홀(다용도 연습실), ▲창작스튜디오(크리에이티브룸/예술가 레지던시) 등으로 이루어져있다.

 

한편, 이음 라운지, 이음 갤러리에서는 개관 기념 특별전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소장전 《도시여행》, 크라운해태와 함께하는 《견생조각전》 등 총 50여점의 작품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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