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여름 더위를 식혀줄 '쿨 썸머 클래식 : 지브리 콘서트 시즌 2' 개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환상적인 오케스트라의 선율로 여름 더위를 식혀주고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감동을 선사할 '쿨 썸머 클래식 : 지브리 콘서트 시즌 2'가 8월 24일 오후 2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진행된다.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지브리 스튜디오 애니메이션 음악들을 라이브 연주로 만나볼 수 있는 해당 공연은 작년 시즌 1을 성황리에 종료하고 올해 시즌 2로 돌아왔다. 올해 지휘는 이탐구가 맡았으며 해설과 피아노에 송영민, 소프라노 이한나, 바이올린 김영기, 오보에 김예현, 첼로 윤석우가 협연자로 출연하며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에 참여한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마녀 배달부 키키', '이웃집 토토로', '벼랑위의 포뇨', '원령공주' 등 지브리 스튜디오의 다양한 명작 애니메이션 음악들로 구성됐다.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과 실력파 연주자들의 협연으로 청중들은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감동적인 순간들을 다시 한 번 느끼고 라이브 연주의 생생한 감동을 경험할 것이다.

 

또한 공연 당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 로비에서 공연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지브리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포토 이벤트가 진행된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지브리 스튜디오 애니메이션 속 친숙한 캐릭터들과의 특별한 추억을 남겨볼 수 있다.

 

티켓은 R석(1층) 5만원, S석(2층) 3만원이며 군포문화재단 및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군포문화예술회관 문화회원(유료회원)은 1인 4매 50% 할인, 65세 이상, 초․중․고등학교 학생도 본인 한정으로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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