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성또래상담자 제주도문화체험캠프 개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 일대에서 안성시 또래상담자 연합회원 16명을 대상으로 안성또래상담자 제주도문화체험 캠프를 진행했다.

 

또래상담캠프는 또래상담자연합회의 활성화와 또래상담자 간의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타 또래상담연합회와의 교류활동으로 또래상담자연합회의 소속감을 강화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제주도 또래상담연합회 교류활동, 또래상담자 성장을 위한 교육, 레크리에이션, 공감 능력 향상을 위한 활동, 제주도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또래상담자연합회원들의 소통 능력 향상과 견문을 넓혔다.

 

캠프에 참여한 김보민(안법고 1학년) 또래상담연합회 회장은 “평소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 주는 것을 좋아하고 상담에 관심이 있어 또래 상담 동아리에 가입했다”며 “이번 캠프에서 다른 학교의 또래 상담자들과 2박 3일 동안 함께 제주도문화체험과 프로그램을 함께 참여하면서 친해질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제주시 또래상담자들과의 교류활동을 통해 타지역 또래들의 활동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타지역 청소년들과의 교류가 활발하게 지원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인철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또래 상담자들 간에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와 더 넓은 문화를 경험함으로 또래상담자로서의 자부심과 리더십이 향상되기를 기대합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안성맞춤 공감센터 4층으로 이전하여 새롭게 정비했다. 센터는 청소년 상담, 복지, 보호, 활동 전 영역에 걸쳐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과 다양한 청소년 문제 예방 등에 앞장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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