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 '2022년 인성교육 우수운영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안녕일보 배용 기자 |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2월 2일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2022년 인성교육 우수운영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경기도지사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내 어린이집 및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지역 내 인성교육 우수사례 발굴 및 보급을 통해 인성교육 확산을 도모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으며 응모작의 적합성, 독창성, 적용성 등 3개 항목을 심사해 최우수상 1개와 우수상 4개를 경기도지사상으로 포상했다.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응모작인 인성프로젝트 ‘차곡차곡’은 장애전문 및 장애통합 교사 및 원장을 대상으로 tci 기질 및 성격 발달 검사, 인성교육, 나와 다른 사람에 대해 알아보기, 심리지원 집단 상담, 힐링프로그램, 인성 챌린지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자체 평가회를 두 차례 실시한 결과 좋은 반응이 있었으며 그 과정을 작성한 사례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한은숙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영유아의 좋은 인성 함양을 위해서는 보육교직원들의 인성이 중요하다. 특히 장애아전담 및 통합보육교직원의 어려움과 인성에 주목하고 이를 지원해야 하지만, 지금까지 장애 담당교사 인성과 정서적 지원은 적었다”며 “앞으로 일회성 인성교육이 아닌 연속적인 소모임과 정보공유를 통해 통합보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보육교직원들의 자존감을 향상시켜 영유아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센터와 보육교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해줘서 가능했다”며 “앞으로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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