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8회 평택시청소년정책토론회 개최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청소년들의 정책토론광장 펼쳐져

 

안녕일보 배용 기자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11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제8회 평택시청소년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관내 청소년 80여 명이 참여하여 청소년들이 시에 제안하고 싶은 다양한 분야의 주제에 대해 서로 토론을 통해 의견을 모으고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이 됐다.

 

토론회 진행을 위하여 청소년 도우미 20명을 대상으로 사전에 청소년 도우미 양성과정 사전 교육을 했고, 교육을 받은 도우미들은 또래 청소년들과의 눈높이 소통으로 원활한 토론 진행에 기여했다.

 

토론회는 10개 분임이 주제별로 난상 토론(브레인스토밍) 기법을 통해 정책 제안 세부 내용을 구체화하는 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 결과 ‘청소년 교통비 지원 홍보’, ‘청소년들을 위한 성교육 개선’, ‘공업단지 나무 심기’,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프로그램’, ‘다국어 버스 노선 지도 혹은 QR’ 등 10개의 정책이 제안됐다.

 

토론회 운영을 맡은 16기 평택시청소년참여위원회 서현진 위원장(현화중 3년)은 “우리 또래 청소년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를 직접 느끼는 자리였다”며 “실제 정책에 반영되는 과정도 계속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이 제안한 10개의 내용을 토대로 평택시 관련 부서에 공유 및 검토를 거친 후, 12월 9일(토) 청소년들과 시장 등 관계자와의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생활,문화

더보기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