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제226회 화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개회

김종복, 조오순, 오문섭 의원 5분 자유발언 가져
김경희 의장 "내년도 예산안 적재적소에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가 18일 화성시의회 본 회의장에서 제226회 화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 회의를 개최하였다.

 

먼저 의회사무국(국장 신현주)의 제226회 화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중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 결과 보고가 있었다.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 계획안에 대한 상임위원회 심사 결과는 세입부분은 집행부 원안대로 가결했고, 일반회계 세출 부분은 기획행정위원회, 경제환경위원회, 교육복지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수정가결 했으며, 집행부안 2조 8457억 8173만 6천 원 중 21억 5764만원을 감액한 총 2조 8436억 2409만 6천 원으로 의결했다.

 

특별회계 세출 부분은 경제환경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집행부 안 3392억 287만 8천 원 중 6220만원을 감액한 3391억 4067만 8천 원으로 의결했고 기금은 원안대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했다.

 

조례안 등 일반 안건 심사 결과는 소관 상임위원회로 회부된 일반 안건 22건 중 21건은 원안 가결 했고 1건은 철회했다. 철회 안건은 경제환경위원회 소관 ‘화성시 방사능 등 오염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관련 조례안’이다.

 

이어 김종복 의원(국민의힘 동탄4동, 동탄5동, 동탄6동), 조오순의원(국민의힘 우정읍, 남양읍, 매송면, 비봉면, 마도면, 송산면, 서신면, 장안면, 새솔동), 오문섭의원(국민의힘 반월동, 동탄3동)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김종복 의원은 ‘차세대 반도체 제조기술 R&D 센터 유치’에 대해서 “한국 네덜란드 첨단 반도체 협력 협약식을 통해 ASML과 삼성이 향후 1조 원을 투자해 차세대 반도체 제조기술 R&D센터를 한국에 건설하기로 하였다”며 “이것을 화성시에 유치해야 한다”했고 “한국 네덜란드 첨단 반도체 아카데미 화성캠퍼스를 제안하고 과감하게 투자하여 그곳에서 한국과 네덜란드의 대학원생과 엔지니어들이 함께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반도체 관련 기업을 창업하여 ‘화성 테크노폴’을 완성해 가야한다”고 5분 발언했다.

 

조오순 의원은 ‘화성시의 인력 증원 및 배분 등 제안’에 대해 “2001년 당시 21만 명에 불과했던 인구는 현재 100만 명을 돌파하여 다섯 번째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있다”며 “늘어난 인구와 규모에 따라 행정 수요가 급격히 늘어났으나 그에 따른 공무원 비중은 늘지 않아 인력 증원이 절실하다”며 “인력증원 시 행정수요 지표가 더 적극적으로 반영되어 시민들이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5분 발언했다

 

오문섭 의원은 ‘화성시 공동주택 층간 소음 저감 대책 촉구’에 대해 “명확한 지침을 마련하여 표준화된 시스템을 만들어야한다”며 “설계 단계부터 법규 준수 사항과 현장에서의 시공기준, 그에 따른 감리자의 검측 기준, 확인사항을 만듦으로써 실질적인 층간소음 저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층간 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의 갈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부실시공으로 인한 입주민의 고통에 선제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5분 발언했다.

 

이어 상임위 별 안건 심의가 진행됐고 의회운영위원회 안건 ‘화성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화성시 공간 정보 체계 운영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외 2건, 경제환경위원회 안건 ‘화성시 투자유치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3건, 교육복지위원회 안건 ‘화성시 문화유산 지킴이 활동지원에 관한 조례’ 외 7건, 도시건설위원회 안건 ‘화성시 택시산업 발전 지원 조례안’ 외 2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건 ‘2024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본 예산안’ 외 1건이 의결됐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은 감사실시 위원회 별 감사결과 청취 후 의결 진행됐다.

 

김경희 의장은 “34일간의 긴 일정으로 진행된 제2차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함으로써 정확한 실태 파악과 점검을 통해 행정집행의 공정성과 효과성을 제고하며, 지방 의회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한편 시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시민복리증진을 도모하는 뜻 깊은 기간이었다”며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서 철저한 심의를 거쳐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산회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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