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에듀테크 활용교육과 2022 개정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한 안양·과천 학교관리자 연수 개최

‘인공지능(AI)‧에듀테크와 2022 개정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관내교 교육력 제고 방안 논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5월 24일 평촌에 위치한 파티엘 하우스 컨벤션홀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장, 교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에듀테크 및 2022 개정 교육과정’연수 협의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한 이날 자리는 디지털 시대의 학교교육 운영 방안과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 방안 모색을 위한 강연 및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이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교수학습 개선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교원 역량을 강화하는 노력뿐만 아니라 학교교육과정 운영 전반의 재검토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된 상황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올해 디지털교육 선도지구 선정을 계기로 수업나눔, 학교관리자 및 교사 연수,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수업개선 운영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입 강연을 실시한 경기도교육연구원 김진숙 원장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은 학생의 능력과 꿈을 달성시킬 유용한 도구이므로 모든 학생의 성공적 학습이라는 학교교육 운영의 목표 달성이 현장의 노력과 관심으로 더욱 가까워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서 진행된 2022 개정교육과정 총괄 연구 책임자인 이화여대 황규호 교수와 미디어 이해력(리터러시) 정책 전문가 경인교대 정현선 교수 등의 분과 강연에서는 2022 학교교육과정 운영 안착 방안과 디지털 미디어 교육을 위한 학교교육 방안 등이 모색됐다.

 

경기도교육청 디지털교육 담당 장학관, 학교교육과정 운영 우수교 교감 등의 강연 및 사례 발표가 이후에 이어졌으며 이날 행사는 오후 6시 경에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협의 과정에서 ‘인공지능(AI)과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실 수업 개선에 학교교육 구성원 모두가 관심이 매우 뜨겁다’고 학교의 분위기를 전하며‘교육의 질은 교사의 역량을 뛰어넘기 어려운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지속적으로 지원 방안을 상급 기관이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하여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 “내년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전면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은 학생의 디지털 소양 함양을 강조하고 있기에 학교관리자 및 교사의 관심과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인공지능(AI)·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은 실질적인 준비 없이는 성공이 어려운 만큼 교육지원청도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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