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 수원 지역연계교육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연수 운영

지역 자원 활용 교육공동체아카데미 및 수원화성가치계승교육 연수 추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5월부터 7월까지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의 교육 프로그램을 교육공동체에게 홍보하고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자원 활용 교육공동체 아카데미’ 및 ‘수원화성가치계승교육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는 지역의 유관기관 및 인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학교교육과정을 지원하며, 지역 맞춤형 글로컬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교육공동체인 교원, 교직원, 보호자의 프로그램에의 직접 참여로 사업을 홍보하고, 교원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율 연수 2종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교육공동체 대상의 지역자원 활용 교육공동체 아카데미 자율연수를 추진 중이다. 내용은 ▲수원 4권역별(권선구, 장안구, 영통구, 팔달구) 마을 및 역사 해설 탐방 ▲공원 해설(만석공원, 숙지산) ▲수원시립 아트스페이스광교 전시해설 ▲국립농업박물관 전시해설 및 식물원 자유관람 ▲행궁동 공방 거리의 4개 주제 체험(가죽공예·규방공예·도자공예·칠보공예) 등이다.

 

또한 5월 28일부터 수원화성가치계승교육 교원 역량강화 연수도 운영된다. 수원 교육 특색인 수원화성 가치를 계승하는 인성교육 함양을 위하여 ▲학예사가 들려주는 수원화성 이야기 ▲무예인 문학자가 들려주는 수원 전통무예 이야기 ▲수원화성박물관 해설 및 북수동 왕의 골목 체험 등 3개 분야를 다룬다.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의 교육 자원을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하는 데 있어, 학생들과 함께 살고 있는 교육공동체의 교육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 맞춤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공동체의 지역 자원 활용 역량을 더욱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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