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교육지원청은 2024년 특색사업으로 행복한 안성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한 [신바람4Go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신바람4Go프로젝트]는 신남, 바람, 보람의 첫 글자를 따서 ‘신바람’으로 명명하고 그 중 [바람] 프로그램을 현재 운영 중이다.
[바람]프로젝트는 학교안전문적학습공동체와 연계하여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동료와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안성 관내 22교 279명의 교사가 참여한다.
7월까지 안성맞춤아트홀, 서운산목재체험장, 안성팜랜드 등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하여 기획전시관람(김한사도예전, 공공예술프로젝트), 목공프로그램(서운산목재체험장 도마만들기)을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9월부터 11월까지 고흐레플리카 기획전시관람, 안성팜랜드(우리마을 힐링투어), 찾아가는 미술심리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6월 19일 서운산 목재 체험에 참여한 교사 이00은 “경치가 좋은 서운산에서 동료 선생님들과 함께 유익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체험을 통해 학생들과 메이킹 수업을 진행하는 것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교육지원청에서 좋은 연수를 운영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런 연수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한다.”라며 연수에 대한 소감을 표현했다.
심상해 교육장은 “교육의 중요한 주체자인 교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행복한 마음으로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행정을 펼치겠다. 학생, 학부모, 교육공동체 모두가 교사가 우리 아이들의 성장에 최대 조력자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