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박물관, 상반기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운영

교과서에 수록된 수원화성박물관 소장유물과 수원화성 주제로 어린이· 가족 참여 프로그램 운영

 

안녕일보 배용 기자 | 수원화성박물관이 4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반기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은 어린이나 가족, 초등학급 단체가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수원화성 역사‧문화와 수원화성박물관이 소장한 유물을 주제로 이론을 배우고, 체험활동을 하는 과정이다.


▲동화책으로 배우는 우리의 역사 ▲박물관과 학교연계교육 ▲박물관 옆 역사문화 탐방 ▲원리로 이해하는 수원화성 축성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째‧셋째주 금요일 오후 2시에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동화책으로 배우는 우리의 역사’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동화책을 읽으며 역사를 배우고, 연계 체험활동을 하는 것이다.


초등학급이 단체로 참여하는 ‘박물관과 학교연계교육’은 수원화성 역사‧문화‧건축물에 대해 배우고, 관련된 교구를 만드는 수업으로 화~금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4월 22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달 넷째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진행하는 ‘박물관 옆 역사문화 탐방’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수원화성을 4개 길로 나눠 탐방하며 역사‧문화와 지역 생태를 알아보는 체험형 답사 프로그램이다.


‘원리로 이해하는 수원화성 축성’은 수원화성 축성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축성기구 교구를 활용해 원리를 이해하는 수업으로 첫‧둘째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참여할 수 있다.


수원화성박물관 홈페이지 ‘교육/행사→교육/행사 안내및예약’에서 프로그램별 희망 교육일 3주 전부터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마감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화성박물관 관계자는 “일상회복이 이뤄지면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했다”며 “수원화성박물관이 소장한 유물과 수원화성의 역사‧문화를 주제로 한 이론·체험 교육프로그램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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