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7일 소원소방서 정자119안전센터와 함께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를 위한 ‘2024년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으며, 구청 1층 로비에서 누전으로 인한 화재 발생을 시작으로 자위소방대의 대피 유도, 초기 진화를 위한 소화기 사용, 부상자 구조 등 다양한 화재 상황에 대한 대응 절차가 신속하게 이행되었다. 대피 훈련이 끝난 후에는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과 주의사항 등에 대한 안전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직접 체험을 통해 소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안구 관계자는 “화재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모든 직원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화재 예방과 안전에 항상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주변의 안전을 함께 지켜나가는 데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광명시가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시행한 ‘평생학습지원금’ 정책이 시민 인생 2막에 디딤돌을 촘촘히 놨다. 시는 지난해 처음 시행한 평생학습지원금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50세 시민(1973년생) 2천561명이 신청하고 신청자의 84.7%(2천62명)가 지원금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평균 사용액은 지원금 30만 원의 98.3%인 29만 5천 원으로 집계됐다. 시민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 시가 이용자 6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이용자의 97%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만족한 이유로는 정책 도입 의도와 마찬가지로 ‘장년층의 교육지원금 혜택’을 가장 많이(86%) 꼽았다. 평생학습지원금이 이용자의 자기주도 학습을 이끌었다는 결과도 나왔다. 분석에 따르면 이용자의 3분의 2(66.3%)는 비형식 평생학습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형식 평생학습은 형식적인 교육제도 외에 계획적으로 강좌, 콘퍼런스, 세미나, 개인교습 등에 참여하는 조직적 학습을 뜻한다. 나머지 3분의 1(33.7%)은 도서 구입 등 대중매체를 활용하는 무형식 학습 참여를 위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일상에서 더 깊게 예술을 경험하고 예술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2024 경기 아·트·버·스(Artverse) 페스티벌’을 오는 22일부터 개최한다. ‘아·트·버·스(Artverse)’는 예술을 의미하는 아트(Art)와 우주, 경험의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의미를 담고 있는 학생예술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학생 협력 미술작품 전시회 ▲학생 협력 예술공연 음악회로 운영된다. 초, 중, 고 및 특수학교 학생과 교원 총 1,500여 명이 함께 참여한다. 전시회는 22일부터 30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경기문화재단) 디자인 1978 갤러리관에서 9일 동안 진행된다. 유화, 공예, 수채화, 아크릴화 등 학생예술작가의 작품 총 52점이 학교의 경계를 넘어 예술의 세계에서 펼쳐진다. 야외광장에서는 ▲학생 작가에게 응원 메세지 남기기 ▲캘라그라피 예술엽서 만들기 ▲슈링클즈 키링 만들기 등 예술 체험도 진행된다. 음악회는 29일과 30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오케스트라, 국악관현악, 합창, 뮤지컬의 학생 협력 예술공연 총 17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의 창의적 진로 탐색과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해 31개 시군별로 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오는 11월까지 이뤄지는 진로박람회는 학생과 지역주민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진로 체험 축제이자 진로 교육의 장이다. 진로체험지원센터와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지자체, 유관 기관, 학교가 협업해 운영한다. 진로박람회는 ▲4차 산업 관련 신산업 분야 진로 체험 ▲진로상담 및 멘토링 ▲진로 콘서트 ▲학과 및 직무 체험 ▲학생 동아리 진로‧진학 상담 ▲진로 특강 등 지역별 특색을 반영해 다양한 형태로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진로체험지원센터 및 교육지원청과 ▲진로 수업 및 진로 체험 교육 우수사례 공유 ▲진로체험지원센터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역량 강화 ▲시군별 진로박람회 개최 현장 지원 등 지역별 행사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진로박람회에서는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진로 체험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지역별로 교육 생태계를 확장하고 기관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진로 교육 운영을 꾸준히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달에는 11일 화성을 시작으로 17일 김포에서 진로박람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천교육지원청은 10~11월 ‘우리 아이 건강 지키기’ 학부모 교육을 운영한다. 학부모의 보건교육 참여 확대와 자녀들의 자기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취지로 학부모 특강 주제 3편을 온라인 강의로 진행한다. 10월 17일에는 청소년 마약류 등 약물 중독 예방을 위한 주제 2편의 학부모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이천시약사회 소속 마약류예방전문가 이정희 약사가 ▲(1편) 초등 학부모 대상 ‘의약품 안전사용’ ▲(2편) 중·고등 학부모 대상 ‘다이어트약의 효능과 약물중독’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생활 속에서 마약류 등 중독성 약물에 노출되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슬기롭게 대처해 자녀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됐다”며, “학교 보건교육의 내실화를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1월 학부모 교육 주제는 ‘감염성 질병과 응급상황별 대처법’으로, 응급의학과 교수가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용인도시공사는 17일 원삼면 죽능리 청룡마을 주민들에게 특별한 감사 인사를 받았다. 청룡마을, 환경대책위원회 등 관계자 5명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보상사업을 원활히 수행하고 주민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줘 감사하다는 주민들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실시하여 보상사업의 미흡한 부분에 대한 의견 수렴, 보상상담을 통하여 주민과의 소통 등 향후 보상사업에 대한 방향성을 도출하는 자리를 가졌다.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적극 협의해 주신 마을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상행정에 있어 주민들과 소통하고 고객 편의와 만족도 제고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10월 17일 주민자치회 등 자생단체 회원 80여 명과 함께 종합운동장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2025년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단계적으로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고자 마련했다. 7개 조로 편성된 참여자들은 종합운동장 일대 주요 보행로와 도로변, 공원 등 생활 공간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환경정비로 26일 종합운동장에서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이 개최하는 ‘2024 담길유랑단 in 흥선’ 행사 방문객들에게도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광규 동장은 “지역의 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해주시는 모든 단체 자생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종합운동장 방문객들이 녹양동에서 좋은 기억을 가져가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10월 17일 흥선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짜장면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회원 10여 명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모여 직접 조리해 짜장면을 준비,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등 200여 명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했다. 이상용 흥선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무탈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베풀고, 나눔으로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부근 자치민원과장은 “이렇게 뜻깊은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직접 만든 짜장면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기분 좋은 한 끼 식사가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이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 담장을 철거하고 화단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노후 담장 구조변경(리모델링) 공사는 건립한 지 30년이 넘은 보건소 청사 내외부에 대한 전면적인 재정비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했다. 담장을 철거하고 화단을 조성했으며 화단에는 능소화, 철쭉, 화살나무를 심었다. 나무 걸상(벤치)도 설치해 시민들이 보건소를 보다 친근하게 느끼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장연국 소장은 “기존에 폐쇄적인 느낌을 주던 보건소 청사가 구조변경(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며, “작은 규모지만 지나가는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정부시는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여의주’가 10월 16일 경기북부 여성취업박람회 ‘일뜰날’ 행사장(신한대학교 은혜관 실내체육관)에서 ‘양성평등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들의 경력단절 예방 및 사회 참여 촉진을 위해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해소하고 양성평등의 가치를 확산하는 내용으로 마련했다. 여의주는 지난달 양성평등주간 행사에 이어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며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홍보물품(리본 열쇠고리, 친환경 수세미)을 제작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남성과 여성에게 부여되는 성적 고정관념’,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등에 대한 설문을 진행하며 소통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행사가 양성평등의 가치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에 있어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