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7일 기흥구 동백동 용인카네기 교육장에서 열린 데일카네기 최고경영자과정 55기 개강식에 참석해 총동문회와 신입 원우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특강을 했다. 용인카네기 총동문회는 신입 원우를 환영하고 소속원으로서의 유대감을 나누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이상일 시장은 동문회의 초청을 받아 ‘리더가 가져야 할 덕목과 자세“를 주제로 역사와 그림, 시, 영화 등을 소개하며 40여 분간 특강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나라든, 기업과 조직이든 리더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것은 당연한 이야기인데, 리더가 어떤 태도를 취하고 어떤 판단을 하는가에 따라 나라도, 기업도, 조직도 흥망성패를 하게 된다"며 "이 자리에 계신 분들과 리더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 함께 생각해 보자는 의미로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매뉴얼 고틀립 로이체의 '델라웨어강을 건너는 워싱턴'이란 그림을 보여주며 미국의 독립 투쟁사에 길이 남을 전투였던 ’트렌턴 전투‘에서의 독립군 총사령관 조지 워싱턴의 활약상, 그의 인품과 리더십을 보여주는 일화를 소개했다. &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17일 오후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county) 경제개발청 사절단이 시청을 방문해 이상일 시장에게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시의 발전상을 듣고, 시와 교류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DC와 인접한 페어팩스 카운티에는 정부 기관이 밀집해 있고, 1만여 IT 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며, 워싱턴DC로 연결되는 관문인 국제공항이 있는 등 과학기술 산업과 교통이 발달한 곳이어서 미 동부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린다. 미국 공립고 중 최고로 꼽히는 토마스제퍼슨 고등학교와 조지 메이슨 대학교 등이 소재한 교육도시이기도 하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사절단은 17일부터 25일까지 한국에서 여러 세미나와 기업 간 간담회 등을 통해 한국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용인의 국제적 위상과 도시 경쟁력을 높게 평가해 한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한 방문지로 정해 용인특례시청을 찾았고, 이상일 시장과 만났다. 이 시장은 데이비드 켈리 경제개발청 부청장, 브라이언 한 글로벌 협력실장, 찰스 킴 마케팅 이사 등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사절단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시흥시 신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관내 포리초등학교 학생들과 고구마와 땅콩 캐기 농촌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에는 포리초등학교 1, 2, 5학년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지난봄에 친구들과 함께 심었던 고구마와 땅콩을 수확하며 자연 속에서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마치 보물을 찾는 듯한 설레는 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아이들에게 고구마와 땅콩의 성장 과정과 올바른 수확 방법을 설명하며 안전하게 수확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유선우 주민자치회장은 “농촌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땅의 풍요로움과 농업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이번 체험을 위해 힘써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시흥시 정왕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7일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억 키움 쉼터 프로그램 이용자들과 함께 정왕치매안심센터 옥상 텃밭에서 작물을 가꾸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시흥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한 ‘도시 농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치매 환자의 육체적 건강과 심리적 안정 증진을 목표로 마련됐다. 정왕치매안심센터 옥상에 조성된 텃밭에서는 무, 배추, 상추 등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도시 농업 관리사들과 함께 작물을 키우고 수확하는 농업 치유 활동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잘 자라고 있는 작물들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내가 직접 수확하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느낌이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정왕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다양한 농업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쉼터 프로그램 이용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6일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아임(I’m) 외교관’을 외교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아임(I’m) 외교관’은 시흥시 청소년들이 외교부에 방문해 현직 외교관의 특강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적극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마련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상하반기에 연 2회 운영되며 상반기(4월 17일)에 이어 하반기에도 관내 청소년 2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외교부에서 현직 외교관의 특강으로 시작됐으며, 외교부의 주요 업무와 정책, 외교관이 되기 위한 준비 과정, 외교 현장에서의 실제 경험 등 외교관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흥미를 높일 만한 이야기들이 열띤 강의로 이어졌다. 특강 후에는 평소 외교관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청소년들에게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청소년들은 국제 협상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 실제 업무 수행 중 겪었던 인상 깊은 회의 내용, 다양한 국가 간 문화적 차이를 조정하는 전략 등 평소 청소년들이 궁금해했던 질문을 던졌고, 현직 외교관이 생생한 답변을 제공했다. 청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6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109호에서 유튜브 ‘경제 맛집 박정호 티브이’를 운영 중인 박정호 교수를 초청해 ‘부동산 트렌드와 재테크의 이해’를 주제로 ‘제24차 대학과 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자인 박정호 교수는 유튜브 채널 ‘경제 맛집 박정호 TV’를 운영하며 구독자 7.6만 명 이상을 보유한 경제전문가로서 방송, 유튜브 등 여러 매체에서 부동산, 주식, 국내외 경제 등 다양한 경제 분야에서 강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명쾌한 분석으로 수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는 15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으며, 박 교수는 부동산 정책에 따른 가격 변동 폭, 지역소멸 위기에 따른 부동산 시장의 흐름, 일본 사례를 통한 한국 부동산 전망, 메가시티에서 콤팩트시티로의 전환 등 최신 부동산 흐름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강연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부동산 기준금리에 따른 부동산 변화, 중위소득과 평균소득 격차 전망, 제조업이 많은 지역의 부동산 전망 등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박 교수는 참석자 눈높이에 맞춰 적절한 사례를 들어가며 성의 있게 답변해 큰 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6일 시청 늠내홀에서 시흥시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직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흥시청 소속 공직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보건관리 주체로서 중대산업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모든 사업장과 건설공사 50억 원 미만 공사 사업장에 전면 확대 적용됨에 따라, 공직자들이 안전보건 관리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사업수행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방재관리연구센터 연구실장인 김정곤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법령의 이해와 쟁점’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중대산업재해 발생 사례 및 기소 현황 ▲도급 관계 관련 법리 ▲중대재해처벌법 동향 등을 다뤘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주 또는 경영 책임자가 안전ㆍ보건 확보 의무를 위반해 1명 이상 사망하는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 또는 경영 책임자에게 사망에 대해서는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의 벌금을, 부상ㆍ질병에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시흥시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한 ‘호조벌 벼 베기 체험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교 2개교에서 총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전통 농업의 소중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기간에 학생들은 가을의 호조벌을 걷고, 낫을 사용해 벼를 베는 전통 농업 활동을 체험하면서 농업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또한, 호조벌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프로그램도 진행돼 학생들에게 유익한 경험이 됐다. 엄계용 시흥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농업과 자연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벼를 베는 경험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라며, “우리 지역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돼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농업과 지역 문화를 알리고 소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7일 시청 늠내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32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지원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관 협력을 통해 이러한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대학교 이은진 교수가 ‘고독사 예방 및 지원’을 주제로 ▲사회적 고립가구 당사자의 이해 ▲고독사 예방 전략 등을 강의하며 지역사회에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교육에 참여한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다. 앞으로 주변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살피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애써주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노고에 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과 지원에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는 지속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을 위한 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시흥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복지관 3곳(목감복지센터, 은계어르신작은복지관,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해 먹거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교실을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운영되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조리 실습과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이론 교육이 함께 이뤄진다. 이를 통해 먹거리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 이웃과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각 복지관에서 5회씩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회차별로 ▲돼지고기 꽈리고추 장조림 ▲쌀누룩을 활용한 저염 저당 고추장 만들기 ▲연근 김치 ▲오리고기 미나리볶음 ▲소고기 유부초밥을 주제로 진행돼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가정식 요리 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취약계층이 지역 농산물을 쉽게 접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