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3.1운동기념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안성 독립운동가 얼굴 찾기’ 프로젝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는 2024년 신규 프로젝트로 ‘안성 독립운동가 얼굴 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안성3.1운동기념관은 시민과 함께 안성의 독립운동가를 기억하고 기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아직 알려지지 않은 안성의 독립운동가 얼굴을 찾는다. 현재 밝혀진 안성의 독립운동가 328명 110명을 제외한 218명의 독립운동가는 사진이나 초상화 등 얼굴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이다. 게다가 얼굴이 확인된 얼굴 자료도 대부분 일제가 만든 ‘수형인명부’에서 발췌된 사진이다.

 

안성3.1운동기념관은 ‘독립운동가분들의 성함 및 공적과 함께 인물사진 자료까지 확보하여 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방법을 자랑스러운 독립운동가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기념관은 광복회 안성시지회 등 관내 유관기관과 협조를 구하는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료 대상은 안성지역 독립운동가 인물 대상으로 하며 연중 진행된다. 기념관은 제공받은 자료는 안성3.1운동기념관 아카이브 및 상설 전시실 인터렉티브를 통해서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안성3.1운동기념관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념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적극 행정의 하나로 앞으로도 전시 내용이나 소장품, 학술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들을 기획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보훈 문화 확산에 기념관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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