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3년 부모모니터링단 사업 평가회 개최

어린이집은 94.8%, 영유아 부모 96.5%가 ‘만족 이상’이라고 평가

 

안녕일보 배용 기자 | 수원시는 6일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2023년 부모모니터링단 사업 평가회’를 열었다.

 

수원시는 지난 4월 보육전문가 9명을 부모 모니터링단으로 위촉했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482개소의 어린이집을 순차적으로 방문, 각 어린이집의 아동 부모들과 함께 급식, 위생, 건강, 안전 등 4대 영역과 관련한 15개 항목을 모니터링했다. 또 미흡한 부분은 개선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에 현장 컨설팅을 제공했다.

 

부모 모니터링은 현장 컨설팅을 받은 대상 어린이집에서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 모니터링에 참여하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보육의 질 향상, 지표에 대한 전문성, 결과 안내 및 컨설팅 등 부모모니터링 사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고, 어린이집은 94.8%, 영유아 부모 96.5%가 ‘만족 이상’이라고 답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부모 모니터링 사업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보육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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