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과천 고교학점제 성장나눔 한마당 개최

안양과천 마을캠퍼스지구 고교학점제 준비학교에서 진행한 다양한 사례 나눔 실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2월 6일 안양과천 고교학점제 성장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안양과천 지역의 17교 준비학교 교감을 비롯하여 업무담당 교사, 고등학교 교육과정 지원단, 소인수 및 희소교과 별구름연구회 소속 교사 등 총 1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성장나눔 한마당은 안양과천 고교학점제 슬로건인 ‘나비꿈의 행복한 배움’에 대한 다양한 사례(1부)를 공유하고, 1년 동안 고교학점제 준비학교로서 운영한 내용에 대해 ‘안양과천 고교학점제 심의·자문위원회’의 컨설팅(2부)까지 진행하여 내실화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또한 2025년 고교학점제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고교학점제 정책의 현장 안착을 비롯하여 학생들의 진로를 지원하는 훌륭한 정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애썼던 일선 고등학교와 교사들의 일년 동안의 수고로움과 노력이 돋보이는 자리였다.

 

특히 2부에서는 고교학점제 준비학교에서 진행했던 내용 중 ‘학생 중심 교육과정 편성·운영’,‘진로 및 학업설계 지도’,‘학생 수업 및 평가 내실화’,‘학교 문화 및 운영 확산’,‘학점제형 학교 공간 조성’ 등 세부적인 컨설팅이 진행됐고, 내년도 준비학교 운영 계획을 수립하는데 있어 고민이 되는 지점들을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이날 성장나눔 한마당에 참석한 안양과천 지역 내 교사는 “학교별 사례 나눔을 통해 평소 우리 학교에서 진행의 어려움을 느꼈던 부분에 대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었고, 내년도에는 좀더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에 대해 고민하게 됐다. 무엇보다 온마을캠퍼스 지구의 학교들이 연대하며 한 걸음씩 나아가며 성장하고 있음을 느끼게 됐고, ‘함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으며, 안양과천 고교학점제의 ‘나비꿈의 행복한 배움’이라는 슬로건의 의미를 몸소 느꼈던 시간이었음을 강조했다.

 

고아영 교육장은 “올해에 이어 2024학년도에도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을 위한 네트워크 및 연구회 중심의 학교교육역량 강화를 비롯하여 학생의 행복한 배움이 학교와 학교, 학교와 지역의 경계를 넘어 자유롭게 펼쳐지도록 노력할 것이고, 우리 지역 아이들의 꿈이 다채로운 빛깔로 지역에서 춤출 수 있도록 교사들의 전문성 함양 및 중등 교과 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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