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담 해담은어린이집(원장 김숙미), "꼬마작가 출판회" 수익금 기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봉담 해담은어린이집(원장 김숙미)은 지난 5일 사랑의 열매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해담은어린이집 재원생들이 주인이 된 사회공헌 프로젝트 "꼬마작가 출판회"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11월 23일~24일 양일간 열린 '꼬마작가 출판기념회'는 해담은어린이집 5~7세 유아들이 각자의 생각과 느낌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나만의 그림책을 부모들에게 선보이는 행사이다. 부모들은 행사 당일 아이가 직접 사인한 책을 1만원에 구매했고, 아이들은 그 금액을 직접 기부금함에 넣으며 나누는 기쁨을 배웠다. 

 

 

아이들의 정성으로 모인 기부금함은 아이들의 이름으로 봉담읍사무소 복지팀을 통해 사랑의 열매에 기부되었다. 해담은어린이집은 작지만 해마다 의미있는 기부를 이어오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해담은어린이집 김숙미 원장은 "아이들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멋진 아이들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꼬마작가 출판기념회 행사를 통한 기부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꼬마작가 출판기념회를 통해 아이들은 작가로서의 경험과 남을 도울수 있는 선한 영향력이 되어주길 바란다. 또한 이 값진 경험이 아이들의 성장에 더 큰 자양분이 되어줄거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한편, 해담은어린이집은 2011년도에 개원하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생활,문화

더보기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