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주시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1층 전시실에서 기획전 ‘포옹, 단단하고 부드러운’의 연계프로그램인 ‘포옹, 조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용과 조각 장르의 결합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감각 경험을 활용한 (비)시각적 조각 감상법을 제시함으로써 조각가 민복진의 인체 조각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독립 큐레이터 서지형과 무용가 이범건이 참여해 움직임 워크숍과 토크로 구성된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민복진의 모자상과 가족상에 나타나는 인체의 움직임에 주목해 직접 조각을 만지고 그 움직임을 만들어 보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전 11시부터 회차당 40분씩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누구나 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회차당 15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사전접수자는 프로그램 당일 미술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나 다만 회차별 동일한 내용이므로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한편, 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서지형은 국민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미술이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의회 건강한 노후생활 연구회는 ‘신중년을 위한 음악활동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방향’을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기대수명 증가와 인생 후반기 계획 등 생애전환기 문화예술교육의 역할이 대두됨에 따라 노화로 인한 신체적·심리적 변화를 맞는 신중년(50~64세)의 삶의 질 향상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음악활동은 참여가 용이하고 심리적 안정, 정서적 치유와 같은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활동으로, 여러 연구를 통해 효과가 입증된데 반해 음악 교육 프로그램이 표준화된 커리큘럼에 머물러 개개인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연구회 회장인 김호겸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신중년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음악활동 지원 프로그램과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향후 음악, 미술,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결합하여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방식으로 신중년의 정서적 안정, 신체적 건강과 함께 사회적 통합을 돕는 중요한 수단으로 인식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책임연구원인 대진대학교 손영경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7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 내 학교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입법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주최로 진행하는 행사로써 성기황 의원이 대표발의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 지속가능발전교육 활성화 조례안'에 대하여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청, 지속가능발전 전문가가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이를 조례안에 반영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이날 성기황 의원은 “지속가능발전이 달성되려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개인의 가치관이 확립되고 이를 행동으로 실천하는 변화가 필요하다”라며 “학생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해주는 학교에서부터 교육을 통한 행동 변화의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또한 성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건설적인 의견들을 종합하여 양질의 조례 성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조례가 제정된다면 학교 정규과목에 지속가능발전교육이 반영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되고 학생들이 사회, 경제, 환경적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올바른 양성평등 인식을 높이기 위해 ‘양성평등 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오는 17일, 18일 서울대학교 인권센터에서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미래 사회에 필요한 양성평등 역량을 키우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다가가는 양성평등 up!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학생 대상 교육은 2022년부터 양성평등 교육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서울대학교 인권센터와 협력해 학생 체험형으로 진행됐다. 도내 중학교 1학년 신청자 60명이 참여했으며 교실 안 이론적 접근이 아닌 토론‧발표 중심의 실천적 양성평등 교육이 이뤄졌다. 서울대 교수진과 인권센터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강사진은 ▲다양성과 양성평등 알아보기 ▲양성평등을 위한 청소년의 역할 토론과 생각 키우기 ▲평등의 의미와 권리에 대한 생각 표현하기 ▲각자의 평등 리포트를 작성했으며 올바른 양성평등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고정관념과 차별의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 중심의 양성평등 교육이 중요하다”며 “전문기관 방문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체험으로 익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세계 속에 경기교육 정책을 알리고 교육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교육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17일 남부청사에서 정책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정책 연수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과 한국이민행정학회가 주최한 제1회 해외공무원 한국 초청 연수의 일환이다. 교육정책 수립과 모니터링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인도네시아 교육부는 자국 배경의 이주 학생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경기교육을 이해하고, 인공지능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과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공교육의 변화를 배우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했다. 인도네시아 교육부 방문단 7명은 남부청사의 스마트워크 환경을 견학하고 ▲경기미래교육 체제 ▲정책 모니터링 ▲증거기반 정책 평가 등에 대해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학교,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를 통해 공교육의 역할을 확대하는 경기미래교육의 운영체제와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키우는 경기교육의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교육정책의 방향과 현장 중심 정책을 추진하는 정책 모니터링, 증거기반 정책 평가 시스템을 공유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7일 남부청사에서 의회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시행했다.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의회 업무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담당자의 이해를 높이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오는 11월 8일부터 21일까지 운영되는 2024년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하는 목적도 지닌다. 연수는 구체적으로 ▲지방자치법과 지방의회의 이해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원구성 및 운영 현황 ▲행정사무감사 수감 대비 업무 요령 등을 안내했으며, 연수 소양과 실무 내용을 균형적으로 구성해 업무 추진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연수에 참여한 업무담당자들은 지방의회가 지방자치의 중심기관인 만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업무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도교육청 김천희 의회협력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지방의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발전에 기여하는 의회 업무를 적극 지원하고 원활히 소통하기 위해 최선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천시재향군인회는 10월 17일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오전 10시부터 이천시 대월면에 있는 체육공원에서 김경희 이천시장, 이상욱 재향군인회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조철훈 171여단장을 비롯하여 재향군인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재향군인의 날은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1961년 5월 8일 세계향군연맹에 회원국으로 가입한 것을 기념하여 제정된 법정기념일이고 이천시재향군인회는 1961년 창립되어 여성회, 청년단, 읍면동회 등 6,2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전통 있는 국가안보수호단체이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유공자 포상, 기념사, 축사, 향군가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고, 기념식 이후에는 재향군인회 회원들과 함께 김경희 이천시장을 중심으로 이천과학고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도 실시하여 과학고 유치를 위한 이천시민의 마음을 모으는 데 힘을 보탰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재향군인의 날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 회원들의 노고를 기리는 뜻깊은 날”이라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회원들의 자부심과 명예를 높이고, 국민과 함께 국가 안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천시는 10월 16일부터 11월 8일까지 이천시의 아동정책을 함께 만들어 나갈 ‘제2기 이천시 아동참여위원회 아동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아동의 참여권과 권리보장을 위해 2022년 12월 제1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아동위원들은 이천시를 대표하여 아동참여예산 등을 배우고 아동 관련 정책 수립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왔다. 제2기 모집 대상은 이천시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아동과 학교 밖 아동으로 2007년생부터 2017년생으로 30여 명을 공개모집과 기관추천 아동으로 구성하며 2년의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아동위원을 선발하는 데에 있어 소수집단 아동이 구성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배려할 예정이다. 아동위원의 주요 활동은 이천시 아동 관련 정책 수립 전반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고 더불어 아동친화도시 관련 캠페인과 권리 홍보활동 등으로 아동의 권리를 알리고 아동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아동은 이천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여 지원서류를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천시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0월 16일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찾아가는 건강 교실』을 운영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진행된 찾아가는 건강 교실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청강홀 5층 강당에서 11:30~13:00까지 진행됐으며 재학생과 교직원 67명이 참여했다. 체성분 검사와 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혈압․혈당 측정)와 상담, 올바른 식습관과 영양에 대한 교육, 미각 판정 도구를 이용한 짠맛 테스트, 금연 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체성분측정 기계로 체성분을 측정하고 그에 따른 운동과 건강관리법을 알려주는 검사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찾아가는 건강 교실에서는 미각 판정 도구를 이용한 짠맛 테스트를 처음으로 실시했다. 짠맛 테스트는 경북대학교에서 개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공하는 미각 판정 도구를 이용, 개인의 짠맛 강도와 선호도를 파악하여 얼마나 짜게 또는 싱겁게 먹는지 알 수 있게 해주는 검사이다. 많은 학생이 짜게 먹는 걸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나트륨을 적게 섭취하는 식습관과 나트륨을 배출 음식에 대하여 영양교육을 했다. 행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 이천시 중리동 주민자치회는 10월 16일 '2024 경기도 주민자치 동남권 소통회'에서 ‘중리동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이천시의 염원인 ‘이천과학고 유치’를 위한 홍보를 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이천시를 비롯한 경기도 동남권 8개 지역(용인, 성남, 하남, 광주, 안성, 양평, 여주)의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주민자치활성화를 위한 권역별 소통의 장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성우 주민자치회장이 중리동 주민자치 우수사례로 ‣청소년 모의주민자치회 ‣어린이 진로과학축제 ‣서희골든벨 ‣자원순환사업 ‣워킹힐링로드 조성사업 등 지역발전과 청소년을 위한 지속 가능한 사업들을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천시의 주요 현안인 과학고 유치를 위한 타당성을 설명하고, 참석한 8개 지역 주민자치회의 지지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