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김포시는 교통 혼잡의 원인이 되는 일정규모 이상의 시설물 소유자에게 4,934건, 17억 5백만원을 2024년 교통유발부담금 정기분으로 부과했다. 교통유발부담금 대상은 연면적 1,000㎡이상(개인 소유 지분 면적 160㎡ 이상)으로 7월 31일 현재 시설물을 소유한 개인이나 법인에게 매년 10월 정기분을 부과한다. 부과기간은 전년도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1년이며, 납부 기한은 10월 31일까지 이다. 부과기간 중 휴‧폐업 등으로 시설물을 30일 이상 계속해서 사용하지 않은 경우, 소유권 변동이 있는 경우 등 경감 사유가 있는 납부자는 납부 고지를 받은 날부터 30일 이내에 신고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경감 받을 수 있다. 납부방법 전국 금융기관, 현금자동입출기(ATM), 가상계좌, 위택스, 인테넷 지로 등에서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재원으로 활용되는 만큼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0월 16일 북변공영주차장에서 수도권대기환경청,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장치제작사와 함께 매연저감장치(DPF) 부착차량의 성능유지 지속을 위해 사후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2021년부터 2023년 사이에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통해 김포시의 지원을 받아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매연농도 측정 및 저감장치 정상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2024년 클리닝 미실시 및 기준농도 초과 차량에 필터클리닝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매연저감장치(DPF)는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자동차에 부착하는 장치로 김포시는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에 대해 저감장치 부착을 원할경우 장치비용의 약 90%를 지원하고 있다. 기후에너지과장은 “저감장치 부착차량은 보증기간(3년)이 지나도 저감장치 성능유지를 위해 1년에 한번씩 필터 클리닝을 받아주시길 당부드리며, 11월까지 저감장치 부착지원 신청이 가능하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국제적 관광명소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세계 최초로 자동차 레이싱 국제 컨퍼런스가 열려 국제문화교류의 장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등 세계 주요 작가들, 태평양 해병대 지휘관 심포지엄 지휘관들이 방문하고, 불가리아 기자협회들이 찾아오는 등 세계인의 관심과 사랑을 모으고 있는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은 17일 2024 자동차 레이싱 국제 컨퍼런스를 화려하게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모터스포츠와 자동차 레이싱을 주제로 한 국제회의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혁신적인 기술 발전에 대한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 국무조정실 남형기 국무2차장, 김종혁 김포시의회 의장, 이계현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 KBS 슈퍼레이스 해설위원 김의수, 세계적 모델 카 레이싱 MC 스캇 언스트(Scott Ernst)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 안보력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K-문화의 매력과 한강하구를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독보적인 장소인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7일 이제껏 산단 개발이 이뤄지지 않았던 양평군과 군 내 최초 산단 조성을 위한 ‘양평 일반산업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H는 협약을 통해 지역개발을 위한 신규사업 후보지 발굴과 산업용지 공급을 지원하고, 양평군은 행정지원 및 기업유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GH 광교 신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세용 GH 사장, 전진선 양평군수 등 양측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평군이 위치한 경기 동부지역의 경우 자연보전권역과 특별대책지역,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외에도 공장설립 제한지역, 배출시설설치 제한지역 등 각종 규제를 중복 적용받아 개발사업을 추진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GH와 양평군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평군 최초의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 지역내 경제적 기회와 일자리 창출을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산업단지 개발이 없는 양평군에 최초 산업단지를 조성해 도정 비전인 ‘도내 기회공간’울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와 서울시 동대문구가 수도권 광역전철 네트워크 완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남양주시는 17일 서울시 동대문구와 ‘경춘선과 수인분당선 연결(선로 신설) 촉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춘선-분당선 직결’ 및 ‘수인분당선(청량리~왕십리역) 단선전철 신설’ 사업추진을 주요내용으로 하며, 남양주시민들의 서울과 수도권 동·남부 지역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 편의성을 증대하고자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협약에는 양 기관이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토부·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에 해당 사업을 적극 건의토록 협력하는 내용을 담았다. 시는 그간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경춘선-분당선 직결’ 사업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해당 사업은 수인분당선(왕십리~청량리역) 단선전철이 신설될 경우 이를 마석역(경춘선)까지 직결하는 내용이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협약식은 서울과 수도권의 교통망 발전의 위대한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로, 서울 강남권과 수도권 동·남부 간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균형발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는 지난 16일 와부읍 덕소중학교 앞 故배순동용사 충혼비에서 위령제를 실시했다. 이번 위령제는 6.25전쟁 시 학도병으로 참전했다 전사한 故배순동용사(와부읍 출생)의 나라사랑 애국충정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인을 위한 추념사, 조시 낭독,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유가족, 6.25 참전용사,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故배순동용사 충혼비는 1975년 한국자유총연맹 와부면 지도위원회, 양주군수 및 관민이 성금을 모아 건립한 것으로, 현재까지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에서 현재까지 관리해오고 있다. 배진성 회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발전과 자유 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많은 분들, 특히 故배순동용사를 기리기 위해 이 자리에 모인 유족과 6.25 참전용사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자유수호위령제 , 6.25 사진전, 청소년 선도활동, 소외계층을 위한 포순이 봉사단 활동 등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11월 16일, 23일 정약용도서관에서 ‘2024년 하반기 고1·2 대상 진로진학컨설팅’을 개최한다. 상반기에 이어 진행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고1~2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진로진학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 개개인의 학생부와 진로 상황에 따른 1:1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컨설팅에서는 학생들이 사전에 제출한 개인별 상담 자료를 바탕으로 45분간 1:1 심층 상담이 이루어진다. 참여 학생들은 시가 구축한 남양주시 대입전문가 인력풀을 통해 전문적인 컨설팅을 진행하고,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진로 및 학업 계획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시는 추첨을 통해 대상자 56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신청은 10월 22일 9시부터 남양주시 미래교육과 인재육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컨설팅 이후 12월에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정시 컨설팅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고양시와 김포시에 각각 소재한 농협대학교와 농업회사법인 그린에서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스마트농업과정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스마트팜 운영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남양주 지역 농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관외 스마트팜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스마트농업 모델을 제시했으며,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스마트팜 운영의 실제를 체험하며 실무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내 스마트팜 교육장을 비롯한 관내 채소·화훼·이끼 분야의 스마트팜 등 4개소에서 운영 사례를 교육생들에게 제시해 스마트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스마트농업과정은 지난 7월 12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졸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스마트농업의 이해 △농업용 전기전자 △시설설비 △환경관리 등 총 16회 운영된다. 조성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현장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스마트농업에 대한 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전통주동아리 회원들이 전국 가양주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4월 13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4 궁중술빚기대회 가문의 명주’약주 부문에서 동아리 회원 김상식씨가 금상을 수상했다. 이어 10월 12일 의성에서 열린 ‘제15회 전국 가양주 주인(酒人) 선발대회’에서는 약주 부문에서 회원 김상식씨가 동상을 배정애씨가 장려상을 수상하며 동아리의 뛰어난 실력을 증명했다. 궁중술빚기대회와 전국 가양주 주인 선발대회는 전통주 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매년 열리는 전국단위 대회로, 이번 수상은 남양주시의 전통주 연구와 가양주 재현에 대한 성과를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로 평가된다. 심병조 전통주동아리 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전통주를 연구·학습하여 지역 전통주 문화를 활성화하고, 우수한 전통주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졸업생들이 모인 전통주 동아리는 지난 2007년부터 지역 전통주 계승·발전과 가양주 재현, 우리 술 연구를 목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밖 거점형 늘봄학교(거점센터형)인 ‘고양늘봄꿈터’를 17일 고양공유학교에 개소했다. 고양늘봄꿈터는 학교 안에서 운영하는 모델(성남 오리초, 부천 상원초)과 달리 학교 밖 거점 공간을 활용한 경기도 최초 모델이다. 개소식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김진삼 KB국민은행 부행장, 경기도의원, 고양시의원, 고양시청 관계자, 고양교육지원청 관계자, 인근 학교 교장,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고양늘봄꿈터는 과대·과밀학교가 많은 지축·삼송지구 7개 학교(▲고양동산초 ▲고양오금초 ▲삼송초 ▲신원초 ▲지효초 ▲지축초 ▲창릉초)의 늘봄 초과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KB금융그룹의 기부금을 지원받아 구축했다. 이곳에서는 인근 초등학생 80여 명이 늘봄교실 4개 학급에서 차별화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인근 지역 초등학생 210여 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영어요리, 도예 등 8개 방과 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고양늘봄꿈터는 ▲통학 차량 3개 노선 운영 ▲간식·석식 제공 ▲평일 저녁 8시까지 운영 ▲방학 중 운영으로 맞벌이 가정의 부담과 사교육비 경감에 도움을 줄 것으